2021.04.11 19:56
지난주 7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좀체로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등 집계에 따르면, 11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485명에 이른다.전날 같은 시간대의 확진자 수 433명보다 52명 많은 수치다.또한, 11일 0시 기준 614명인 점을 감안하면 1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더 나올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6일(이하 0시 기준) 477명에서 7일 668명으로 크게 늘어난 이후 ▲8일 700명 ▲9일 671명 ▲10일 677명 ▲11일 614명을 기록, 5일연속 600명대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12일도 600명2021.03.07 21:56
질병관리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할 것인지를 이번 주에 결정한다.질병관리청은 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예방접종위)를 8~13일 중에 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18세 이상에 사용하는 것은 허가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식약처 권고를 수용한 예방접종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65세 이상 접종 시기를 미국에서 추가 임상자료가 나오는 이달 말이나 4월 초로 연기했다.그러나 예방접종위가 고령층 백신 접종 여부를 앞당겨 논의하기로 한 배경에는 한국보다 앞서2021.03.07 19:44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0명으로 중간집계됐다.이날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중간집계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187명, 비수도권 63명으로 250명이었다. 전날인 6일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298명보다 43명 적은 수치다.시도별로는 서울이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80명 나왔다.나머지는 ▲충북 19명 ▲인천 15명 ▲부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7명 ▲광주 5명 ▲울산 3명 ▲경북 2명 ▲전북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경남 1명 등이었다.대구·대전·전남은 아직 확진자 발생이 접수되지 않았다.방역 당국은 8일 0시 기준으로 7일 신규 확진자2021.03.04 20:48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4일 국내 최초로 장기이식 전문병원을 개원했다.은평성모병원은 이날 “장기이식병원이 각막이식센터, 간이식센터, 소장·다장기이식센터, 신췌장이식센터, 심장이식센터, 폐이식센터 등 6개 이식센터를 갖추고 지난 2일 진료를 시작했고, 4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병원 명칭 앞에는 ‘김수환 추기경 기념’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2009년 2월 16일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은 앞서 1990년 “앞을 못 보는 이에게 빛을 보여주고 싶다”는 헌안(안구기증) 서약을 했고, 사후 안구 기증 약속을 지켰다.병원측은 “장기기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떠나신 고(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이어2021.02.06 15:30
셀트리온이 개발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이달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이달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방대본의 직접 공급 방침을 정규 유통 단계를 거쳐 공급하는데 준비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정부가 우선 나서서 치료제를 공급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제약사를 연결하는 공급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방대본은 렉키로나주를 식약처가 승인한 대상에게만2021.02.06 11:36
5일 하룻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국내 366명, 해외유입 27명 등 모두 393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시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에서 국내 신규발생은 366명으로, 전날 351명(5일 0시 기준)보다 15명 더 늘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전날 19명보다 8명 늘어난 27명을 기록했다.최근 일주일 기간에서 지난 3일 433명을 최고점으로 4일 429명, 5일 351명 이틀간 이어진 감소세가 다시 증가로 선회한 것이다.권역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로 143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어 경기도가 114명이었고, 인천도 25명이 추가됐다. 서울 수도권이 하루에 282명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의 77%를 차지하2021.01.21 20:19
남성듀오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21일 코로나19 방역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지 하룻만에 사과했다.강씨는 전날인 20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이태원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세계 꼴등인 것 같다”고 밝혔다.발언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강씨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 준 관계자, 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올렸다.발언이 나온 배경과 관련, 강씨는 “아무도 저희 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다”면서 “자영업자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2021.01.02 19:24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만든 '집콕댄스' 영상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문건 유출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전국 연장 조치를 발표하며 '집콕댄스' 해당 영상이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손 전략기획반장은 '집콕댄스' 영상 제작에 예산이 들어간 것은 없다며 대변인실에서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1일 공식 SNS 계정에 "집콕댄스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2분 28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 영상에는 다양한 연령대 인물이 집안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2020.12.26 21:23
최근 한 달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4명 중 1명이 ‘가족 전파’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본이 최근 한 달 정도 국내 발생 확진자 1만 5111명의 전파 특성을 분석한 결과, 24.2%인 3654명이 가족간 전파로 진행된 것으로 보고, 가족 내 선행확진자(감염전파자)가 누구인지 분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더욱이 가족 간 전파 확진자 3654명의 43.5%(1761명)가 0~19세인 반면, 선행확진자(전파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 32%, 50대 29.9%로 드러났다.중대본부는 사회생활을 통해 1차 감염된 부모들을 가족 내 자녀 등에게 2차 감염을 전파시킨 것으로 추2020.12.26 19:48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내년 1월 3일까지 기한인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정 본부장은 26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효과를 긍정 평가하면서 “운영기간 연장 여부를 현재 논의 중으로, 다음 주중에는 선별검사소 운영(연장) 계획을 결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총 150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총 44만 5000여건의 검사를 실시해 총 1140명 확진자를 확인했다. ‘숨은 감염자’인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낸 양성비율이 0.2%를 기록한 것이다.정 본부장은 “경증으2020.12.22 17:12
22일 0시 기준(21일 0시~밤 12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는 824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 926명보다 57명이 줄어든 수치이며, 이틀 연속 1000명 아래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환자 131명을 포함해 824명의 국내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해외유입 환자 45명, 사망자 24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21일 사망자 24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22명에 이른다.지역별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06명, 인천 45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68.9%(568명)를 차지했2020.12.22 15:4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23일부터 모든 담배에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를 표기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016년 12월 23일 담뱃갑 경고그림·문구 제도를 도입하며 강력한 금연 정책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 제도 시행 후 담배 판매량과 성인 남성 흡연율은 꾸준히 감소했다.담배 판매량은 2016년 36억 6000만 갑에서 2019년 34억 5000만 갑으로 줄었고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16년 40.7%에서 2018년 36.7%로 낮아졌다.복지부는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과 문구를 변경하고 있다. 2018년 12월 23일부터 사용해온 현행 제2기 경고그림과 문구는 2020년 12월 22일로 적용이 종료된다.이번에 표기되는 3기는 국2020.12.21 22:02
한국의 10만 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37개의 OECD 국가 중 36위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한민국의 10만 명당 누적 확진자수는 97.58명으로 OECD 37개 국가 중 36위다. 34.15명으로 37위로 집계된 뉴질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수가 낮은 것이다. 지난달 14일 기준으로는 10만 명당 54.66명이었으나, 3차 대유행으로 누적 확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계 국가들을 놓고 봤을 때는 19일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총 182개국 중 131위로 집계됐다. 19일 기준으로 한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4만8579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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