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2 10:21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보험업계가 우리은행 매각에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화생명은 2일 공시에서 "우리은행 지분인수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지분인수에 뛰어들지 논의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24일 예보가 가진 우리은행 지분 51.08% 중 30%를 4~8%씩 과점주주에게 쪼개 파는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입찰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 중 4% 인수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날 우리은행 종가(1만850원)를 기준으로 약 2930억원에 달한다. 한화생명이 우리은행 지분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방카슈랑스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다. 한화생명의 대주주인 예보 입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예보는 한화생명 지분 15.25%를 보유한 3대 주주다. 아울러 한화생명 외에 교보생명도 우리은행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2014년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중도 포기했다.2016.07.21 11:39
교보생명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6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충남아산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이번 대회에는 탁구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유도, 체조, 테니스, 빙상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 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2년째 이 대회를 열고 총 81억 원을 지원해 왔다.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도 12만 명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50명에 이른다. 이들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14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며 "꿈나무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대회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2016.06.27 10:02
교보생명의 ‘꿈을 이어주는 (무)교보연금보험II’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총 1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교보생명에 따르면 '꿈을 이어주는 (무)교보연금보험II'은 유가족의 생활보장 혜택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생존연금을 평생 동안 받다가 본인이 사망하면 생존연금과 동일한 연금액을 유가족이 20년간 이어 받을 수 있게 했다.생존보장 형태의 연금지급 방식에 사망연금 컨셉을 더한 것으로 민영연금보험으로는 처음 직역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의 유족연금 개념을 도입했다는 게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유지하면 그간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도 제공한다.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에 5년간 집중해서 받거나 수령을 미뤘다가 고령기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본인 사망 후에도 유족연금 수령으로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나와 가족 모두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30~40대 고객에게 어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2016.06.13 14:28
교보생명이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생명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13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다.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이들이 찾을 곳은 호치민서 남서쪽으로 80km 가량 떨어진 번째성 바찌현 앙힙면 마을.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로 낙후된 농촌지역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이곳에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앙힙초등학교를 세워 현재 70명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관과 화장실을 지을 예정이다. 책 1000권과 책상, 의자 등 도서관 비품도 후원한다.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펼친다. 미술활동, 요리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갖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베트남을 찾고 있다. 베트남 빈곤농가 2611가구에 야자수 등 종묘 8만8000여 그루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소득원 마련을 돕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보사 특성에 맞게 의식주와 건강, 지식 결핍으로 인한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베트남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5.19 09:26
교보생명은 18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2016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지로 아산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신용호 창립자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도 잘 자랄 수 있다”고 제안한데서 시작됐다.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린다. 유도, 빙상, 육상, 체조, 수영, 테니스, 탁구 등 7개 기초종목에 총 4000여명의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한다.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금액은 총 78억원에 이르며 그 동안 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2만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00명에 이른다. 이들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14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빙상의 이상화와 심석희를 비롯해 유도의 김재범과 최민호, 체조의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등 꿈나무 출신 선수들을 배출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며 “꿈나무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대회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2016.01.28 18:34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내 마음 같은 교보CI보험' 가입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내 마음 같은 교보CI보험’은 장기 유지시 실질적인 보장혜택에 초점을 맞춰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대폭 줄인 새로운 형태의 보장성보험이다.이 상품은 사망 보장은 물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과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상태를 평생보장한다. CI나 LTC로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80%를 먼저 치료비로 받을 수 있다. 또 장해지급률 50%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특히 ‘내 마음 같은 교보CI보험’은 해지환급금 적립 방식을 바꿔 기존 CI보험보다 보험료를 7~ 19% 낮췄다.그 동안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종신보험이나 CI보험은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쌓아 최저 보증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공시이율로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로 시중금리의 변동에 따라 이율이 바뀐다.다만, 공시이율이 내려가더라도 가입 후 5년 미만은 연복리 2%, 10년 미만 1.2016.01.10 12:20
교보생명은 지난 8일 충남 천안의 연수원(계성원)에서 "상품과 채널의 혁신 넘버원 생보사"가 되겠다는 '비전(Vision) 2020'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상품규제 완화와 국제회계기준 개정안(IFRS4 2단계) 도입 등 급격한 환경 변화를 앞두고 마케팅의 양대 축인 상품과 채널의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생명보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성장전략이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올해 고객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우수한 채널 조직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창의적인 콘셉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령자·유병자 등 새로운 고객층을 겨냥한 특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에 대한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이어가며 서비스 품질을 올릴 방침이다.'핀테크추진 태스크포스(TF)'도 신설한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주어진 시장환경은 어느 회사에나 똑같으며, 누가 빨리·효율적으로 혁신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마케팅을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중용의 구절을 인용해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고객에게 먼저 베풀고 헌신해야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5.11.30 10:03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과 임직원들이 '청년희망펀드'에 22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신 회장이 사재 20억원을 출연하고 임직원 1824명이 모금한 2억원을 보태 22억원을 마련,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할 예정이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익펀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며 "교육보험을 통해 배움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고 교보문고를 설립해 청소년의 성장을 도왔듯이 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5.11.02 17:59
교보생명은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 주는 '꿈을 이어주는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만기까지 잘 유지하면 그동안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금이 1억원이라면 최대 750만원의 보너스 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기간인 소득공백기에 5년 동안 집중해서 받을 수 있다. 또 수령을 미뤘다가 고령기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에 받는 것도 가능하다.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상품에 월 보험료 50만원에 가입한 부모가 연금개시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 사망 일시금으로 500만원을 보장한다. 매년 중학교 때 500만원, 고등학교 때 1000만원, 대학교 때 1500만원의 교육자금 등 총 1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만약 부모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암, 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 발생하면 특약가입을 통해 일시금 500만원을 보장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 각각 매년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을 받을 수도 있다. 교육자금보장특약 1000만원 가입 기준이다.2015.04.06 19:18
교보생명이 사망 보험금을 노후 의료비나 생활비로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나를 담은 가족사랑 (무)교보New종신보험'을 6일 출시했다.기존 종신보험이 사망후 유가족의 생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 교보생명의 보험상품은 가입자의 사망전 생활보장에 중점을 뒀다.'나를 담은 가족사랑 (무)교보New종신보험'은 은퇴후 입원비, 수술비를 사망보험금에서 미리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가입금액의 80% 이내다. 예를 들어 A씨가 주계약 1억원에 가입했을 경우 입원시 하루 5만원의 입원비와 중증 수술시 1회 200만원의 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이어 노후 생활중 생활비가 부족할 경우 역시 사망보험금의 80% 한도 내에서1
연준 자이언트스텝 "포기" 움직임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2
뉴욕증시 나스닥 기술주 폭발 경기침체 덕분? 비트코인↑ 국채금리 국제유가↓3
국제유가 100달러 붕괴 CPI 물가 정점통과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4
"푸틴, 돈바스 모두 점령 후 휴전 제안할 수 있다“5
푸틴, 돈바스 점령 후 휴전 제안하면 젤렌스키 어떤 선택할까6
JP모건 "테슬라 주가, 40% 폭락할 수도"7
현대차 노사, 오늘 교섭 재개…13일까지 실무협의8
경기둔화 우려 속 뉴욕증시 선물 보합세서 오락가락… FOMC 의사록 촉각9
확진자 급증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