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 09:40
대우조선해양이 ‘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ESG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최경규 동국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나머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ESG위원회는 ESG경영 추진을 위한 각종 전략과 계획 및 투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2022.07.03 08:44
조선업체 대우조선해양(DSME)이 2020년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에게 발주 받았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건조 계약 중 2차 선박 건조계약을 해지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증권거래소 신고에서 "선주가 기한 내에 LNG선 1척에 대한 선박건조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해지는 5월 중순에 이어 두 번째로 러시아 국영선사인 소브콤플로트로부터 받은 총 3척의 LNG운반선 3대 중 2대가 취소되었다. 계약의 규모는 원래 8억5000만 달러(약 1조1033억 원)였으나, 5월에 첫 번째 선박이 취소되면서 약 5억2000만 달러(약 6749억 원)로 줄어들었다. 이 계약의 나머지 세2022.06.30 10:33
대우조선해양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수중방사소음 공동연구 및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수중방사소음'이란 선박에 탑재된 기계류와 추진기 등에서 발생해 수중으로 전파되는 소음을 말한다. 최근 해상 운송량 증가와 선박의 대형화 및 고속화 등으로 수중방사소음이 해양 생태계 교란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중소음에 대한 규제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수중방사소음 연구는 이미 지난 10여 년간 학계와 산업2022.06.23 14:28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 통합 실험센터인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은 최근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기술 및 스마트십 솔루션에 대한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그리스 마란가스, 일본 MOL,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독일 하팍로이드 등 주요 해외 선주들을 비롯해 프랑스 BV, 영국 LR, 일본 NK 등 글로벌 메이저 선급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시연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세 가지 최신 기술에 대해서 선주 및 선급들에 선보였2022.06.14 18:25
대우조선해양은 2만2194톤(t)의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에 성공했다. 9일 대우조선해양은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통해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석유회사인 세브론으로부터 총 중량 2만2194톤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PU:Floating Production Unit)를 수주해 완성했다. 문제는 대우조선해양이 자리한 옥포조선소의 내항 수심이었다. 해양플랜트를 안정적으로 진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심 23m가 필수적인데, 옥포조선소 내항의 평균 수심이 15m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를 이동시켜 진수키로 하고, 블록을 싣고 다니는2022.06.09 17:11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851억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과 공기윤활시스템 등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2022.06.07 16:18
해군이 자체 개발한 3000톤(t)급 잠수함의 설계도면 및 기술들이 대만으로 유출됐다. 경찰은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6명의 관련자들을 지난 6일 검찰에 구속기소했다. 경남경찰청은 6일 군사 장비를 해외로 무허가 수출하고 군사기밀 사항인 잠수함 관련 기술을 대만 국영기업인 대만국제조선공사에 넘긴 혐의로 경남소재 조선업체 A사와 또다른 협력업체 2곳, 각 법인 대표 등 총 6명을 지난 3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잠수함 기술도면 일부를 대만 국영기업에 직접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기술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 관련 기술들로 드러났다. 대우조선해양은 우리 해군의 첫번째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2022.06.07 16:04
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 LNG프로젝트에서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돼 카타르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2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 선박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선박 운2022.05.31 10:53
대우조선해양은 사무기술직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직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무기술직 채용은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12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직무별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입사를 마칠 예정이다. 우수 인재의 빠른 채용을 위해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서류전형 후에 실시하던 인적성시험을 생략하고 영어회화 면접은 영업·사업관리·조달 직무만 실시하고 나머지 직무는 공인 어학 성적으로 대체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은 지난해부터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2022.05.26 09:49
대우조선해양은 중소협력업체, 연구기관 등과 함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용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과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의 내구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이 펌프를 실제 선박에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엔진)에 고압의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장비다. 기존에는 모두 미국, 프랑스 등에서 수입해 왔던 제품이다. 이 제품의 국산화로 납기뿐만 아니라 원가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2022.05.24 10:08
대우조선해양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모형 선박 제작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3D프린터 전문기업 잉거솔社와 손잡고 복합 플라스틱 소재(ABS)의 10m급 시험용 쌍축(Twin Skeg)선 모형 제작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소에서 새로운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배의 모양을 그대로 축소한 모형선을 만들어 대형 수조에서 선박의 성능을 미리 시험해 본다. 지금까지 이러한 모형 시험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모형선은 나무로 제작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목재가 아닌 복합 플라스틱 소재의 모형 선박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2022.05.19 09:46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디지털화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선급과 '디지털화 및 스마트·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CEO(최고경영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선박 운항 안전과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십 서비스 개발 ▲디지털 Data Exchange 기술 개발 ▲자율 운항 기술 개발 및 실증·인증 ▲선원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스2022.05.18 17:24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선주로부타 건졷대금을 받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세계로부터 경제 제제를 받으며 불거진 러시아 리스크 피해가 현실이 됐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러시아가 추진해왔던 북극해 지역 대규모 LNG 개발 계획인 ‘야말 프로젝트’도 좌초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20년 10월 9일 유럽선사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 중 한 척이 선주가 기한 내에 중도금을 지급하지 않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8일 공시했다.해당 선주와 선종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러시아 국적 선사로, 북극해를 오갈 수 있는 쇄빙LNG선으로 추정된다. 3척 수주액은2022.05.17 11:16
대우조선해양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옥포조선소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노사 공동 선언문은 ▲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 안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 실현 ▲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 동료의 안전까지 돌보는 문화2022.05.16 17:49
대우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반등을 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은 연결기준 1분기 실적 집계결과 매출액 1조2455억원,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 4,9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도 증가했다. 특히 영업손실은 2020년 4분기 이후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의 기조가 2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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