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0 09:03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8억 달러 가까운 성과급을 받게 돼 돈방석에 앉게 됐다고 폭스비지니즈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 52주동안 332%나 급등할 만큼 테슬라 판매실적이 좋아져 머스크 CEO가 미국증권거래위(SEC)에 제출한 재무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머스크 CEO는 이에 따라 주당 350.02달러에 160만주의 스톡옵션 매수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 28일 주당 805.81달러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차익이 무려 7억7600만 달러에 달한다. 머스크 CEO는 이같은 옵션을 행사할지 분명치 않으며 테슬라측도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텔스라 주가는 올들어 92%나2020.05.28 10:34
미국 유명 방송인 제이 레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머스크 CEO가 미래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건설 중인 초고속 지하터널을 달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 CEO와 레노는 지난 2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호손에 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본사에서 LA 공항 방향으로 건설된 초고속지하터널 시범구간에서 사이버트럭을 시승했다. 이 터널은 머스크가 세운 굴착전문기업 보링컴퍼니가 지난 2018년 로스앤젤레스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건설해 공개한 바 있다. 제이 레노는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한 인물로2020.05.24 12:21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경량 모델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어제 프란츠와 (사이버트럭) 디자인 문제를 검토한 결과 3% 정도 경량화 시키는 것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프란츠는 사이버트럭을 디자인했으며 테슬라 수석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프란츠 홀츠하우젠을 말하고 디자인 문제란 사이버트럭의 크기를 지난해 11월 처음 발표한 시제품보다 줄이는 문제를 말한다. 머스크 CEO는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전장만 5880㎜가 넘는 대형 사이즈여서 일반적인 차고에 맞지 않는 문2020.05.22 13:12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과 아울러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테슬라 모델 Y의 조립공장 후보지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오클라호마주 털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본뜬 거대한 동상을 세워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물론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털사시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털사시는 털사를 대표하는 관광물인 석유노동자(Golden Driller) 상을 일론 머스크 상으로 개조해 20일 G.T. 바이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졌다. 조각상 개조를 위해 허리춤에 있는 털사라는 이름을 테슬라라는 이름으로 고치고 가슴팍에 테슬2020.05.21 13:31
머스키언(Muskian).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맹렬한 지지자를 일컫는 말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혁신적 기업인으로 통하는 머스크는 테슬라 전기차를 좋아하는 자동차 마니아들, 스페이스X를 좋아하는 과학도들, 트위터 이용자들에 이르기까지 지지층 또는 마니아층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선각자로 불리든, 아이돌로 불리든, 영웅으로 불리든 지난 15년간 쌓아왔던 명성에 흠집이 생기고 있다고 미국 시사전문지 애틀랜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그가 취해온 태도 때문이다. 미국 사회가 코로나19 국면에 접어든 최근 몇 달간 머스크 CEO는 혁신적2020.05.18 14:35
“빨간 약을 먹으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조립공장 재가동 문제를 놓고 공장 이전 가능성까지 흘리면서 지역 보건당국과 캘리포니아주에 독설을 퍼부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SF 영화 매트릭스의 명대사를 재연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빨간 약을 먹어 봐라”는 아리송한 글을 장미 모양의 이모지와 함께 올렸다. 이 말은 1999년 개봉작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의 선생격인 모피어스가 파란약과 빨간약을 양쪽 손에 들고 파란 약을 먹으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고, 빨간2020.05.18 06:00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요청한 일자리 및 훈련 보조금 65만5500달러(약 8억 원)의 지원을 거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캘리포니아주 밖으로 옮기겠다는 일론 머스크 CEO의 위협 때문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최근 알라메다 카운티의 관리들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동이 중단됐던 테슬라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주는 이를 거부하는 등 갈등을 빚어 왔다. 캘리포니아 호손(Hawthorne)에 소재한 스페이스X 본사의 최근 몇 년 동안의 정리해고에 대한 언론 보도 및 테슬라 공장의 재가동에 대한 머스크의 트윗에 대해 논의한 후 캘리포니아주 고2020.05.15 13:27
세계 최대의 해운 선사 A.P.몰러-머스크는 14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전염병이 전 세계 무역에 미치는 ‘상당한 영향’으로 향후 몇 달 동안 컨테이너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스크의 소렌 스코 CEO는 CNBC에 출연해 "2분기에는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비율은 20~25%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수요 감소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는 2020년이 '도전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전 사업체에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세계 무역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첫 3개월 동안2020.05.14 11:20
인공지능(AI) 커뮤니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때문에 난감해 하고 있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테슬라 CEO이자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 창업자이기도 한 머스크는 AI 딥파인드의 초기 투자자로 10억 달러가 들어간 오픈AI 리서치 연구소 설립에도 도움을 줬다.머스크는 스스로 AI에 대해 좀 안다면서 언급하기를 좋아하고, 최근에는 AI가 핵무기보다 더 위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머스크는 AI가 조만간 인간만큼이나 똑똑해질 것이라면서 그 때가 되면 인간성의 존립 자체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해왔다.CNBC는 그러나 AI 연구 커뮤니티는 머스크의 AI에 대한 신념이 오도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2020.05.13 07:5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공장의 조업 재개를 지역 보건당국의 허가 없이 11일(이하 현지시간) 강행한 가운데 실제로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전기차 200대 정도가 생산됐다고 CBS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완성된 것은 지난 3월 23일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다. CBS는 익명의 프리몬트 근로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말 약 200대의 모델 Y 및 모델 3이 조립라인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가 공장 재가동을 공식적으로 직원들에게 명령한 시점은 11일이었으나 사실은 그 며칠 전부터 생산라인은 재가동됐다는 의미다. 11일에는2020.05.12 12:1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장 이전 가능성까지 공언하고 법정 투쟁까지 불사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조업 재개를 11일(이하 현지시간) 강행한 것에 미국 행정부 고위 관료가 지원사격을 하고 나섰다. 11일 CNBC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주는 테슬라측이 프리몬트 공장을 조속히 그리고 안전하게 재가동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나서서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몬트 공장을 최대한 조속히 재가동해야 한다는 일론 머스크 CEO의 입장에 나도 동의한다”2020.05.12 11:02
“누군가 체포돼야 한다면 나를 잡아 가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조립공장의 재가동을 선언하면서 결연하게 던진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캘리포니아주에 내려진 자택 대기령 때문에 지난 3월 23일 이후 닫혀있던 프리몬트 공장을 다시 가동하는 문제를 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프리몬트 공장을 관할하는 알라메다 카운티가 정면 대결로 치닫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11일 오후 올린 트윗에서 “알라메다 카운티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이 오늘2020.05.11 10:13
뉴럴링크(Neuralink)와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기술개발이 5년 안에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쓸모없게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조 로건 팟캐스트에 출연한 머스크 CEO는 지난 2016년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전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두뇌를 컴퓨터에 연결될 수 있게 하는 이 뇌 칩이 12개월 이내 처음으로 사람에게 이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이 칩은 인간의 두개골을 뚫고 뇌에 전극을 통해 삽입된다.머스크 CEO는 "뇌의 어느 곳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을2020.05.11 07:23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내 자동차 공장이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공장 이전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주가상승에 새로운 '복병'으로 떠올랐다. 전기 자동차 공장 재가동이 막히자 앨론 머스크는 공장을 텍사스 주나 네바다 주로 옮길 수 있다며, 캘리포니아의 주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을 다시 여는 것을 추진해 왔다.로이터는 테슬라가 지난 토요일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와 직원들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인원, 작업 구역 칸막이 구역, 온도 검사, 보호 장비 착용 요건, 엄격한 세2020.05.10 06:41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봉쇄령에 반발, 본사와 공장을 텍사스나 네바다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프리몬트에 있는 전기자동차 공장의 가동을 멈추게 한 앨러미다 카운티 보건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도 글을 올렸다. 머스크의 이 같은 언급은 테슬라 공장 소재지의 지역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을 이유로 공장 재가동을 불허하자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머스크는"우리가 프리몬트의 생산 활동을 조금이라도 유지할지는 앞으로 테슬라가 어떤 대접을 받느냐에 따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