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5 05:00
편의점업계가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을 넘어선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해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고 기업의 책임감을 높여나가기 위함이다.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담보한다는 전략도 담겨 있다. GS리테일은 환경부‧(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 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알리기 캠페인’을 25일부터 전개한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생수, 음료 등을 음용한 후 나오는 투명 폐페트병 배출 시 라벨지(비닐)를 제거하고 유색 플라스틱과 분리하는 활동을 지칭한다. GS리테일은 전국 공공 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2020.12.23 16:39
세븐일레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사회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서울지역 아동보육시설 3곳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케이크, 과자, 캔디 등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간식과 풍선 등 홈파티 용품을 마련해 은평천사원(은평구), 청운보육원(동작구), 한빛맹아원(강북구) 등 아동보육시설 3곳에 전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세븐일레븐 전국 8100여 개 가맹점은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 참여를 신청했다. 이들은 현재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세븐일레븐은 올해 5월 창립기념일에 코로나19로 어2020.12.19 15:26
20~30대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 ‘욜로’, ‘소확행’ 등의 추세가 퍼지면서 편의점에도 디저트의 대중화가 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사려는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2월 1일~17일 전체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9% 증가했다.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세븐카페(원두커피) 매출도 덩달아 14%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디저트 수요가 편의점으로 더욱 몰린 탓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1월 ‘매일유업’과 함께 고급 홀케이크 4종(우유크림케이크2020.12.08 17:25
'제주삼다수'가 대만에 진출한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7일 오후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열고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공사와 웅진식품이 힘을 모아 이뤄냈다. 이들은 대만 최대 식품 유통기업인 통일기업(Uni-President)과 손잡고 대만 유통 채널에 제주삼다수를 입점한다. 초도 수출 물량은 약 400t이며 제품은 내년부터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공사는 대만 한인 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대중적인 유통망인 편의점을 중심으로 대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까지 제품2020.12.04 16:58
50년 역사의 국내 냉난방기 대표업체 귀뚜라미가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7-Eleven)'과 첫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B2C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4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지난 2일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와의 첫 협업 프로젝트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출시했다.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패키지에 귀뚜라미보일러와 귀뚜라미 캐릭터를 활용해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란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부모님 세대의 향수와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뉴트로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핫팩은 수능시험 전날인 2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귀뚜라미는 핫팩은 물론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운2020.12.04 13:18
우리은행이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우리은행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븐일레븐의 기존 경영주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했던 상생대출을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경영주까지 대상을 확대해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생대출은 지난 2018년 세븐일레븐이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가맹 경영주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또한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세븐일레븐의 광범위한 유통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공급망금융 상품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으며2020.11.03 06:14
미국 석유업체 마라톤 페트롤리엄의 주유소 사업부문인 스피드웨이를 21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일본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이 인수 뒤 최대 300곳을 매각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는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세븐일레븐 모기업인 일본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가 최대 300개를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세븐 앤드 아이는 현재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홀딩스와 함께 주유소 매각을 위한 인수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인수 희망자로는 영국 주유소 사업자 EG 그룹을 소유한 사모펀드 TDR 캐피털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TDR 캐피털은 스피드웨이 인수전에서 세븐 앤드 아이에 패한 바 있다.세븐 앤드 아이2020.10.31 03:00
편의점업계의 단독 상품 출시 경쟁에 한창인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배우 김수미, 빙수 전문 프랜차이즈 ‘설빙’ 등과 협업하며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세븐일레븐이 지난 23일 선보인 ‘수미네 묵은지크림 빠스타(파스타)’는 김수미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든 메뉴를 상품화한 것이다. 이외에도 ‘수미네 풍성한도시락’, ‘수미네 파티국수’, ‘수미네 순댓국’, ‘한입유부초밥’ 등 간편식 상품이 연이어 공개됐다.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인 김수미는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개발과 출시 과정에서 음식 맛 평가2020.10.11 14:00
일본 편의점 대기업 3사의 2020년도 상반기 결산 결과 세븐일레븐은 선전한 반면 패밀리마트와 로손은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가 괴로운 상황이었지만 최대기업인 세븐일레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피해를 최소화했다. 내수 기준, 패밀리마트는 상반기에 2조4454억4400만 엔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하는 선전을 기록했다. 반면 패밀리마트는 1조3622억900만 엔으로 같은 기간 동안 10.5% 줄어들었으며 로손은 1조918억98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7.2% 줄었다. 또 영업이익은 세븐일레븐이 1182억56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2020.10.07 17:24
세븐일레븐이 올해 9월 15일 출시한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이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제치고 현재 판매 중인 20여 종의 도시락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7일 세븐일레븐은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이 배우 김수미의 높은 대중성을 발판 삼아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의 9월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8% 증가했다. 또 다른 협업 상품인 ‘수미네 파티국수’도 현재 조리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tvN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소개2020.09.10 17:31
◇GS25, 홈가드닝 용품 15종 출시 GS25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반려식물에서 치유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한국화훼농협과 협업해 홈가드닝(가정원예) 용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홈가드닝 용품은 ▲적상추 씨앗 ▲바질 씨앗 ▲레몬밤 씨앗 ▲방울토마토 씨앗 등 씨앗 4종(각 2000원)과 ▲배양토 ▲화분‧화분 받침대 ▲영양제 ▲압축 분무기를 비롯해 총 15종이다. 이들 상품은 홈가드닝 전용 매대에 진열돼 판매된다. 1차 물량으로 준비된 500개의 홈가드닝 전용 매대는 지난 8일 주요 오피스‧주택가 상권의 GS25 점포에서 첫선을 보였다. GS25는 해당 매대를 올해 연말까지 전국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2020.08.19 16:26
세븐일레븐이 본사(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오후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확진 직원 발생 소식을 전해 들은 즉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무실을 임시 폐쇄했다. 오후 4시 현재 종합 방역에 돌입했으며 해당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 교대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내부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8.05 06:35
*[PB의 세계]는 유통업계 PB 상품(NB, PL 포함)의 매출 현황, 역사, 최신 소식 등을 전달하는 기획연재물이다. 세븐일레븐 PB(자체 개발 브랜드) ‘세븐셀렉트’의 컵커피가 관련 시장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편의점 컵커피는 전통적으로 NB(타 업계와 협업 개발한 브랜드) 상품이 강세를 보여온 품목이지만, 최근 가성비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꾀한 PB 상품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2019년 컵커피가 포함된 ‘가공우유’ 부문 전체 매출은 2019년 대비 5.4% 올랐고 이중 컵커피 매출은 8.5%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1~7월)는 코로나19 탓에 가공우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감소한 와중에2020.08.04 06:05
일본계 미국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미 정유사 마라톤 페트롤리엄 산하의 주유소 체인 스피드웨이를 21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밤 전액 현금 인수방식으로 세븐일레븐이 스피드웨이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발표된 전세계 인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다.일본 슈퍼마켓 체인 이토-요카다와 백화점체인 소고, 세이부를 소유한 일본 소매업계의 공룡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가 스피드웨이를 인수하게 된다.세븐 앤드 아이는 미국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역시 소유하고 있다.세븐 앤드 아이는 일본내 최대 편의점 체인으로 2만10002020.07.30 17:17
세븐앱(APP)은 ‘세븐(7)’의 상징성에 걸맞게 2017년 7월에 출시됐다. 이후 지난해 9월 23일 현재의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새로워진 세븐앱은 초록색‧흰색이 조화를 이뤘던 기존 앱과 달리 노란색‧주황색‧청록색‧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져 젊은 느낌을 더한다. ‘이.주.아(이달의 주목할 아이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처럼 해시태그와 짧은 글로 그달의 주목할 행사 내용을 소개한다. ‘예약주문’ 기능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엔 베스트 도시락 10여 개에 불과했던 예약주문 전용 상품을 김밥·샌드위치·햄버거·연예인 굿즈·피겨(모형 인형) 등 약 60개 상품으로 늘렸다. 실제로 예약주문 페이지에는 ▲도시락/김밥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