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17:00
미국 석유 메이저 셰브론이 미얀마 야다나 해상 천연가스전 사업 지분을 캐나다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닛케이 아시가가 보도했다. 셰브론은 군부의 인권 유린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셰브론 홍보 담당자는 "미얀마로부터의 철수 작업은 직원들을 보호하고 질서 있고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셰브론은 야다나 프로젝트 지분 41.1% 전부를 캐나다 MTI 에너지에 비공개 금액으로 매각한 후 미얀마를 떠날 예정이다. 미얀마에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미얀마 군부는 가스전과 기타 자원 개발 수입으로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야다나 프로젝트의 최고 투자자 중 한 명인 프랑스의 토탈에너2023.02.13 03:12
미국 석유 거물인 셰브론은 미얀마 자산을 캐나다 기업 MTI에 매각하고 미얀마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셰브론은 “야다나(Yadana) 프로젝트에서 보유한 지분 41.1%를 MTI 자회사에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했으나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야다나 프로젝트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는 미얀마 본토 공급 외에도 태국에까지 수출하고 있다. 셰브론은 야다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하기 전에 해당 프로젝트 보유 지분을 기존의 28%에서 41%로 늘렸다. 당시 셰브론은 토탈에너지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프랑스 석유업체인 토탈에너지는 야다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한 후 지난해 7월 미얀마 시장에서2023.02.08 19:37
세계 5대 석유 기업인 셰브론 엑슨모빌 등의 오일 메이저들이 지난해 총 2000억달러에 가까운 순익을 거뒀다고 CNBC등 외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프랑스 석유 대기업 토탈에너지는 8일 2021년의 순익의 두배인 362억달러의 연간 이익을 보고하며 엑손모발, 셰브론, BP, 셸과 함계 2022년 대규모 연간 이익을 거둔 오일 메이저 행렬에 합류했다.엑손 모빌은 2022년 560억달러의 연간 순익을 기록해 서구 석유 산업 역사상 사상 최고치의 이익을 기록했다. 5개 오일 메이저 기업들은 지난해 총 1963억달러의 순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국가의 국내총생산(GDP)보다 큰 규모다.현금이 넘쳐나는 오일 메이저들은 이 자금을 엄청난 수익을2023.01.26 11:42
거대 석유기업 셰브론이 25일(현지 시간) 750억달러(약 92조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분기배당 상향을 발표했다.셰브론의 신규 자사주 매입은 경쟁사 엑손모빌이 지난 12월에 발표한 500억달러보다 훨씬 큰 규모이며 기존 25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에서 약 3배 확대된 것이다. 셰브론은 이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셰브론 이사회는 또한 분기 배당을 이전 분기 1.42달러보다 6% 인상해 1.51달러로 상향했다. 이에 셰브론은 2023년 기준 36년 연속 연간 배당 상향을 기록했다.배당은 2023년 2월 6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2023년 3월 10일에 적용 지급된다. 배당락일은 2023년 2월 3일이다. 이번2023.01.11 15:29
석유회사 셰브론이 미국의 제재 완화 조치 후 두 달 만에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싣고 미시시피주 파스카굴라 정유공장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 조치로 셰브론이 6개월 기한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 바 있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남미 국가들에 대한 정치적 대화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게 제재를 완화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이 인용한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선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셰브론은 베네수엘라 호세 터미널에서 미국행 원유를 선적했다. 베네수엘2023.01.09 16:58
카타르 에너지는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과 60억달러(약 7조4600억원)를 투자해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라스 라판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지에는 연간 21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에탄 크래커와 연간 170만톤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파생제품 2대도 포함되며 본격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2019년에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중동 산유국들이 기존에 해왔던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유 수출 체제에서 벗어나 플라스틱과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하여 또 다른 이익을 창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국영2022.12.01 10:49
엑손모빌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오일가스 기업인 셰브론의 호주법인 직원(계약직 포함)의 거의 절반이 지난 5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3분의 1은 성희롱까지 경험한 것으로 밝혀져 호주 에너지 자원 분야 전반에 걸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약 57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부 컨설팅업체인 인터섹션이 조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로 '부적절한 행동'을 경험했고, 성희롱을 경험한 직원들 가운데 가장 최근 사건으로 보고된 비율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주요 조사에서 업계 전반에 그런 현상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것2022.11.28 03:09
미국정부는 26일(현지시간) 남미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제재를 일부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석유대기업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추진한 자원채굴사업 재개를 6개월 기한으로 인정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2024년에 공정한 선거를 실시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약 1년여만에 재개된 베네수엘라 여야당과의 협의에서 진전을 보였다고 판단했다.미국 재무부가 셰브론에 사업재개를 허가했다. 마두로 정권이 태도를 바꿀 경우에는 즉시 이같은 조치를 수정또는 취소할 태세다. 석유판매 이익은 정권측에 넘기지 않고 모든 셰브론에 대한 채무상환에 충당된다. 미국정부2022.11.27 07:04
미국 정부가 미국계 글로벌 정유 회사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하도록 허가했다. 미국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현 정권이 인권 상황 개선에 협력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시행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베네수엘라는 1990년대 하루 320만 배럴 이상을 생산했던 주요 산유국이었으나 투자 부족과 부패, 관리부실 등으로 지난 10년간 원유 산업이 사실상 붕괴했다. 셰브론은 1920년대부터 베네수엘라 국영 정유사 PDVSA와 거래해왔고, 2019년까지 베네수엘라에서 하루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었다. 그러나 2020년 도널드 트럼프2022.11.24 05:57
미국 정부가 미국 정유 회사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국제 유가를 낮추기 위해 대표적인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한 조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최근 미 정유사 셰브론에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원유사업 재개 논의를 허가했고, 이번에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기존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허가하기로 했다고 WSJ이 전했다. 1920년대부터 베네수엘라 국영 정유사 PDVSA와 거래해 온 셰브론은 2019년까지 베네수엘라에서 하루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으나2022.11.22 16:56
국제 구호 자선 단체 옥스팜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석유 대기업인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에 회사의 불투명한 세금 관행이 공정한 세금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훼손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옥스팜은 특히 이들의 글로벌 세금에 대한 투명성 부족이 '세금이 가장 많이 필요한' 남반구 국가들 즉,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및 아시아 및 중동의 덜 개발된 국가들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옥스팜 미국 지사의 석유산업과 세금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다니엘 뮬은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와 같은 석유 대기업들의 비밀스러운 세금 관행은 투자자들, 재정감시자, 대중들에게 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게 만2022.11.09 06:07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미국 석유메이저 셰브론과 독립 석유업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 보유 규모를 600억달러 가까이로 확대했다.배런스는 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등으로 보면 버크셔가 현재 셰브론과 옥시덴털 지분을 약 580억달러어치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보도했다.버크셔, 시총 6350억달러애플 등과 함께 버크셔의 최대 투자 종목 가운데 셰브론과 옥시덴털이라는 석유 종목 2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기후위기로 인한 비판 속에 대형 투자은행들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 업종에 대한 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있지만 버핏은 굳2022.10.06 10:47
바이든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셰브론의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을 허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외신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상당한 제재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와 앞으로 2024년 이뤄질 선거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절차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 및 일부 야당은 제재 해제시 미국 은행에 동결된 수억달러의 베네수엘라 국영 자금을 해금해 국가 필수 기반 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만약 이번 협상이 성공하면 베네수엘라에 상당한 기반이 있는 미국 거대 석유기업 셰브론은 단기간 내에 제한된 양의 새로운 석유를 세계 시장에 공2022.09.07 14:38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인 셰브론(Chevron Corp.)은 글로벌 각국의 가스 수요 급증에 따라 최근에 유럽 LNG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879년에 설립된 셰브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라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정부가 소유하지 않은 석유회사 가운데 세계 5위의 석유회사다. 이 회사는 전 세계 180여 개 국가에서 석유 및 가스의 탐사, 정제, 마케팅 및 운송, 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 전력 생산 등에 관여하고 있다.유럽 대륙 가스 공급을 위한 길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회사는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셰브론은 각국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빠르게 연료를2022.08.24 08:32
GS칼텍스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일감몰아주기 조사를 받은 사건을 계기로 GS칼텍스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올해 6월 말 현재 지주회사인 GS에너지가 지분 50%, Chevron (Overseas) Holdings Ltd가 지분 40%, Chevron Global Energy Inc가 지분 10%를 갖고 있어 GS에너지의 자회사가 됩니다. GS에너지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지분 100%를 갖고 있어 GS칼텍스가 GS의 손자회사가 되는 지배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유가 등락에 따라 기복이 있지만 국내에서 적지 않은 수입을 내고 있는 짭짤한 회사입니다. GS칼텍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7조3880억원, 영업이익 3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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