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3 01:52
미 석유대기업 셰브론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석유가스개발업체 아나달코 페트롤리엄을 330억 달러 규모로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셰일가스 생산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영국계 로열더치셸 그룹이 지난 2016년 영국 천연가스개발업체 BG그룹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M&A로 여겨진다. 인수 제시액수는 1주당 65달러로 아나달코의 11일 종가에 39%추가한 수준이다. 아나달코 주주는 1주당 현금 16.25달러로 세브론 주식 0.3869주를 받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대기업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엄도 아나달코에 1주 70달러(현금과 주식)에 인수하자고 제안했지만 셰브론에게 패했다고 전했다.2019.02.15 16:08
미국 석유업체 셰브론이 GS칼텍스와 판매 및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셰브론 100% 자회사 셰브론USA는 이달 13일(현지시간) GS칼텍스와 판매 및 구매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오일가스 전문매체 리그존(Rigzone)이 14일 보도했다.양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셰브론USA가 전세계에 구축한 액화천연가스(LNG)를 한국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올해 10월부터 정식으로 발효된다.휴 코넷(Hugh Connett) 셰브론 글로벌가스 사장은 이번 계약이 셰브론과 GS칼텍스가 지속해온 장기적인 우호관계를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코넷 사장은 “셰브론과 GS칼텍스간의 협력관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계속 성장하는 한국 시장에 LNG를2018.07.10 13:19
◇ 쉐브론 호주 본사, 5년 후 '워터프론트 엘리자베스 키'로 이전 미 석유 대기업 쉐브론의 호주 자회사 쉐브론오스트레일리아가 서호주(WA) 퍼스 시내에 둔 본사를 5년 후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본사는 서호주 '워터프론트 엘리자베스 키'에 들어선다. ◇ AGL에너지, 호주 왕립위원회 조사 요구 확대 호주 국민당을 이끌며 턴불 총리의 자유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온 조이스 전 부총리와 각외 의원 사이에서 전력 소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왕립위원회의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기업 AGL에너지 등 전력 소매 기업이 자발적으로 고객 대응을 개선하지 않은 채 전력 가격을 담합했다는 이유2018.01.21 11:21
◆ 세계 1위 화학업체 바스프, EV배터리 시장 진출 세계 1위 화학업체 바스프(BASF), 전기차(EV) 배터리 시장 진출 선언. 유럽의 친환경차 정책에 발맞춰 유럽에 4억8800만달러(약 5213억원)를 투자해 공장 건설 예정. 바스프 관계자는 "스미토모 금속공업과 같은 경쟁 업체를 따라 잡기 위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소재 개발에 돈과 전문 지식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스프는 지난 2008년 특허 및 배터리 소재 기술을 확보했으며 주로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음극에 집중하기로 결정. 현재 영국의 존슨 매티는 음극 분야에 2억7000만달러(약 2885억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벨기에의 유미코아는 경쟁에서 앞서 나가2017.11.08 14:23
세계적 석유 대기업 셰브론(Chevron Corp)의 계열사인 셰브론 캐나다는 7일(현지 시간) 앨버타 주 듀버네이에서 셰일가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셰브론이 이날 발표한 결정은 원유 가격 하락으로 큰 타격을 받은 캐나다의 석유 산업에 있어 희소식이다. 세계 에너지 회사들은 올해에만 약 230억달러의 자산을 매각했다. 셰브론은 당초 듀버네이에서 약 5만5000에이커를 개발할 예정이었다. 리프 솔리드(Leif Sollid) 대변인은 "셰브론 캐나다가 관리하는 33만에이커의 또다른 셰일가스층에서 더 많은 시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공개 규정을 인용, 듀버네이에서 셰브론의 예상 생산량이나 자본 지출에2017.09.29 09:14
쉐브론은 28일(현지 시간) 이사회를 열고 7년 간 미국 석유기업 쉐브론을 이끌었던 존 왓슨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에 마이클 워스 부사장(56)을 이사회 의장 겸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마이클 워스 CEO는 올해 초 승진한 지 채 1년도 안돼 세계적 석유기업의 최고 수장에 올랐다. 워스는 수년 간 플랜트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내년 2월 1일 퇴임하는 존 왓슨 전 CEO는 "마이크 워스는 쉐브론을 우리 역사의 다음 장으로 이끌 수있는 이상적인 리더"라며 "그는 지난 35년 동안 회사와 함께 올바른 가치, 지식, 경험을 갖추고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냈다"고 칭찬했다. 마이클 워스는 "셰브론은 에너지를 개2017.08.23 13:38
미국 석유기업 쉐브론의 존 왓슨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말 사임하고 후임에 마이크 워스 부사장이 승계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쉐브론은 급변하는 에너지 업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지도자 물색에 나섰으며, 이에 따라 7년간 쉐브론을 이끌어 온 왓슨 CEO가 사임할 계획이다. 쉐브론은 석유가 하락 등 예기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해 경비 삭감 등의 압력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쉐브론은 석유 정제 과정에서 면밀히 조사해 비용을 페니 단위까지 절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쉐브론이 CEO를 전격 교체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미국의 셰일오일 붐으로 지2017.06.09 19:05
호주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다국적 자원 기업이 10억달러가 넘는 세금 미납으로 호주 당국에 의해 쫒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화석연료 공룡기업 쉐브론(Chevron)이 지난 7년 중 5년 동안 호주 국세청(ATO)에 미납한 세금이 10억6000만달러(약 1조19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신문망은 8일(현지 시각) 호주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쉐브론이 미납한 세금은 양도세와 관련돼 있다. 호주 서부의 고르곤(Gorgon)과 웨스턴(Wheatstone) 지역의 LNG 플랜트 모듈을 개발하는 데 있어, 미국 모회사로부터 420억달러(약 47조2080억원)를 빌렸는데,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2017.04.21 17:28
다국적 석유기업 셰브론은 호주 국세청(이하 ATO)이 부과한 3억 달러 세금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ATO와 셰브론은 셰브론이 납부하지 않은 세금에 대해 법정에서 격렬하게 다투었다. 셰브론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페어텍스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에 실망했다.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이 사건의 끝이 아니다. 판결문을 검토한 후 다음 단계 대응을 하겠다. 그중 상급법원 항소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은 다국적 기업의 세금을 추적하는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에게 용기를 주었다. ATO는 이미 셰브론과 유사한 7개 다국적기업에게 총 29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했다. 셰브론 소송은 여2017.04.19 10:10
파크랜드(Parkland Fuel Corp)는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129개 주유소 및 정유소를 포함한 쉐브론 캐나다를 14억6000만 달러(약 1조2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파크랜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로 BC중에 있는 파크랜드의 기존 사업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레드 디데에 본사를 둔 파크랜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있는 44개 쉐브론 브랜드를 포함해 1800개 이상 주유소를 확보하며 캐나다 최대 연료 업체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로 파크랜드는 해상 연료공급 시설, BC주에 있는 3개의 터미널, 밴쿠버 국제공항 연료 판매권 등도 확보하게 됐다.2017.03.23 16:22
미국의 원유 및 가스탐사‧채굴업체인 쉐브론은 최근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CNOOC가 운영하는 발해만 3개 유전에 대한 지분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나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쉐브론은 이 지분을 10억 달러에 내 놓았다. 발해유전 지분에 대해 AAG(AAG Energy Holdings Ltd.), 브라이트오일(Brightoil Petroleum Holdings Ltd.) 및 상해메이두(Shanghai Traded Meidu Energy Corp.)가 포함된 중국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쉐브론은 발해만 ‘QHD32-6’유전에서 24.5%, ‘Bozhong25-1 및 19-4’ 유전에서 각각 16.2% 지분을 가지고 있다. 세 유전의 나머지 지분은 CNOOC가 보유하고 있다. 쉐브론은 물론 AAG, 브라이트오일, 상해메이두 등2016.11.19 08:00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평균 3%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트럼프 정권이 내세우는 법인세 인하 등 대형 감세 정책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리스크 온’ 못지 않은 ‘트럼프 온’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하지만 국제유가만은 유일할 정도로 고립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대선 이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일시적으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유세전을 통해 에너지 산업 부흥을 예고했지만 셰일오일 증산에 대한 우려가 유가 하락을 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 비롤 사무국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2016.01.30 07:54
미국 2위 원유업체인 셰브론이 13년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의 저주다. 엑슨 모빌에 이어 두번째로 큰 셰브론은 30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중 5억88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당으로는 31센트의 손실이다. 한해 전인 2014년 4분기에 34억7000만 달러, 주당으로는 1.85달러의 이익을 냈던 것에 비하면 처참한 성적이다. 셰브론이 분기 영업손실은 2002년 3분기 이후 무려 13년만에 처음이다.이같은 영업손실은 국제유가 하락에서 야기됐다. 셰브론은 올해 전체 직원의 10%인 7000명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다.2015.01.30 09:35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셰브론의 한 경쟁기업이 셰브론이 너무 가난하여 미국 4위 오일 회사를 매입할 수 없다고 농담했다.지난해 6월 이후 오일 가격은 하락하고 정유회사들의 이익은 감소했으며 은행들은 인수합병(M&A)을 준비 중이다.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실제 셰브론이 상당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이와 같은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브론의 시장 규모는 이 회사의 3배에 이른다.로이터에 따르면 셰브론은 143억 달러(약 15조원)의 현금을 보유 중이며 시중에 떠도는 인수합병 설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다.캘리포니아 기반의 셰브론 주당 순이익은 11.09달러이며 글로벌 시가총액 3위의 기업이다2015.01.29 06:55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슈퍼달러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우려와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우려와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가가 연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유럽과 일본의 양적완화로 달러화 가치가 치솟는 바람에 미국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데다 그리스 발 악재가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29일 오전 6시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 28일(현지시간)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195.84포인트 하락한 1만7191.37로 폐장했다. 폐장시세 기준 전일대비 1.13% 떨어졌다. 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38포인트 하락한 2002.16로 거래를 마쳤다. 비율1
'생방송투데이' 인생분식 잔치국수, 우리동네 반찬가게 동작구 120가지 반찬2
뉴욕증시 비트코인 은행주 와르르 급락 오락가락 옐런 SEC 가상 암호화폐 대대적 고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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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1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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