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16:21
롯데그룹·포스코그룹·한화그룹·현대중공업그룹·GS그룹·두산그룹·효성그룹·코오롱그룹 등 국내 대기업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판 수소위원회 ‘수소기업협의체'를 발족하고 가속 페달을 밟는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소기업협의체는 국내 15개 주요 그룹과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하는 한국판 수소 동맹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소관련 가스킷(틈막이)을 생산하는 평화산업은 지난달 10일 부터 이달 9일 까지 한달간 43% 급등했다. 평화산업은 지난달 23일 부터 이달 6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한 후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조정받은 후 9일 또 상승했다. 고분자전해질막(멤브레인)을 생산하는 상아프론2021.09.08 04:30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최근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2009년 나로우주센터 건립 후 저궤도 인공위성 나로호 발사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최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준비와 함께 내년 달 탐사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 개발 제한이 사라진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관련 지침이 폐지되면서 로켓 기술 개발에도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여기에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아르테미스 협정에도 한국이 10번째 국가로 합류하게 됐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평화적 목적의 달‧화성‧혜성‧소행성 탐사, 이용에 관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참여국들이 지켜야 할 원칙을 담고 있다.지난해 10월에 NA2021.09.06 17:49
코오롱글로벌이 자율주행이나 드론에 장착하는 dToF(direct Time-of-Flight,직접비행시간측정)센서와 레이더 센서 등을 장착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니봇(Neabot)'의 국내 독점 판매에 나선다.니봇은 미국, 대만, 일본 등에 진출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300만 대 수준에서 오는 2025년 435만 대 수준으로 약 40%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코오롱글로벌은 13일 '니봇 Q11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면서 초특가 행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니봇 청소기는 차세대 센서 덕분에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해 실내 맵핑 기능이 향상됐고, 장애물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인식해 사각지대 없이 청2021.08.26 11:36
코오롱그룹이 '뉴 스페이스(new space·민간 주도 우주 개발)'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그룹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이 자체 복합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사체 사업에 나선다.자동차 시트커버·카페트 제조업체 코오롱글로텍은 26일 소형 발사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손잡았다. 코오롱글로텍은 지난 7월 이노스페이스에 60억 원 규모를 투자해 현재 발사체에 복합소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향후 발사체 핵심인 부품 경량화를 이뤄내기 위해 복합소재 기술을 접목한 경량화 솔루션을 제공한다.코오롱글로텍 자회사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이노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시험 발사체 연소관, 노즐 부품 등에 코오롱2021.08.20 08:31
코오롱그룹의 이웅열 전 회장이 2019년 1월 그룹 총수에서 물러나고 이 전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가 지난해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4세 경영 안착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규호 코오롱인터스트리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 전무는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한 후 2015년 상무보로 승진해 당시 국내 100대 기업 최연소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상무보는 2년만에 상무, 그후 1년만에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이웅열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청년 사업가2021.08.09 13:59
화학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호조)에 힘입어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 사업에 본격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자회사 코오롱플라스틱 역시 같은 기간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연결 기준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1841억 원, 영업이익 1036억 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최근 국내외 주요 경영 화두로 등장한 수소연료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수소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10년 만에 일궈낸 실적 호조에 '휘파람' 코오롱인터스트리가 올해 2분2021.08.05 16:00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1조2415억 원, 영업이익은 53.3% 증가한 74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83억 원으로 84.6% 상승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1247억 원(21.9%), 영업이익 748억 원(47.8%), 당기순이익 495억 원(70.4%)이다.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주요 3개 사업부문이 동반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건설부문은 주택‧건축사업의 외형이 늘어나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고,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 호조2021.07.27 17:16
코오롱글로벌의 모듈러 건축 자회사인 코오롱이앤씨가 모듈러 건축기술과 관련된 특허 3건을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등록된 3건의 특허는 모듈러 공법의 장점인 공기 단축, 작업 안정성 확보, 내구성 향상 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시공방법에 관한 특허다. 지난달 등록한 첫 번째 특허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동에 적용된 패널라이징 공법 시공에 대한 ‘건식비코어(B-Core) 슬래브를 이용한 조립식 다중 이용 건축물 및 그 시공 방법에 관한 특허’다. 이는 비코어(B-Core) 슬래브와 수평부재를 공장에서 일체화로 제작해 모듈화한 뒤, 현장에서는 모듈화 수평부재를 한 방향으로 설치하고 기둥과 접합시키는 방식2021.07.26 15:05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인도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그와 더불어 선수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과 모자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디자인팀이 제작한 것이다. 산채수묵화가인 이태근 화백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요즘 한국 양궁이 연일 금메달 행진을 해 선수들의 멋진 경기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선수들의 모자부터 바지까지 멋진 유니폼은 코오롱 스포츠 디자인팀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화백은 "아들이 이 팀에 일한다"면서 팔불출이 아니기를 빌며 양궁선수 격려를 부탁했다.우리 양궁 대표는 감색 바지에 감색 깃을 단 하얀색 반팔 티셔츠 , 하얀색 모자를 입고2021.07.23 15:52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왁'이 도쿄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유니폼 제작 지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왁이 제작 지원하는 골프 유니폼은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생했다. 유니폼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와 청색, 홍색, 백색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대한민국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유니폼은 도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량, 흡한속건, 냉감 기능성을 가진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이를 기념해 왁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골프 국가대표 라인 전2021.07.14 16:19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골프웨어 브랜드 '왁'이 도쿄올림픽 양궁·골프 국가대표 유니폼을 제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가 지원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은 태극기에서 영감을 얻어 대한민국 국민의 민족성을 백색으로 상징, 건곤감리 4괘를 허리선의 곧은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곡선의 소매는 태극의 라인을 형상화하여 휘어지는 활처럼 유연함을 나타낸다.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양궁 선수들이 경기 시 칼라를 접는 습관을 감안, 상의 칼라를 부드러운 형태로 유지할 수 있게 이중 편직했다. 경기복 상2021.07.13 17:38
코오롱글로벌이 친환경 모듈러건축 사업을 앞세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역량 강화에 나선다. 1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모듈러 건축 자회사인 코오롱이앤씨와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스타코는 모듈러 건축사업 확대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듈러 건축공법은 표준화된 실내공간을 모듈 형태로 창호와 외벽체, 전기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70% 이상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으로 이동해 조립, 설치하는 탈현장 건축(OFF-SITE CONSTRUCTION) 공법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건설 폐기물을 줄이고 모듈의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 공법으로 꼽힌다. 이날 양사는 코오롱이앤씨의 모듈러 건설2021.06.25 13:53
화학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가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높은 온도에도 견디는 고강도 소재 '아라미드(브랜드명 헤라크론)' 생산량을 2배 늘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구미에 있는 아라미드 생산 라인을 2023년까지 현재 연산 7500t 규모에서 1만5000t 규모로 증설한다고 밝혔다.아라미드는 5mm 정도 굵기에도 2t에 달하는 자동차를 들어 올릴 만큼 강도가 높고 500도 이상 고열에도 견딜 수 있어 ‘마법의 실’로 불린다. 이 소재는 주로 방탄복·광케이블·벨트·항공기·타이어 보강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코오롱인더, 3년만에 연 1만 5000t으로 생산량 2배 이번 증설은 2017년부터 202021.06.17 18:38
◇코오롱글로벌, 상반기 신규수주 2조원 돌파…올해 목표량 64%↑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 연초부터 신규 수주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였던 3조1100억 원의 64% 수준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3번지에 건설 예정인 공사비 2941억 원 규모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자체 브랜드인 '하늘채'를 앞세워 주택 분야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연초 대구광역시 효목1동 6구역에서 1726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수주했으며, 1715억 원 규모 울산 남구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2021.06.17 11:02
장희구(62·사진) 사장이 이끄는 화학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수소경제에서 맹주를 꿈꾼다. 코오롱인더는 자체 개발한 수분제어장치를 2023년 출시되는 현대차 신형 넥쏘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오롱인더는 넥쏘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이동수단)에 핵심 주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 2013년 양산 후 최대 규모 계약...세계 시장 공략 채비 이번 계약은 코오롱인더가 2013년 국내 최초로 수분제어장치를 양산하기로 한 후 최대 규모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에서 전기를 잘 생성하도록 내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핵심부품이다. 수분제어장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