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14:51
중국 항저우에서 차량 주차도중 아무런 충격이 없었는데도 에어백 8개가 동시에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테슬라자동차의 '모델-X90D'로 지난해 11월 110만위안(약 1억8200만원)을 주고 구입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신차 수준의 차량이다. 사고는 지난 5월 18일(현지 시각) 야간에 발생했다. 당시 차량 내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주행을 마치고 주차 중이었기 때문에 팔 부위와 안면에 약간씩의 찰과상을 입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저우에서 포장회사를 운영하는 차량 소유주 마(马) 여사는 사고 직후 긴급구조센터 12345에 신고했으며, 테슬라 4S점에 연락해 자동차를 견인하도록 조치했다.2017.06.23 08:12
테슬라가 중국 현지공장을 모색하기 위해 상하이시와 협력 중이라고 22일(현지 시각) 밝혔다. 중국시장 진출 후 매출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구매자 주변으로 일부 제조업체를 이동시켜 비용 절감을 이루겠다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대부분의 생산 기지가 미국에 남아 있기를 기대하지만 현지 시장을 위해서는 현지 공장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전부터 테슬라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차량 생산에 대해 고려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테슬라의 중국 시장 매출은 11억달러(약 1조257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 세계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첫 3개월 간 전체 수입의 19%가 중국에서 나왔다.2017.06.22 07:21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가 21일(현지시각) 테슬라 '모델 X(Model X)'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충돌 사고 시 모델X 차량의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6년 4월부터 2017년 6월 기간에 생산된 모델 X 차량으로, 호주 매장에서 2017년 1월 20일부터 6월 9일 사이에 총 47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측은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것만으로 결함을 수정할 수 있다며, 모델X 소유주에게 호주에 입점하고 있는 테슬라 모든 매장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즉시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2017.06.20 14:05
지난해 5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자동차(EV) '모델S 오토파일럿 운전자 사망' 사고에 대해 미국 당국이 운전자 과실로 결론지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5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는 교통인식 크루즈 컨트롤 및 오토스티어 차선 유지 장치 등 자동 차량 제어 시스템을 사용해 차를 운전했으며, 핸들을 잡으라는 7번의 경고메시지와 반복되는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핸들 조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테슬라 측은 NTSB의 보고서에 대한 논평을 일체 거부했으며 사망한 운전사의 가족과 변호사에게 코2017.06.16 13:01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자동차와 관련된 소소한 사고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테슬라가 반복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사고 원인을 지시사항을 주의 깊게 검토하지 않은 소유자 측의 잘못이라고 돌린다. 그러나 자동차 소유자들은 제조업체가 이러한 중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16일 써우후(搜狐)망은 자동차 비평 주간지 이츠훼이(E车汇)의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 자동차 사고에 대해 소개했다.상하이의 테슬라 소유자는 1개월 전 상하이-쿤밍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해 야간 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는 검정색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자2017.06.14 17:34
미국 테슬라(Tesla Inc)와 중국 BYD(比亚迪)의 공통점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라는 점이다.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최대 제조업체이며 BYD는 중국 전기차 최대 제조업체다.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생산·판매는 중국이 1위, 미국은 2위다. 따라서 테슬라보다 BYD의 전기차 생산·판매량이 월등히 많다. 테슬라(심볼 : TSLA)는 나스닥 상장기업이다. 13일(현지 시각) 종가는 4.72%(16.94달러) 오른 375.95달러(약 2,552.56위안)에 마감했다. BYD(코드 : 002594)는 심천거래소 상장기업이다. 14일(현지시간) 종가는 0.42%(0.22위안) 내린 51.60위안(약 7.6달러)이다. 달러화로 비교한 테슬라와 BYD의 단순 주가는 375.95달러 대 7.6달러2017.06.06 16:19
미국 자동차보험회사 AAA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 S·X에 대한 보혐료를 30%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테슬라의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지 관심이 쏠린다.AAA는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델S와 모델X 소유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청구율을 보인 데다 청구금액도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AA는 5일(현지시간) 고속도로 데이터 연구소(Highway Loss Data Institute)와 교차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보험료가 30% 인상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AAA는 모델S는 평균보다 46%가량 높은 클레임이 접수됐으며, 모델X의 경우 평균 대비 보험금 청구 건수가 41% 높았다. 수리비도 평균 보험금보다 89% 높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2017.06.04 12:31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브랜드 미국 테슬라(TSLA.O)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있었던 사실이 3일 밝혀졌다.도요타 대변인은 테슬라 주식 전부를 매각한 이유에 대해 "투자에 대한 정기적인 검토 일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테슬라와의 협력 효과는 기대할 수 없으며, 테슬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의미가 손실됐다는 의견에 더욱 의미가 실린다.도요타는 2010년 5000만달러(당시 약 45억엔)에 테슬라 주식 3.15%를 취득하면서 자본 및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그러나 협력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개발 권한에 관한 의견에서도 양사의 주장은 차이가 있었다. 또한 양사는 테슬라가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도요타의 SUV 'RAV4' 기반의 EV2017.06.02 10:37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협약인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공식 발표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정권과 거리를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전략정책포럼’ 멤버였던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서 “나는 대통령 자문단에서 빠지겠다. 지구온난화는 현실이다. 파리협정을 탈퇴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CNN은 머스크 CEO의 이번 트윗은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가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 경제적 불이익을 가져다 줄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외신은 머스크 CEO는 미국 내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트럼프 대통령과 깊은 ‘밀월’ 관2017.05.31 14:35
오는 7월 공개될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3에는 획기적인 단일스크린 계기판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29일 트위터에 공개된 테슬라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인근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스파이샷에서는 차 운전석 내부에 단일스크린 외 어떠한 장치도 보이지 않는다.실제로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모델3에 전통적인 대시보드 디자인이 적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테슬라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모델3에는 15인치 단일스크린이 설치되며 상위 모델인 모델S에는 별도의 ‘운전자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고 밝히고 있다.한편 모델3는 3만5000달러로 책정돼 테슬라의 다른 모델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2017.05.26 14:29
테슬라는 자율 주행 기술 발전으로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보험회사의 정책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 자동차를 이용해 도시 간 고객을 운송하는 테슬룹(Tesloop)은 파머스 보험과 제휴를 맺으며 이전 보험 비용의 25%를 줄였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현지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충돌 속도는 오토 파일럿 기능이 설치된 이후 40% 이상 감소했으며 테슬라의 새로운 오토 파일럿2 기술이 적용되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회계 법인 KPMG는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해 25년 뒤에는 현재 보험은 40%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완전 자율 주행차가2017.05.25 12:03
미국 오하이오 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전기자동차 및 드론 개발업체인 워크호스 그룹은 최근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한 프로토 타입 트럭을 공개했다. 워크호스의 W-15 전기 픽업트럭은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최초 모델로 기록될 수 있다. 이 트럭은 60kw의 배터리로 약 130km 주행이 가능하며 0-100km/h까지 단 5.5.초다. 워크호스는 프로토 타입 이후 정식 전기 픽업을 출시하면 고급 전자 자동차 회사 테슬라와 직접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2017.05.24 08:14
KB증권은 24일 에 대해 매출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면 매수,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차 전지의 경우 테슬라의 반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대형 전지 사업은 2012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나 이익 측면에서는 2018년 이후에나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전기차 시장의 성장흐름이 호재다. 테슬라로 인해 원통형 전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고, 이는 전기차 수요를 앞당기면서 중대형 전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2017년 하반기 모델3를 출시할 예정이며, 2018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2016년 판매량 7.5만대의 5배를 상회하2017.05.23 10:58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인도 진출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다는 이유다.2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르면 올 여름부터 인도서 판매하려 했던 계획이 늦어진다고 시사했다. 그는 트위터에 “부품의 30%가 반드시 현지에서 공급돼야 한다는 법이 있는데 잘 몰랐다”며 “현재 인도에는 부품을 공급해 줄 기반이 없다”고 말했다.머스크 CEO는 지난 2월 테슬라가 올 여름부터 인도에서 자동차 판매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지만 이번 발언으로 계획이 연기될 것 임을 시사했다. 인도는 외국계 기업들이 제품을 자국 내에서 생산하거나 현지 부품 수급률을 높게 요구해왔다. 지난해에는 외국계2017.05.18 09:28
미국 포드자동차가 사무직 직원 14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에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은 시장 포화 상태”라고 지적했다.포드는 오는 9월 말까지 전 세계 지점에서 일하는 약 20만명의 직원 중 14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북미와 아시아 지점의 사무직으로 공장 근로자는 포함되지 않는다.당초 포드가 10%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감원 대상이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종적으로 1400명의 인력만 감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기업 효율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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