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1 06:58
중국 1위이자 세계 3위 스마트폰업체인 화웨이의 남미 시장공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1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플레이풀드로이드는 29일 리처드 유 화웨이 가전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수석 부사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리처드 유 CEO는 세계적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사진이 들어있는 기념 포스터와 함께 이 소식을 전했다. 이는 남미에만 1500개의 새로운 유통소매점을 개설할 계획인 화웨이에게는 큰 진보다. 특히 화웨이가 내놓는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의 가격 경쟁력은 이 지역의 고객 확보에 있어서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몇 주 전 주력 P9스마트폰을 900만대나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리처드 유 화웨이 가전사업부문 CEO 겸 수석 부사장은 올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서 3년내 애플을, 5년내 삼성을 뛰어넘고 세계 1위 스마트폰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빅3의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삼성전자가 3억1720만대, 애플이 2억3150만대, 화웨이가 1억800만대를 각각 기록했다.2016.11.30 14:34
LG유플러스가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P9·P9플러스 분위기 몰이에 본격 나섰다. LG유플러스는 P9·P9플러스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국 755개 매장에서 P9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존은 서울 강남직영점과 종로직영점, 부산 영도직영점, 광주 충장로직영점 등 전국 LG유플러스 주요 매장에서 진행된다. P9 체험 매장에는 일반 스마트폰과 P9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할 수 있고 듀얼렌즈 기능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P9 듀얼렌즈 체험킷’도 설치된다. P9 듀얼렌즈 체험킷으로 RGB 필터와 모노 필터를 결합해 감성적 색감을 표현해내는 P9 듀얼렌즈의 원리를 체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영수 현장마케팅담당은 “P9과 P9플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전국적으로 운영해 편하게 P9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면서 “P9 체험 뿐만아니라 LG유플러스 서비스와 혜택들에 대한 소개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2016.11.29 15:47
중국 브랜드 제품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선보이는 화웨이 P9 및 P9플러스의 출고가가 각각 50만원대 후반, 60만원대 후반에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행 단통법상 공시지원금 상한금액을 적용하고도 60~90만원은 지불해야 하는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는 현격한 가격 차이를 갖춰 겨울 스마트폰 시장에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이는 화웨이가 마진보다는 국내 시장 안착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 앞으로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2일 한국화웨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P9과 P9플러스는 독일 명품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와의 제휴를 통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이다. 화웨이 P9플러스의 소비자 가격은 749유로(한화 약 92만9000원)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엣지 출고가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다. 애초 P9과 P9플러스는 70~80만원대에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50만원대 후반 및 60만원대 후반으로 출시가격은 더 내려갔다. 이는 애플 이외에 성공한 외산폰이 없다는 한국시장의 상황을 감안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의 화웨이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P9으로 국내 시장 안착을 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화웨이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중저가 폰 위주의 공급정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추진해왔다. P9을 단독으로 공급하는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공시지원금 규모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공시지원금까지 합칠 경우 중저가폰 수준에 P9을 손에 쥘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적인 매리트가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11.27 08:47
세계 3위의 스마트폰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물리적 홈버튼을 없앤 듀얼곡면 스마트폰을 준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플레이풀드로이드는 25일(현지시각) 웨이보에 유출된 화웨이 P10렌더링에서 이같은 특징을 확인했다며 렌더링을 소개했다. 2일전 유출된 듀얼곡면 디자인에서는 홈버튼이 보였다. 이는 화웨이가 차기작 스마트폰 P10 발표시 물리적 홈버튼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럴 경우 화웨이는 내년 하반기 아이폰발표 10주년을 맞아 물리적 홈버튼 없는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애플보다 앞서게 된다. 화웨이는 이미 이달초 내놓은 P9버전에서도 2개의 변종 모델을 내놓았다. P9은 한국에서도 발표돼 출시중이다. 새로 등장한 화웨이 P10으로 알려진 단말기 렌더링에서는 앞서 등장한 P10전면부에 보이던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지고 그자리에 아래에 화웨이 로고가 보인다. 불과 몇일 사이에 등장한 두 단말기는 이 분명한 차이 외에는 서로 닮아보인다. 화웨이 P10은 내년 2월말에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016.11.25 15:11
화웨이에 이어 중국 IT업체인 레노버가 프리미엄 폰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반면 삼성전자는 중저가폰을 내놓을 예정에 있어 중국 프리미엄폰 대 국산 중저가폰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웨이는 독일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P9·P9플러스를 12월 2일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1200만 화소 라이카 듀얼카메라에 전면 800만화소 카메라로 전문가급 카메라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는 그동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중저가폰 판매에 집중해오다 올겨울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본격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카메라 기능이 우수한 P9·P9플러스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하는 등 발빠르게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화웨이에 이어 중국 브랜드인 레노버도 신제품을 내놓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레노버는 내달 5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구글의 증강현실(AR) 프로젝트인 탱고를 지원하는 팹2 프로(Phab2 Pro) 출시를 예고했다. 팹2 프로는 동작인식 기술과 GPS 연동을 통해 주변 환경과 가상 이미지를 매핑, 사용자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6.4인치의 대화면의 패블릿으로 국내에서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중저가폰인 갤럭시 온7을 이달말 내놓는다. 30만원대의 중저가에 프리미엄 폰 못지 않은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중국 업체들의 프리미엄 폰 출시는 갤럭시 노트7 공백과 더불어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다만 90만원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시장이다. 화웨이나 레노버의 시장 안착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많아 이들이 얼마나 선전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6.11.25 09:24
다음달 2일 본격 출시되는 한국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 흥행을 위해 LG유플러스가 팔을 걷어붙였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 P9으로 멋진 감성을 담은 겨울 사진도 촬영하고 푸짐한 상품도 선물하는 ‘P9으로 완성하는 겨울 감성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 오전 9시까지 총 100팀(200명, 2인 1팀)의 P9 겨울감성 챌린저를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네이버와 다음 카페를 비롯한 사진 및 카메라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이며 참가신청은 LG유를러스 페이스북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P9의 아웃포커싱과 흑백, 컬러, 라이카 필터, 야간모드 등 5가지 촬영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기존 스마트폰과 P9으로 촬영한 사진 비교 및 사용 후기를 소속된 커뮤니티에 업로드하고 원본 사진을 공지된 메일로 최종 송부하면 된다. 챌린저 대상 수상자에게는 라이카 카메라와 소속 커뮤니티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우수상은 P9 플러스와 소속 커뮤니티 지원금 50만원, 우수상은 P9과 소속 커뮤니티 지원금 30만원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최다출품인상, SNS홍보상 등 다양한 수상작을 선정해 스피커와 백화점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 박상훈 부문장(상무)은 “겨울 시즌 P9출시에 맞춰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먼저 체험해보고 만끽할 수 있는 챌린저를 모집한다”며 “P9과 P9플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11.23 15:22
한국화웨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P9·P9플러스를 내놓고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웨이는 올해 Be Y폰과 H폰 등을 이통사 전용폰 형태로 출시하면서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해왔으나 이번에는 자사 플래그십 제품을 들여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화웨이 브랜드 대신 제품명을 전면에 내세웠던 것과는 달리 P9부터는 화웨이란 이름을 본격 사용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탤런트 하석진씨를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컨슈머 시장용 블로그 영상을 제작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23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P9·P9플러스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누구나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화웨이는 P9·P9플러스 제품 설명회 시간의 상당부문을 카메라 기능소개에 할애했다. P9·P9플러스는 독일 명품 카메라 업체인 라이카(Leica)와의 합작으로 개발한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가 가장 큰 특징이다. 한쪽은 RGB 센서, 다른 한쪽은 모노크롬 센서가 장착돼 컬러와 디테일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이 화웨이의 설명이다. 모노크롬 센서의 경우 컬러 인식을 하지는 않지만 RGB센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광량을 받아들여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 하이브리드 포커스 기술과 심도 측정 칩을 사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등 명품 라이카 카메라의 기능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스펙도 최상급이다. 화웨이 하이엔드 칩셋 기린(Kirin) 955에 P9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 3000mAh 배터리와 32GB 외장 메모리, 3GB 메모리(RAM)를 장착했다. P9플러스는 5.5인치 FHD 프레스 터치 디스플레이에 3400mAh 배터리와 64GB 메모리, 4GB 메모리(RAM)을 탑재했다. 한편 P9·P9플러스가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세계에서 900만대2016.11.23 11:31
한국화웨이가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화웨이는 23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P9·P9플러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P9·P9플러스는 화웨이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LG유플러스를 통해 오는 12월 2일 국내 출시된다. P9·P9플러스는 독일 카메라 업체인 라이카 카메라(Leica Camera AG)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화웨이 하이엔드 칪셋인 기린(Kirin) 955를 탑재했다. P9·P9플러스는 2.5D 글라스 화면과 견고한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그립감이 우수하다. 6.95mm의 슬림 바디에 카메라 렌즈의 돌출부 없이 매끄러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지문센서를 터치하면 0.5초만에 다시 화면이 켜지고 지문 터치로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등 지문인식 기능의 활용도가 커졌다. 한국화웨이는 명품 카메라 업체인 라이카의 촬영 기능을 그대로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카 서머릿 H렌즈를 사용했으며 한쪽은 RGB 컬러렌즈, 또다른 한쪽은 모노크롬 렌즈를 사용해 선명한 이미지의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화웨이 측의 설명이다. 이날 P9·P9플러스 발표회장에 참석한 사진작가 오중석씨는 “화이트부터 블랙까지의 계조를 풍부하게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며 “전통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처럼 작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P9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3000mAh 배터리와 32GB 외장 메모리, 3GB 메모리(RAM)를 장착했다. P9플러스는 5.5인치 FHD 프레스 터치 디스플레이에 3400mAh 배터리와 64GB 메모리, 4GB 메모리(RAM)을 탑재했다. 한국화웨이 조니 라우한국 총괄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의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폰을 본격 출시하게 됐다”며 “내달 서비스 오픈존을 개소하고 제품군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11.21 13:07
LG유플러스와 화웨이가 손잡고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랩을 개소했다. 또 양사는 국내 개발 제품의 해외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공동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IoT 개발 지원을 위한 오픈랩 개소와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양사는 오픈랩 개소를 통해 국내외 ICT업체에 기술 및 장비 개발을 지원한다. 또 이들의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IoT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칩셋과 모듈 등 10만여개의 IoT 핵심 부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더불어 오픈랩에서 개발된 제조, 서비스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는 화웨이의 NB-IoT망을 이용하는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가 개소한 NB-IoT 오픈랩은 IoT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업체들을 위한 테스트 검증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PAD라인업은 물론 3D프린터와 계측장비, 전파 테스트를 위한 실드룸을 갖추고 있으며 협력업체들은 장비와 칩셋 제공은 물론 화웨이와 LG유플러스의 기술 및 사업화 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NB-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2월까지 NB-IoT 전국망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NB-IoT 칩셋 모듈의 상용화는 내년 3월까지 마무리짓고 내년 4월부터 배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물인터넷을 만들기 위한 법인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내년 3월말부터 접수받아 본격적인 협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 기술인 NB-IoT를 국내에서 조기에 상용화하고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NB-IoT 오픈랩에서 칩셋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셀2016.11.02 14:40
중국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7 사태로 휘청대는 삼성전자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후 노트7 발화 문제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금이 간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미 중국의 스마트폰 ‘3강’에게 글로벌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7250만대로 7700만대였던 2분기보다 400만대 이상 줄어들었다. 당초 애플이 삼성의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판매량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화웨이(Huawei)·오포(Oppo)·비보(Vivo) 등 중국 업체는 글로벌 1, 2위가 고전하고 있는 새 추격전을 벌이며 올 3분기 판매량 면에서 삼성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장한 중국의 정보기술(IT)·전자업체들이 삼성과 애플을 제친 셈이다. 문제는 자국 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한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마저도 중국 토종 업체들에 밀려 지난 3분기 중화권 시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급락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한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글로벌 매출 확대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오포·비보 연대 삼성·애플 따돌려오포와 비보는 올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6.2%, 13.2%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동기 7%대 점유율을 보였던 이들 회사를 단숨에 글로벌 상위로 끌어올린 것은 중국 IT·유통전문기업 BBK그룹(步步高). 유통 사업으로 시작해 비디오와 오디오 기기 등을 생산해온 BBK그룹이 스마트폰 제조사로 변신한 것은 불과 5년 전이다. 2011년 BBK그룹은 ‘비보’는 프리미엄 시장, ‘오포’는 중저가 시장이라는 전략을 세우고 세력을 키워왔다. 단시간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는 업체로 부상한 이유로는 음향 성능을 높이고 슈퍼주니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송중기 등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한 것을 들 수 있다. 최2016.10.31 21:02
3분기 중 중국시장내 스마트폰 판매 1, 2위는 BBK전자 자회사인 오포와 비보가 나란히 꿰찼다. 이들은 2분기 시장 1위였던 최강자 화웨이를 제쳤다. GSM아레나는 29일 케빈 왕 IHS리서치 분석가가 밝힌 3분기 중 중국시장 스마트폰 판매 통계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포(Oppo)와 비보(Vivo)는 전분기 1위 화웨이를 제치고 중국 1,2위 스마트폰 공급업체에 올랐다. 3분기 중 중국시장 내 스마트폰 총 판매 규모는 1억2300만대였다. 1위 오포는 2200만대(점유율 18%), 2위 비보는 1900만대(16%)판매량을 기록하며서 1800만대(15%)에 그친 화웨이를 3위로 밀어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중국시장 판매 대수와 점유율은 1위 오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900만대(7%)에 머물렀다. 화웨이는 2분기중 3200만대를 판매하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했으나 3분기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판매 4위는 샤오미(小米·1200만대, 10%), 5위는 애플(1100만대, 9%), 6위는 삼성전자(900만대, 7%), 7위는 진리(金立·600만대, 5%), 8위는 메이주(魅族·600만대, 5%), 9위는 르어싀(乐視·500만대, 4%), 10위는 중싱(中興·300만대, 3%)이었으며 기타 브랜드가 1100만대를 각각 차지했다. 오포,비보,화웨이 등 중국 빅3의 3분기 중 중국 시장 점유율 합계는 절반에 육박하는 49%였다.2016.10.28 20:12
화웨이가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작인 기린 960을 최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린960 칩셋은 전작에 비해 CPU·GPU·스토리지 성능과 배터리 지속 시간, 카메라, 오디오 성능, 모뎀·연결성, 보안 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GPU는 180%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전력 소비량 20% 감소로 장시간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린960은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버전의 벌칸(Vulkan) API 지원으로 옥타코어 GPU 성능을 최적화하고, 90fps의 프레임 속도로 2K 비디오를 지원, 18ms 이내의 모션투포톤(MTP) 지연 시간으로 탁월한 VR 성능을 구현한다. 기린960은 자체 개발한 최신 바롱(Balong) 모뎀을 장착하고 있으며, 향상된 시그널 수신을 위해 4개 주파수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지원 및 최대 6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한국화웨이는 기린900 시리즈가 프리미엄 제품군인 P시리즈와 메이트 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돼 왔으며, 향후 플래그쉽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6.10.17 17:01
한국화웨이가 태풍 및 지진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화웨이는 17일 태풍과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와 제주, 부산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아울러 성금 전달과 별도로 11월 말까지 정품 화웨이 단말기를 구매한 태풍 피해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AS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이번 성금은 태풍 및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웨이를 비롯한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냄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켈빈 딩(Kelvin Ding) 화웨이 한국지사 대표는 “태풍과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한국에 다양한 ICT 솔루션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다 연결된 세상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6.10.15 12:01
지난달 29일 화웨이 H폰이 출시됐다. 출고가 24만2000원의 중저가 폰임에도 5.5인치 대화면에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된 H폰을 직접 사용해봤다. H폰은 일단 화면이 크다는 것이 눈에 띈다. 유튜브를 켜고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할 때 보기 편리하고 인터넷 페이지를 넘기는데도 무리없는 속도를 보여준다. 가격을 고려하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눈길을 끈다. 장시간 촬영한 내용을 압축해서 요약해주는 타임랩스 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메이크업 기능으로 별도의 사진 꾸미기 어플리케이션 없이도 눈썹이나 볼터치 등 메이크업 한 익살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은 시간, 날씨 등을 워터마크로 남길 수 있다. 일반 사진 촬영에는 잘 활용하지 않는 ISO나 조리개, 셔터 스피드 조절 등 전문가 지능도 있어 특별한 조건에 맞춘 사진 촬영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촬영이나 인터넷 게임 등에서 무난한 속도를 보여줬다.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부담을 느끼는 20~30대와 범용적인 용도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지난달 29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됐다.LG유플러스는 데이터 29.9요금제에서는 14만6000원, 데이터 59.9요금제에서는 17만원, 데이터 100요금제에서는 20만3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H폰은 최대 지원금을 받을 경우 약 3만원대,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2016.10.10 16:38
화웨이는 오늘(10일)부터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과 부산, 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화웨이 스마트폰 기기 대상으로 무상 A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AS는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도 포함되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무상 AS 대상 스마트폰은 X3, 넥서스 6P, Y6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Be Y폰, H폰 등 모두 포함되며,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경우 기기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의 경우, 가까운 AS 센터를 방문해 대여폰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울산, 부산 및 제주시 AS 센터 직접 방문 또는 무상 편의점 배송 및 택배 서비스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화웨이는 AS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전국 42개 AS센터를 50개로 확대하는 한편 편의점 배송 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한 1:1 상담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우보(Wu B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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