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18:26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던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4분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고율 관세 부담이 완화되며 그간 위축됐던 수익성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25%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4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던 만큼, 관세 인하 효과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수익성이 한층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2025.10.31 07:08
애플이 30일(현지시각)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핵심 제품인 아이폰 매출과 중국 지역 매출은 기대에 다소 못 미쳤지만,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낙관적인 가이던스(실적 전망치) 제시에 힘입어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급등했다. 쿡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분기에는 아이폰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실적 발표는 애플의 시가총액이 최근 4조 달러를 돌파한 지 며칠 만에 나왔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에 이어 세 번째로 ‘4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이2025.10.30 05:00
애플이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지난달 19일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는 전작들보다 선명한 디스플레이, 대용량 저장공간, 향상된 프로세서를 앞세워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초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 공개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소비자 교체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아이폰 판매 8.6%↑…분기 매출 1021억7000만 달러 예상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애플의 7~9월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약 1021억7000만 달러(약 141조7000억 원), 아이폰 매출은2025.10.29 16:10
한미 무역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5% 대미(對美) 관세' 부담을 온전히 떠안고 있다. 양사 모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내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4분기에는 손실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오는 30일과 3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양사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다.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 기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줄어든 2조6287억 원, 기아는 22.3% 감소한 2조2377억 원으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이러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2025.10.22 10:45
세계 최대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2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던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긴장 속에서, 특히 산업용 고객의 주문이 줄고 투자가 미뤄진 탓이 큰 결과로 풀이한다.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성명을 통해 4분기 매출 전망치로 42억 2000만 달러(약 6조 358억 원)에서 45억 8000만 달러(약 6조 5507억 원) 사이를 제시했다. 이 전망치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45억 달러(약 6조 4363억 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2025.08.15 09:49
미국의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4분기 매출과 이익을 예상보다 낮게 예측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가까이 급락했다.이는 중국의 수요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에 직면한 고객들의 불규칙한 주문에 따른 것으로, 미·중 기술 갈등이 반도체 장비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보여준다고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브라이스 힐(Brice Hill)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중국 내 생산 능력 소화와 시장 집중도를 고려할 때, 선두 고객의 비선형 수요로 인해 4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과 중국2025.03.20 02:41
중국 최대 기술기업 텐센트 홀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와 주요 게임 타이틀의 호조에 힘입어 예상을 크게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19일(현지시각) 텐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724억4000만 위안(238억 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측치 1689억5000만 위안을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주주 귀속 순이익은 513억 2천만 위안으로 90% 급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 게임 매출이 23% 증가한 332억 위안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아너 오브 킹스(Honour of Kings)', '피스키퍼 엘리트(Peacekeeper Elite)', '발로란트(Valorant)' 등2025.02.27 06:34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26일(현지시각)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실적을 공개했다. CNBC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은 393억3000만 달러로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380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회사의 4분기 순이익도 220억9000만 달러(주당 89센트)로 월가 추정치(주당 84센트)를 웃돌았고 전년 동기 122억9000만 달러(주당 49센트)와 비교해도 급증했다. 엔비디아는 이어 1분기(2~4월) 낙관적인 매출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공개하며 AI 컴퓨팅에 대한 지출이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를 줬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430억 달러를 기록할 것2025.01.22 18:52
독일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아디다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23년 동기 대비 유로화 기준 24% 늘어난 59억6500만유로(8조9210억원), 영업이익은 5700만유로(850억원)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아디다스는 2023년 4분기에만 3억7700만유로(56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아디다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도 전년보다 11% 증가해 13억유로(1조944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비요르 굴덴(Bjørn Gulden) 아디다스 CEO는 4분기 및 연간매출실적에 만족감을 표하며 “현재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아디다스는 두 자릿수 성장세와 영업이익 개선으로 10% 마진 목표를 이뤄2025.01.21 09:31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신세계에 대해 내수 소비 둔화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내린 1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비용 감축과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란 판단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3만4300원이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조7681억원, 영업이익은 36.6% 줄어든 130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에 별도 백화점 및 면세점(DF) 등 주요 자회사에서 인건비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2025.01.15 05:56
영국의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BP는 14일(현지시각) 4분기 실적이 원유 및 가스 생산 감소와 정제 마진 약화 등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한 뒤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BP는 성명에서 정제 마진 감소와 정비 및 유지 보수 작업 영향으로 지난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최대 3억 달러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석유 생산 및 운영 부문에서 추가로 2억~4억 달러의 이익 감소가 있을 수 있으며, 생산량 감소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어 머레이 오친클로스 최고경영자(CEO)가 의료 시술을 받은 이후 회복 중이라며 오는 2월 11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본시장의 날’ 행사를 2월2025.01.12 07:01
뉴욕 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에 집중되고 있다.노동부가 14일(현지시각) 공개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이튿날인 15일에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단기적인 주식 시장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 열쇠를 쥐고 있다.이번 주에는 아울러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월스트리트 대형은행들이 포문을 여는 이번 실적 시즌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인플레이션주식 시장의 이번 주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우선 인플레이션이다.지난해 9월 이후 하강 흐름이2025.01.10 09:16
NH투자증권은 10일 신한지주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 6000원에서 7만 3000원으로 4%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에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되나, 주주환원은 분기 실적보다 자본비율에 더 큰영향을 받는 만큼 이를 주주환원 우려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것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은 6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계절적 요인과 비시장성 유가증권 평가손실(비이자이익 감소), 희망퇴직 비용 증가(판관비 증가)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만 적극적인 위험가2025.01.09 09:08
유진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올해도 사업 부문 전반의 외부 환경이 여전히 우호적이진 못하다며 목표주가 24만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거래일 종가는 20만 70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으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 7900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525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527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서치플랫폼의 경우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와 유사하게 1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SA부문은 10월부터 도입된 확장검색 기능 및 외부매체 광고 효과를, DA부문은 타겟 고도화 및2025.01.08 18:06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24년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못 미쳤다. 삼성전자는 주력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DS)부문에서 중국 기업들의 부각으로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고, LG전자는 물류비 상승 등의 외부 요인과 주력사업인 TV사업 등의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실적이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65%, 영업이익 130.5%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9.19%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컨센서스를 1조원 가까이 밑돌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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