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1 17:06
KT&G는 국내외 전자담배(NGP)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11일 KT&G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3957억원, 영업이익은 31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각각 0.5%, 5% 감소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매출 원가 부담 가중 등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본업인 담배사업(궐련‧NGP)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57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66억 원으로 잎담배 등 원부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1분기 국내궐련 매출은 총수요 감소에 따라 판매량이 하락했으나 면세 판매량이 늘어나면서2023.05.09 18:34
KT&G가 '믹스 아이스더블'에 이어 '레종 프렌치 끌레오'를 자발적으로 판매 중단키로 했다.9일 KT&G에 따르면 ‘레종 프렌치 끌레오’는 최근 ‘이취’가 있다는 소비자 민원으로 발생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자발적 회수 조치 중인 ‘믹스 아이스더블’과 같은 향료를 쓰고 있다.이취 배경은 외부 공급업체의 향료 조합상 부주의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이로 인해 특정 제조일자의 믹스 아이스더블에서 이취감이 발생함을 확인함에 따라 같은 회사로부터 납품받는 향료를 사용하는 레종 프렌츠 끌레오 제품도 회수를 결정했다.KT&G에 따르면 해당 향료는 미국식품향료협회(FEMA)에 등재된 식품첨가물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이다. K2023.04.24 09:47
KT&G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경영 고도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해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하는 등 그룹사 차원에서 윤리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임2023.04.21 09:30
KT&G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G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0.35%) 내린 8만61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은 KT&G의 국내 실적이 일반 담배 판매량 하락을 전자담배 스틱과 신제품 릴 에이블 판매 호조로 상쇄했지만 잎담배 투입단가 상승으로 담배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KT&G의 목표주가는 자사주를 제외한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7993원에 PER(주가수익비율) 목표배수 13배를 적용했습니다. 목표배수는 글로벌 1위 전자담배 사업자인 PMI의2023.04.10 10:01
KT&G가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로 대체해 주주들이 손쉽게 배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일 전후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G는 이번 온라인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2023.04.10 07:40
KT&G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KT&G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나 국내 궐련 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KT&G의 궐련 시장점유율이 65.8%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118억원, 영업이익이 2014억원, 당기순이익이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8514억원, 영업이익이 1조2676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5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2023.03.28 16:07
#. 28일 오전, 대전 대덕구 KT&G인재개발원 앞은 어느 때보다 전운이 감돌았다. 행동주의 펀드와의 격돌을 예고한 KT&G 정기 주주총회를 앞뒀기 때문이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표대결을 앞두고 주주들이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주제안 철회하라” 주총장 앞은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에 반대하는 플랜카드로 장식돼 있었고, KT&G 노동조합은 결연한 표정으로 극단적 제안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총은 주주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 보였다. 예상보다 많은 소액주주들이 찾아오면서 주총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30분 늦게 열리면서 11시30분에 시작됐다. KT&G 관계자는 “출석 주식수 및 주주수 집2023.03.28 13:15
28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오전 11시30분 제36기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된 가운데, ‘현금배당 주당 5000원’ 안이 의결됐다. 이는 KT&G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으로 플래쉬라이트캐피탈 파트너스(FCP) 등 행동주의 측 주주제안은 부결됐다. 앞서 안다자산운영 측은 주당 7867원을, FCP 측은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요구했다. 이런 주주제안에 KT&G 이사회 측은 중장기 성장 투자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KT&G 이사회는 입장문에서 “해마다 약 1조원의 환원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환원 규모의 2배가 넘는 주주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다.2023.03.28 11:40
“단기 이익만 추구하는 투기 자본의 주주제안을 철회하라.” 28일 오전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KT&G 노동조합원들이 주총장 앞에서 이같이 비판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KT&G 노조는 회사의 장기성을 저해하는 극단적 제안을 비판하며 집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열린 KT&G 주주총총회에는 총 34건 안건이 상정됐다. 행동주의 펀드가 제안한 배당금 확대와 사외이사 증원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2023.03.24 17:19
“전세계 부실 거버넌스의 교과서다.” ‘변화가 지금 필요한 이유’란 온라인 설명회에서 이상현 FCP(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 대표가 강조한 말입니다. 그는 독립성이 있어야 할 KT&G 이사회의 거버넌스가 무너지면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 회사가 수익을 내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아 가치평가가 디스카운트된 채 부실한 주가를 15년간 지속하고 있다면서 주주들의 결집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밝힌 일부 주장에 대해 갸웃한 시선을 보냅니다. 일부 요구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고려하지 않을 만큼 과도한 데다 회사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장들이 몇몇 보여 서입니다. KT&G 주2023.03.22 15:52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이하 FCP)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KT&G 주주총회에 해외투자자들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 집중투표가 제한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0일 공시된 KT&G의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 따르면 사외이사 선임 안건인 제7호와 제8호는 집중투표로 진행된다.이상현 대표는 "최근 며칠 수많은 해외투자자로부터 한국예탁결제원 (KSD)를 통한 집중투표가 불가하다는 항의를 받았다"며 "대리인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에 확인한 결과 해외투자자는 전자투표를 할 수 없고 KSD는 상임대리인을 통한 집중투표 기능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투자가에2023.03.20 16:47
행동주의 펀드의 거센 공세를 받는 KT&G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은 어느 때보다 업계 안팎의 주목도가 높다. 행동주의 사모펀드와 KT&G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양측이 표대결을 앞두고 소액주주 설득에 본격 활동을 개시하면서다. 이번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캐스팅 보트를 쥔 ‘소액주주’ 또 하나는 양측의 ‘주주 설득전’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G 주총은 오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날 다루는 안건의 핵심은 주총 안건으로 상정된 ‘배당금’과 ‘사외이사 선임’으로 요약된다. 지난해부터 복수의 행동주의 펀2023.03.20 11:07
◆KT&G,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 출시 KT&G가 마이크로슬림 담배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ESSE Change Icefall)’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은 영하 78.5도에서 냉동 건조한 잎담배 ‘Ice Leaf’ 29.9%를 함유하고 있으며, 냄새 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나는 냄새를 줄였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중 두께가 가장 얇은 직경 4.7mm 마이크로슬림 타입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은 지난 2017년 ‘에쎄 체인지 린’, 2021년 ‘에쎄 체인지 그램’ 이후 에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세 번째 마이크로슬림 타입의 담배로, 현재 국내에서 마이크로슬림형 담배를 판매하는 곳은 KT&G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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