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7 15:56
케이블 사업을 하는 LS전선이 17일 한국전력공사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 규모는 약 2324억 원이다.이는 국내에서 LS전선이 2009년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제주~전남 진도)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모두 맡으며 이 사업은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설치해 제주도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주도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2020.12.14 11:00
LS그룹 미래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자은(56) LS 엠트론 회장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애자일 전환(Agile Transformation)이 아주 유효한 방법”이라며 ‘애자일’ 정신을 강조했다. 애자일(Agile)은 직원들끼리 협력과 피드백을 중요시하며 변화에 잘 대응해 나가자는 것이 핵심 골자다. LS그룹 미래혁신단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그룹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2020 LS 애자일 데모 데이( Demo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LS 애자일 데모 데이’는 지주회사 내 미래혁신단과2020.12.09 13:23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LS일렉트릭과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과 공급 관련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 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2020.12.04 15:04
LS그룹이 4일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안성시내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530여 가구에 1억 원 규모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핫 하트(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매 년 안성시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낼2020.12.02 06:55
구자엽 회장(70·사진)이 이끄는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역대급 누계 수주액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누계 수주액이 지난해 말 1조9000억 원에서 약 10% 늘어 올해 3분기에는 2조8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들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늘어나고 해저케이블 수요도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수주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송전용 해저 케이블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LS전선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6곳에 불과하다. 특히 국내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는 LS전선이 유일무2020.11.25 17:03
LS그룹이 ‘구본혁·구본규·구동휘’ 등 ‘3세 트로이카 시대’를 맞게 됐다. LS그룹은 구본혁(43)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구본규(41) LS엠트론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으며 구동휘(38) 전무를 E1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오너가(家) 3세 '3명'이 LS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들 3명은 LS그룹내 사업부에서 차장, 부장 등을 거쳐온 현장 전문가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에 전면 등장한 것은 현장 능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2020.11.25 09:14
LS그룹이 오너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LS그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단행한 인사에서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LS그룹은 또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인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모두 최고경영자(CEO) 직을 수행한다.예스코홀딩스는 도시 가스사업이 주력인 예스코의 지주회사이고 LS엠트론은 농업과 임업용 기계를 제조하는 회사다. 예스코홀딩스 수장자리에 오른 구본혁 사장은 LS그룹 오너 일가 3세중 나이가 가장 많다.LS그룹은 또 정창시 예스코 전무는 전무 겸 대표이사로, 구자열 LS그룹 히장의 장남인 구동희 (주)LS 전무를 액화석유가2020.11.24 10:40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5년간에 걸쳐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우선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그동안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혼시(Hornsea)'와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장화현(彰化縣)' 등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2020.11.23 16:40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대표 명노현) 이 지난 2019년 수주한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케이블을 잇달아 납품해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LS전선은 이를 토대로 유럽 지역에서도 수주를 이어갈 방침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최근 대만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납품하는 해저 케이블을 선보였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과 계약을 맺어 2021년까지 해저 케이블 약 130km를 공급한다. LS전선은 대만 정부가 2025년까지 진행하는 1차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지금까지 발주한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올해에는 네덜란드 1340억 원, 바레인 10002020.11.17 23:06
LS그룹의 산업기계 전문기업 LS엠트론이 개성파 배우 최종훈과 함께 바이럴 영상을 제작, 새로운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17일 LS엠트론에 따르면 이달 말 공개 예정인 바이럴 영상은 최종훈 배우의 개성 강한 표정 연기와 유행어를 극대화해 캠페인의 특징을 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댄스 영상과 중독성 강한 CM송을 통해 LS트랙터의 장점을 소개한다.이번 바이럴 영상에 등장하는 최종훈은 푸른거탑과 황금거탑 등에서 다양한 익살스러운 표정과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다. 특히 그는 촬영 시간 동안 현장 분위기를 이끌면서 상대 배우 김신열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2020.11.09 16:38
신한은행이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녹색산업 혁신, 녹색생태계 회복, 녹색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등을 핵심과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LS일렉트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LS일렉트릭이 추진 중인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2020.11.05 14:47
LS그룹이 한국 코피온(COPION)과 협력해 베트남 17개 초등학교 양호실에 의료 물품 공급과 노후 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 매년 베트남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지원으로 대체했다. 코피온은 저개발국가에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는 비정부기구(NGO)다.LS그룹은 하이즈엉(Hai Duong, Hai Phong), 푸토(Phu Tho), 동 나이(Dong Nai), 빈 롱(Vinh Long)등 5개성내 17개 초등학교의 노후된 양호실을 수리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료 물품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후원했다. LS그룹은 지난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한국 코피온이 진행한 이 사업을 위해 각 학교에 1억동씩을 지원했다. 이번 사2020.11.03 09:57
LS전선은 3일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LS전선이 개발한 이번 케이블은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 정보의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LS전선에 따르면 광케이블은 빛으로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을 둥그렇게 구부리면 빛이 직진성 특성으로 밖으로 빠져 나온다. 이 때 해킹 장비를 연결해 광신호를 가로채 정보를 빼내거나 반대로 광신호를 추가해 통신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 코팅과 금속 튜브를 덧대는 방식 등을 사용했으나 제조 비용이 높고 설치가 어려워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일반2020.10.29 08:00
LS그룹 계열 산업기계(농기계) 전문업체 LS엠트론이 만든 농가용 트랙터가 세계 5대 트랙터 시장 브라질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LS엠트론 트랙터가 브라질에서 고급 와인용 포도농가의 필수 농기구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와인용 포도농가에서는 LS엠트론의 'LS R60' 모델 트랙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R60은 60~80마력 엔진에 400리터 분량의 분무기가 탑재돼 포도 재배에 탁월하다. 또한 트랙터 내부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운전자가 트랙터를 조작하고 작동하기가 쉽다. 캐빈과 휠베이스(축간 거리) 내부 공간이 짧아 기동에 매우 유리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LS엠2020.10.16 11:46
국내 주요 전선 업체 LS전선이 해양 건설 사업 전문 기업 KT서브마린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인수설(說)에 일단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LS전선이 KT서브마린을 인수할 경우 최근 유망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사업에 강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LS전선, KT서브마린 품나?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LS전선이 해양 건설 사업 전문 기업 KT서브마린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서브마린은 최근 몇 년 간 해양건설 계약뿐만 아니라 광섬유 해저 케이블 설치 사업 독점 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KT서브마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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