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3 08:15
SK그룹이 인수한 SiC 파워반도체 전문기업 예스파워테크닉스가 일본의 토렉스(Torex)반도체와 전력반도체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12일(현지시간) EE타임즈재팬(EE Times Japan)에 따르면, 양사는 전력 반도체 사업에서 브랜드 제품의 구매와 재판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양사가 보유한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과 제품의 공동 개발, 양사 제품의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4가지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가 지난 4월 인수한 예스파워테크닉스는 국내 유일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능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SiC 전력반도체는 차세대 반도체로서 기존2022.12.12 10:45
주요 기업들이 '직원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말처럼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12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들은 최근 자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사내학습시스템 ‘mySUNI'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오피니언리더로 자리매김한 사외이사진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구성원과 공유하면서,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사회가 단순한 의사결정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가 발전하는 길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SK그룹 온라인 학습 시스템 ‘써니(mySUNI)’를 통해 이달 초부터 ‘국제질서 변화2022.12.12 07:50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 및 중국 내 생산시설로 인한 리스크가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나 영업적자 확대에 따른 PBR(주가순자산비율) 감소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860억원, 영업이익이 -1조53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100억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9829억2022.12.11 16:38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바꿀 수 있었다." SK하이닉스의 2022년 주니어보드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이 입을 모아 밝힌 소감이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구성원들과의 수평적 소통 및 기업문화 혁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목표로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소통에 대한 구성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운영 기업 또한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11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주니어보드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찍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의 주니어보드는 무엇보다 '참여'와 '변화'에 그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소통 채널의 역2022.12.11 16:15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스퀘어 등 SK그룹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수장들이 모여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ICT 계열사들은 지난 8~9일 이틀간 제주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스퀘어 부회장 주재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SK ICT 연합' 회의는 박 부회장의 제안으로 처음 열렸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 통신 등 분야 ICT 관계사 간 생산·투자 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자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상 SK텔레콤 겸 SK브로드밴드 사장, 박성하 SK스퀘어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윤풍영 SK㈜2022.12.11 10:04
SK이노베이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고자 ‘그린’에 방점을 둔 새 홈페이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넷제로를 비롯한 ESG 비전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나아가는 역량과 청사지을 홈페이지 곳곳에 담았다는 설명이다.특히, SK그룹의 ‘행복날개’ 보조 색상 8개 중 ‘SK그린’을 그룹 멤버사 처음으로 CI에 적용했다.접속 환경에 알맞은 형태로 자리 잡는 반응형 웹으로 설계됐으며, 콘텐츠는 인포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눈에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의 대문인 새 홈페이지를 통해 ‘올 타임 넷제로’를 비롯한 ESG 의지와 성과를2022.12.09 13:31
현대자동차가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SK온과 함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는 사실을 공식화하며 IRA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지아주 정부는 8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양사는 2025년까지 애틀란타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 초기 생산 규모는 20GWh로 연간 최대 30만대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이 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조지아주 남동부 항구도시인 서배나에 새롭게 설립되는 현대차그룹 신공장(HMGMA)에2022.12.09 13:19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립한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양사는 애틀란타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조지아주 서배나에 설립될 현대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합작공장 부지는 현대차와 SK의 여러 공장과 인접해 있다.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는 기아 공장,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는 현대차 공장, 애틀랜타 북부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현대차그룹과 SK온은 지난달2022.12.08 10:54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제품인 'DDR5 MCR DIMM'의 샘플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기가비트)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넘게 빨라졌다. 이번 MCR DIMM 개발에는 DDR5의 동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 그동안 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D램 단품이 아닌, 모듈을 통해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MCR DIMM에 탑재한 데이터 버퍼(Buffer)를 사용해 D램 모듈의 기본 동작 단위인 랭크 2개가 동시 작동하도록 설계2022.12.08 07:40
SK바이오팜은 난치성 뇌전증치료제인 신약 엑스코프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상상인증권은 SK바이오팜이 엑스코프리 마케팅을 재정비하면서 미국내 매출액이 2021년 892억원, 2022년 1700억원, 2023년 27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SK바이오팜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13억원, 영업이익이 –307억원, 당기순이익이 –3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88억원, 영업이익이 –92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을 기록했2022.12.07 17:40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 및 비상장금융사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한다. 올해 평가 모형이 더 엄격하게 개정되면서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아진 가운데 SK케미칼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를 획득했다.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1033개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SK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A 등급을 받은 환경 부문이 한단계 상승한2022.12.07 14:57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 반도체 종목에서 올해 시가총액 150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통주 시가총액을 월별로 합산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562조8023억원에서 지난 6일 412조5447억원으로 올들어 150조42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올해 9월 이들 두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377조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지난달 433조원까지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467조4340억원에서 114조228억원 줄어 353조4111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24.38%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2022.12.07 09:18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목표주가가 내려가면서 주가도 장중에 52주 최저가를 찍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100원(1.36%) 내린 7만99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52주 최저가 7만97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의 시그널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12만2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7%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NAND 부문이 128단 양산 성공으로 지난해말 흑자전환했으나 올해 3분기부터 적2022.12.07 08:05
경쟁 가속화와 경기 침체로 K-반도체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전략을 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다. 세계 반도체 매출에서 대만 TSMC의 추월, 중국의 메모리 분야 기술 추격, 미·중 패권다툼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투자 유지·D램 시장 공략 등 대응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감산 없다" 초격차 전략 삼성전자는 투자 유지를 통해 '초격차' 전략을 내세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연이어 투자축소와 감산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인위적 감산은 없다"며 강공을 택했다. 현재 시장 수요는 위축돼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수요 회복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2022.12.07 08:00
'수출 효자'로 불리던 반도체 수출액이 단 1년 새 30% 가까이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업황 악화가 수출액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이지만 위기는 이제 시작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산업구조와 경쟁업체들의 성장, 미국을 필두로 자국 기업 우선주의가 부각되면서 'K-반도체' 위상이 단숨에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11월 반도체 수출액은 84억5000만 달러(약 10조9850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9.8%나 감소한 수치다. 앞서 10월에도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줄었다. 반도체 수출액 감소세가 시간이 흐를수록 심화되고 있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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