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14:19
SK그룹이 SK동남아투자법인의 보유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투자 전진기지로 설립된 SK동남아투자법인이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SK그룹은 베트남 빈그룹(SK 지분율·6.1%)과 마산그룹(9.5%)을 비롯해 베트남 1위 약국 체인 파마시티(14.5%)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분이 매각 주대상이다. 또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54.0%), 베트남 유통업체 빈커머스(16.3%), 베트남 식음료업체 크라운엑스(4.9%), 말레이시아 핀테크업체 빅페이(지분율 미공개) 등도 매각 검토 대상으로 꼽힌다. 현지 인수 후보군의 인수 의지와 가격 등을 고려해 매2022.12.26 10:04
롯데정보통신의 데이터결합센터가 롯데하이마트와 SK텔레콤의 가명 정보를 결합하여 제주 지역 가전 구매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 의미 있는 마케팅 정보를 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명정보란 성명, 전화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가명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식별 가능성을 낮춘 개인정보다.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결합하면 성별, 연령별 관심 상품 및 주요 구매처(이동 정보) 등 새로운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명정보 결합 과정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우려가 있어2022.12.23 15:45
SK네트웍스서비스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RE100 캠페인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조성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670kg·CO2/kW이하)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차2022.12.23 12:33
<승진>◇ 사장 △전우종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유성훈 기업금융사업부 대표 △최성운 구조화사업부 대표◇ 전무 △김동환 기획재무본부장 △최창훈 기업문화본부장◇ 상무보 △김진태 커버리지(Coverage) 1본부장 △유성호 명동PIB센터장 △이정형 이천지점장 △정승구 준법감시실장 △조해용 감사실장<신규선임>◇ 이사대우 △김석우 해외대체팀장 △김성무 디지털사업본부장직무대행 △김정환 ICT기반팀장 △박근환 패시브(Passive)영업팀장 △오세범 인프라시스템팀장 △원종훈 경영관리팀장 △윤성필 준법감시팀장 △이수현 종합금융팀장 △이의혁 채권영업팀장 △이지현 IB 1팀장 △이호근 구조화금융 1팀장 △임국현 커버2022.12.23 11:20
SK에너지와 네이버가 주유소를 도심 속 물류거점으로 만드는데 힘을 모은다. SK에너지와 네이버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테크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고 미래 물류 테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이커머스 서비스의 물류기지로 활용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SK에너지와 네이버는 SK 주유소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센터(MFC)를 구축해 여러 형태의 풀필먼트 가능성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초부2022.12.23 10:48
SK E&S의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IGE(아이지이)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약 3600억원 규모의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SK E&S는 IGE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IGE는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SK E&S의 자회사로, 인천 지역에 연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추진 중이다.이번 PF에는 국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K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IBK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주단은 공동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지원을 위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를 계기로 SK E&S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이 더욱2022.12.22 17:31
SK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80조원 넘게 증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가 관리를 강하게 주문했음에도 결과적으로 주가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파이낸셜스토리 경영’을 주창하며 계열사 CEO들에게 주가관리에 대한 요구 수위를 높여왔다. 올해 주식시장이 부진했던 부분도 있지만, 특히 SK그룹은 전 계열사 주가가 하락하면서 공정위 기준 국내 5대그룹(삼성·SK·현대차·LG·롯데) 중 시가총액 감소 비율도 가장 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SK그룹의 20개 계열사 보통주 시가총액은 210조6856억원에서 이날까지 80조4098억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2022.12.22 15:53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원 예산을 50% 감축한다. 이번 감축은 임원·리더만 해당하고 일반 구성원들의 관련 예산과 채용 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사내망을 통해 임원 예산을 50% 줄여 전사비를 효율화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번 방침으로 임원 예산은 50%, 팀장 예산은 30% 줄어든다. 줄어드는 예산은 연봉 외 자기계발비, 활동비, 업무 추진비 등이다. 이번 결정은 SK하이닉스 '다운턴 태스크포스(TF)'가 임원과 리더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의미로 내린 결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사이클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는 불황기 때 다운턴 TF를 구축한다. 임원 예산 규2022.12.22 10:27
SK E&S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신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SK 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 E&S는 SK㈜, SK이노베이션, SK 텔레콤 등 7개 SK 멤버사들과 함께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올해에 이어 두번째로 내년 CES에 참가하는 SK E&S는 수소·에너지솔루션·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감축 솔루션들을 공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CES 2023에서2022.12.22 07:30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인 SK온에 유상증자로 2조원 상당을 출자키로 해 SK이노베이션의 재무상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장 마감후인 오후 6시 13분 SK온에 2조원 상당을 출자하는 내용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공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SK온에 출자하는 금액은 1조9999억9998만원이며 SK온 주식 3636만3636주를 받게 됩니다. 1주당(액면가 500원) 취득가격은 5만5000원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취득 완료 예정일로 2022년 12월 23일 및 2023년 1월 30일 각 1조원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출자시기, 시기별 출자금액의 결정 등 세부적인 사항의 결2022.12.21 19:36
SK온이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는다.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기업가치 상승도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온이 2조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중 SK이노베이션은 2조원을 출자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남은 1조원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8000억원은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한다. 여기에 더해 내년 중 최대 5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이 포드, 현대차, 폭스바겐 등 확실한 고객사 물2022.12.20 16:30
SK E&S가 정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 ‘보령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 E&S는 20일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건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성 높은 블루수소 대량 생산 및 액화수소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 SK E&S가 추진해 온 수소 생태계 조성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실증특례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신청했디. 양사는 충남 보령 지역에서 5조원대 규모의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보령LNG터미널 인2022.12.20 14:00
핑크빛 전망 일색이던 배터리 업계에 '공급과잉' 시그널이 들어왔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경쟁 격화 등의 악재가 단숨에 쏟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3년 내 6배 이상으로 증가해 중국발(發) 배터리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ATL, BYD, 궈시안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면서 오는 2025년까지 총 3000GWh(기가와트시)의 배터리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중국 내수용 배터리 수요가 1000GWh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려 3배에 달하는 배터리들이 시장에 생산될2022.12.20 13:22
SK하이닉스의 주력사업부문인 메모리반도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제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간 패권 경쟁으로 인해 중국 내 사업장들이 SK하이닉스의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현재 중국 우시에서 D램을, 다렌에서는 낸드플래시, 충칭에서는 후공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중 4분기 낸드플래시 사업부문에서만 1조원대 이상의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D램은 그나마 소폭의 흑자가 기대된다. 낸드플래시 부문의 적자는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미 올 3분기에만 낸드 평균판매가격이 2분기 대비 18.32022.12.20 12:54
삼성전자와 SK그룹 계열 ICT 기업들이 인공지능(AI)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점유율 3%에 불과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AI반도체를 시스템반도체 육성의 첫걸음으로 삼고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AI반도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에 시스템반도체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네이버와 협업으로, SK는 연합기업인 사피온을 출범시키며 AI반도체 육1
로이터 "월가, 3월로 금리 인상 종료, 9월에 금리 인하 확신"2
"출시 2달만에 세상 뒤흔든 챗GPT…아이폰 충격에 맞먹어"3
푸틴 총공격명령 죄수10만명 특별사면 우크라 전쟁 동원4
"우크라이나, 8월까지 크림반도 탈환 땐 푸틴 군사 쿠데타로 몰락"5
뉴욕주, 주정부 기관의 암호화폐 지불 합법화 법안 제출6
공매도 거래대금 다시 늘어… LG에너지솔루션 거래대금 1위7
엑시노스의 귀환…삼성전자, 갤럭시 S24에 엑시노스 2400 탑재하나8
현대차 “오픈카 제네시스X 컨버터블 양산 나선다”9
"러시아 전쟁 수행능력 6~9개월이면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