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17:31
SK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80조원 넘게 증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가 관리를 강하게 주문했음에도 결과적으로 주가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파이낸셜스토리 경영’을 주창하며 계열사 CEO들에게 주가관리에 대한 요구 수위를 높여왔다. 올해 주식시장이 부진했던 부분도 있지만, 특히 SK그룹은 전 계열사 주가가 하락하면서 공정위 기준 국내 5대그룹(삼성·SK·현대차·LG·롯데) 중 시가총액 감소 비율도 가장 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SK그룹의 20개 계열사 보통주 시가총액은 210조6856억원에서 이날까지 80조4098억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2022.12.22 15:53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원 예산을 50% 감축한다. 이번 감축은 임원·리더만 해당하고 일반 구성원들의 관련 예산과 채용 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사내망을 통해 임원 예산을 50% 줄여 전사비를 효율화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번 방침으로 임원 예산은 50%, 팀장 예산은 30% 줄어든다. 줄어드는 예산은 연봉 외 자기계발비, 활동비, 업무 추진비 등이다. 이번 결정은 SK하이닉스 '다운턴 태스크포스(TF)'가 임원과 리더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의미로 내린 결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사이클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는 불황기 때 다운턴 TF를 구축한다. 임원 예산 규2022.12.22 10:27
SK E&S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신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SK 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 E&S는 SK㈜, SK이노베이션, SK 텔레콤 등 7개 SK 멤버사들과 함께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올해에 이어 두번째로 내년 CES에 참가하는 SK E&S는 수소·에너지솔루션·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감축 솔루션들을 공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CES 2023에서2022.12.22 07:30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인 SK온에 유상증자로 2조원 상당을 출자키로 해 SK이노베이션의 재무상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장 마감후인 오후 6시 13분 SK온에 2조원 상당을 출자하는 내용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공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SK온에 출자하는 금액은 1조9999억9998만원이며 SK온 주식 3636만3636주를 받게 됩니다. 1주당(액면가 500원) 취득가격은 5만5000원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취득 완료 예정일로 2022년 12월 23일 및 2023년 1월 30일 각 1조원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출자시기, 시기별 출자금액의 결정 등 세부적인 사항의 결2022.12.21 19:36
SK온이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는다.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기업가치 상승도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온이 2조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중 SK이노베이션은 2조원을 출자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남은 1조원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8000억원은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한다. 여기에 더해 내년 중 최대 5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이 포드, 현대차, 폭스바겐 등 확실한 고객사 물2022.12.20 16:30
SK E&S가 정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 ‘보령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 E&S는 20일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건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성 높은 블루수소 대량 생산 및 액화수소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 SK E&S가 추진해 온 수소 생태계 조성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실증특례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신청했디. 양사는 충남 보령 지역에서 5조원대 규모의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보령LNG터미널 인2022.12.20 14:00
핑크빛 전망 일색이던 배터리 업계에 '공급과잉' 시그널이 들어왔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경쟁 격화 등의 악재가 단숨에 쏟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3년 내 6배 이상으로 증가해 중국발(發) 배터리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ATL, BYD, 궈시안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면서 오는 2025년까지 총 3000GWh(기가와트시)의 배터리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중국 내수용 배터리 수요가 1000GWh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려 3배에 달하는 배터리들이 시장에 생산될2022.12.20 13:22
SK하이닉스의 주력사업부문인 메모리반도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제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간 패권 경쟁으로 인해 중국 내 사업장들이 SK하이닉스의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현재 중국 우시에서 D램을, 다렌에서는 낸드플래시, 충칭에서는 후공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중 4분기 낸드플래시 사업부문에서만 1조원대 이상의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D램은 그나마 소폭의 흑자가 기대된다. 낸드플래시 부문의 적자는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미 올 3분기에만 낸드 평균판매가격이 2분기 대비 18.32022.12.20 12:54
삼성전자와 SK그룹 계열 ICT 기업들이 인공지능(AI)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점유율 3%에 불과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AI반도체를 시스템반도체 육성의 첫걸음으로 삼고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AI반도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에 시스템반도체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네이버와 협업으로, SK는 연합기업인 사피온을 출범시키며 AI반도체 육2022.12.20 11:02
SK쉴더스의 화이트 해커그룹 이큐스트(EQST, 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가 IoT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IoT 진단 가이드 2.0'을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IoT 진단 가이드를 발표한 이후 상세이론과 펌웨어 분석을 통한 기기 제어 취약점 진단 항목, 아키텍처 별 상세 분석방안 등을 업데이트 했다.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IoT 시장 규모는 지난해 3845억 달러(약 500조원)에서 2027년에는 5664억 달러(약 738조원)로 연간 6.7%씩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해 국내 아파트 단지의 월패드 카메라가 해킹되어 사생활 노출 영상이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등 IoT 기기와2022.12.20 10:31
SK에코플랜트는 전력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시설 ‘솔라카우(Solar-Cow)'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라카우는 요크에서 개발한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이다. 한 대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Solar-Milk)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전력난이 심한 아프리카 외곽지역은 한 달 소득의 20%정도를 전력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 상당수가 휴대폰 충전이나 등유 구입을 위해 학교 대신 일터로 나가거나 멀리 시내까지 걸어가야한다. 학교에 솔라카우가 설치되면 수업을 다 마친 후 휴대폰 등 일상 전력 보급에 사용할 수 있는 솔라밀크를 집으로 가져올2022.12.20 09:33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900원(1.14%) 내린 7만81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기존 예상치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SK하이닉스의 재고 평가손실 등을 감안하면 전분기에 이어 전사 실적 감소폭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안타증권 백길현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평년대비 낮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인해 내년으로 넘어가는 재고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것으로2022.12.19 13:45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1심 재판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6일 노 관장과 최 회장의 이혼소송 및 재산분할 재판과 관련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665억원의 재산분할을 선고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노 관장 측 소송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자로 선고된 서울가정법원 1심 판결에 불복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대리인단 측은 "1심 재판부가 최태원 회장의 SK㈜ 주식을 '특유재산'이라고 판단한 부분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해당 주식은 최종현 선대회장이 최 회장에게 상속·증여한 주식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재산분할 대상인 SK㈜ 주식2022.12.18 15:46
SK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에서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계사 제품과 기술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SK그룹은 SK㈜ 등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 사들이 함께 CES 2023에 참가해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CES 2022에 참가했던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 외에 SKC, SK바이오팜 등 2개 사가 새로 참여한다. 또 이들의 글로벌 파트너 사인 테라파워(Terra Power), 플러그파워(Plug2022.12.16 16:24
SK쉴더스가 16일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의 안양역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섬섬옥수는 공공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일반적인 구직활동이 어려운 중증 여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사업으로, 전문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국철도공사, 네일케어 교육 및 소통을 위한 보조공학기 지원 및 장애인 고용 컨설팅을 담당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시행 중인 사업이며 SK쉴더스는 지난해 4월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이 사업에 참여하며 섬섬옥수 용산역점을 오픈한 바 있다.섬섬옥수 안양역점은 SK쉴더스가 참여한 섬섬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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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승부수' 삼성, 반도체 수요 회복 맞춰 연말 평택 P4 가동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