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18:47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고 한 달을 맞아, 통신망·유심·단말 보안을 망라한 '고객 안심 패키지'를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과 유심보호서비스, 500만 개 이상 유심(eSIM 포함) 물량 확보와 유심재설정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침해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고객 피해는 현재까지 0건"이라며 "모든 피해를 100% 보상하겠다"고 밝혔다.SKT는 지난 18일부터 기존 FDS를 'FDS 2.0'으로 고도화해 통신망에 적용했다. 새 시스템은 유심 정보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를 복합 분석하는 다중 인증 체계로, 불법 복제폰의 접속 시도까지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세준 티오리2025.05.20 15:11
최근 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건은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근본적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내며 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그러나 사건의 본질적 해결과 피해자 구제가 시급한 시점에서 일부 법률사무소들이 앞다퉈 형사 고소를 제기하고 이를 과도하게 언론에 노출하는 행태는 피해자 보호라는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나 자칫 피해자의 불행을 이용하는 것으로 비쳐질까 우려된다. 물론 형사 고소를 민사소송의 전략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법률 실무상 흔히 채택되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업무상 배임죄는 회사의 임직원이 고의적으로 그 임무에 위반해 회사 등에 손해를 가하면서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한 중대한 범죄2025.05.19 17:18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정보 유출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SKT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장기적인 신뢰 회복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실질적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은 집단소송과 분쟁조정 절차를 통해 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구제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구제 방식과 처리 속도를 둘러싼 양측의 간극은 점차 선명해지는 모습이다.SKT는 지난 16일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고, 소비자학·법률·심리학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격주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사내 고객가치2025.05.19 16:01
"이번 사안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SK텔레콤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다시금 사안에 대해 사과하며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의 고도화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응하여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SK텔레콤은 기존 FD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불법 복제 유심(USIM)뿐 아니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를 도용한 불법 복제폰까지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유심과 단말 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비정상적인 인증 시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고도화된 F2025.05.19 15:32
SK텔레콤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건의 공식 조사 결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19일 공개됐다. 이번 사고는 국내 통신 인프라의 구조적 보안 취약점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며, 정부와 업계 전반에 강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 서버 23대 오염…2700만명 인증 정보 유출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커는 SK텔레콤의 VPN 시스템 취약점을 악용해 내부망에 침입한 뒤, 리눅스 기반 홈가입자서버(HSS) 23대에 고도화된 악성코드(BPF도어 변종)를 심었다. 이 서버들은 통신 가입자 인증, USIM 정보, 단말기 고유번호(IMEI), 가입자 인증키(IMSI) 등 핵심 정보를 관리하는 곳이다.이로 인해 유출된 정2025.05.19 06:00
최근 SKT의 해킹 사고로 인해 피해 이용자들이 서비스 해지를 요청했지만, 위약금 부과로 인해 제한을 받으면서 소비자 권익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SKT는 이번 해킹 사태로 불안을 느껴 타 통신사로 이동을 고려 중인 약정 기간이 남은 고객에게 부과되는 위약금 면제와 관련 해킹 피해 대상 고객에 대한 위약금은 개별 고객과의 약정 계약에 따른 것으로 전체 일괄 면제는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지만 불명확한 안내와 복잡한 적용 기준 탓에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 같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약정 없이도 요금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약정 요금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2025.05.18 10:29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기구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 16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고객신뢰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객신뢰 위원회는 독립기구로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SKT가 마련한 고객 신뢰 향상 방안을 검증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자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 내용과 경과를 외부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역할도 한다.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이 맡는다.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2025.05.12 21:08
SK텔레콤이 5월 12일부터 유심보호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기술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FDS(비정상 인증 탐지 시스템) 범위를 확대한 데 있다.SK텔레콤은 "해외에서도 단말기와 유심 정보를일치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복제나 무단 기기 변경을 차단할 수 있다"며, "고객 사이버 침해를 막기 위한 전방위 기술 방어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가입자에게 자동 적용되며,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모든 미가입자도 자동 등록된다.유심 부족 현상에 대한 대책도 병행된다. SK텔레콤는 물리적 유심 교체 없이도 보안 기능을 재설정할 수 있2025.05.12 16:41
SKT가 12일 오후 4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연결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4조4537억 원, 영업이익 5674억 원, 당기순이익 36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AIX와 데이터센터 등 AI 사업 및 유선 사업의 성장을 이뤘으나, 작년 단행된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AI DC, AIX중심의 AI 사업 성장 등으로 1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0.1% 감소했다. 1분기 AI DC 사업은 데이터센터 용량 및 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11.1% 성장한 10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당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AI DC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하이퍼스케일급 AI2025.05.11 10:23
SK그룹이 SK텔레콤의 해킹 사고로 인해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난 7일 대국민 사과의 후속조치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전날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7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2025.05.08 21:06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 3만3000대에 대해 세 차례의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가 3만3천대 정도 있다"며 "그 부분을 세 차례 조사했고 네 번째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기지국과 하드웨어 서버를 합치면 40만 대 이상이 있어 진척률을 획일적으로 정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이날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CEO)는 "해킹 사태 이후 약 25만 명 정도가 이탈했고 곧 지금의 10배 이상인 250만 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2025.05.08 16:51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의 혼란을 틈타 이를 악용한 문자 기반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코드나 앱 설치 유도, 가짜 사이트 접속을 통해 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의미한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약한 유심이 도착했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URL)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문자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문자에는 "고객님이 예약하신 유심이 입고됐다. 방문 전 본인 확인을 위해 아래 링크를 눌러 달라"는 안내와 함께 URL이 첨부돼 있다. 하지만 해당 메시지는 SKT에서 발송한 것이 아닌 것으로2025.05.07 13:53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달 18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해 사회 전반에 끼칠 영향과 국가 안보의 중대한 위협을 우려하며 구조적 대응과 관련 법 개정을 주문하고 나섰다. 국회입법조사처는 7일 '통신사 해킹 사고 사후 대응의 문제점과 입법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가 전반에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이동 통신망 해킹에 대해 구조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이번 해킹 사건에서 기업의 자율적인 대처와 정부 대응 체계에 한계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먼저 SKT가 해킹 사고 초기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유출 사실을 알리다가 지난달 23일이 돼서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에 대한 전체 안내 문자 발송을 시작2025.05.07 11:1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해킹 피해에 대해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조사를 거쳐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면서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해킹 사고 발생 이후 19일 만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최초 인지한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 유심(USIM) 정보 탈취 사고를 당한 바 있다. 현재 민관 합동 조사단이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2025.05.06 10:34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앞서 지난 3일 ‘SKT 유심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지를 통해 통신사 침해 사고 대응 중 리눅스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공격 사례가 확인됐다며 악성 코드 8종을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6일 민관 합동 조사단에 따르면 이 코드 발견 장소와 유입·생성 시점, 경로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중이다.조사단은 또, 새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이 해킹 사건 초기에 파악된 악성 코드 4종이 나온 SKT의 홈가입자서버(HSS)에서 발견된 것인지, 별도 서버 장치에 있던 것인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다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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