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 14:33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인사쇄신’을 단행했다.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으며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전체 보임자 중 35%가 교체 혹은 변경된 셈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의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기존 하향식으로만 이루어지던 보임자 선정 관행을 파괴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별도의 전사혁신추진 TFT를 구성해 직원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실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외부의 다양한2019.01.12 17:11
인도네시아에 209급 잠수함 3척을 수출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3척을 추가 수출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가 현실화한다면 대우조선해양은 총 6척의 잠수함을 우리 기술로 건조해 수출하는 한국 대표 조선소가 된다. 대우조선이 수출한 잠수함은 독일 HDW가 개발한 209급을 개량한 배수량 1400t급의 디젤 전기 잠수함이다.군사 전문매체 제인스360은 1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아 국방부가 209급 잠수함 3척을 한국에서 추가 도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군수지원과 훈련비용 등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약 12억 달러라고 제인스는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2019.01.10 11:00
대우조선해양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려했던 신규주주가 제자리를 찾으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도 수주기대감은 유효하나 수주증가만으로 턴어라운드를 달성할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 손실법인정리도 긍정적 턴어라운드일까, 일시적 반등일까? 대우조선해양을 보는 눈길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최근까지 성적표는 턴어라운드 쪽에 가깝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조원(-5.5%), 영업이익 1770억원(-22.9%)을 기록했다. 시장컨센서스의 경우 영업이익 1368억원으로 추정한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29.4% 웃도는 호실적이다. 일회성 이익과 비용이2019.01.09 08:00
"선박을 운항할 때 사이버 해킹을 당하면 최악의 경우 배가 멈출수도 있어요. 잘못된 명령어 때문에 선박 메인 엔진 등이 운항을 아예 멈추는 거죠. 이렇게 되면 재정적 손실이 막대합니다. 사이버 해킹을 막기 위해 개발한 게 사이버 보안 기술입니다. 여기에 공신력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얻어 (기술의)신뢰감을 높였죠."이광호 대우조선해양 선박영업설계부 부장(51)의 말이다. 이광호 부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부터 로이드선급협회 인증 획득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스마트십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선박 소프트웨어 해킹을 막기 위한 사이버 보안 기술에 열을 올렸2019.01.07 11:21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태국 최신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Bhumibol Adulyadej)이 7일 태국 해군에 정식 인도된다.이 함정은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수주한 것으로 한국을 전투함정 수출국 반열에 올려놓은 함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태국해군과 조선분야는 물론 함정건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한국과 태국간 전투함정 공동 건조사업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타이포스트는 5일 푸미폰이 태국에 도착했으며 촌부리성 해군기지에서 태국 해군에 인도된다고 보도했다.푸미폰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은 2017년 1월23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진수한 최신예 호위함이다.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DSME-DW2019.01.04 09:12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새해 첫 조업을 시작하는 지난 3일 옥포조선소에서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날 조인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조인식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8년도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에 따르면 투표자 5306명 가운데 2699명(50.9%)이 찬성해 가결됐다.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2만1000원(0.97%)2019.01.03 10:42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일 "올해는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립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설정한 뒤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올해 역시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라는 명성을 되찾아 국민에 보답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사장은 또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설정한 뒤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힘들었던 프로젝트들을 제때 인도해냈고, 약속한 자구안을 초과 달성과 함께 국내 대형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18.12.31 08:59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이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건조, 조립된 세 번째 잠수함이 곧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된다고 인도네시아 안타라뉴스가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또 214급 잠수함 3척 발주도 추진하고 있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안타라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은 국영 PT 팔 인도네시아가 10월 인도하기로 확약한 3번째 잠수함을 곧 취역시키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앞서 인도네시아는 2011년 대우조선해양에 1400t으로 개량된 209급 잠수함 3척을 발주했다.이 가운데 세 번째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지원으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탄중 페라크항의 PT 팔 인도네시아의 조선소에서 건조된 것이다.2018.12.29 20:22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실적 개선과 업황 회복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대우조선해양은 최용석 전무 등 전무 승진 3명, 서준룡 상무 등 상무 승진 11명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하며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를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대우조선은 "이번 인사 배경으로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고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며 "또한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은 이번 임원 인사를 바탕으로 2019년 조직을 새롭게 구성할2018.12.27 14:46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방사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장비교체사업)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금액은 약 2억3000만 달러이며, 오는 2021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2018.12.26 12:52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대우조선에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08억 원 부과와 법인 검찰 고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7개 하도급업체에 해양플랜트나 선박 제조를 위탁하며 작업 착수 전까지 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낮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한 혐의다.이는 이 기간 전체 계약의 절반인 1천8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우조선은 작업 시작 후 빈번히 발생하는 수정·추가 공사(본계약의 30% 규모)에는 '선 작업·후 계약' 원칙을 유지한 사실도 드러났다.수정·추가공사에서는 시수 산출을 위한 객관적인 '표준 원단위'를 만들지 않은 채 그때그때 예산 사2018.12.26 11:21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사의 드릴십이 옥포조선소를 떠난다.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사가 발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 초 모두 인도하기로 선주 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올해 유가가 60달러 선을 넘어서며 인도 협상은 급진전 되었고, 소난골과 기나긴 협상을 마치고 마침내 인도일정이 확정됐다.합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1월말과 3월말까지 각 1척씩 순차적으로 드릴십을 인도한다. 최종 확정 계약가2018.12.18 09:25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90%를 달성했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재액화시스템, 연료저감장치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가스 증발률은 낮아지고, 운항효율성은 높아지게 된다.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17척의 LNG운반선 수주실적은 지난 2014년 37척, 2004년 19척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주 실적이다.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에서 강점을 가지된2018.12.14 22:17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재액화시스템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4척 약 64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88%를 달성했다.2018.12.11 16:06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상태 전 사장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줄었다. 11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에 따르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5년과 추징금 8억여원을 선고했다. 남상태 전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사장 재임 기간 동안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특혜를 주고 뒷돈을 챙기는 방법 등으로 20억원을 배임수재하고 4억7800만원 상당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빌딩 분양과 사업 투자 등을 통해 회사에 263억원 상당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지난 2009년도에는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등 3100억원대 분식회계를 조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법원은 1심에서 "대표로서 지켜야 할 책임은 두고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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