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4 14:17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대우조선해양은 해군의 2800t급 신형 호위함(FFG-II) 5, 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6315억원 규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에도 266억원 규모의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2018.11.13 06:00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잠수함 3번함이 곧 인도네시아 해군에 곧 건네질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인도네시아 3번 잠수함을 옥포조선소에서 블록형태로 건조한 후 이를 현지 국영조선소 PT.PAL 조선소에서 조립해왔다. 현재 작업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는 이 잠수함은 조만간 몇 가지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와 3척의 잠수함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잠수함 3척 가운데 1~2번 함은 국내에서 건조해 인도네시아에 납품했고 나머지 3번 함은 옥포조선소에서 블록 형태로 건조 후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을 지원2018.11.05 13:25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막판 질주를 시작했다.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Hunter Tankers SA)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을 약 2억7300만 달러에 계약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1척에 대해서는 확정분이며, 나머지 2척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발주를 확정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에 첫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하며, 해운업에 진출한 이 회사는 올해에만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했다. 지속적인 선대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이번에 수주2018.11.04 08:00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중단해온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4년 만에 재개한다.대우조선은 인력 단절에 따른 계층간 부조화를 막고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 재개는 지난 201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일부 경력사원 채용은 있었지만 공개 채용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공채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채용분야는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구매‧R&D‧영업 등 전분야다.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적인 조선업 불황과 이에 따른 회사 경영난으로 2014년 하반기를 마지막으로 지난해까지 신입사2018.10.15 05:00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호황이 예상되면서 관련 선박을 선점하려는 선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플렉스 LNG(Flex LNG)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선 5척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들 선박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이 10억 달러를 투자해 발주한 것이다. 플렉스 LNG는 척당 1억8000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특히 대우조선이 건조 중인 3척에 대해서는 재액화 시스템 설치비용으로 1800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한다. 이로써 플렉스 LNG의 보유 선박은 13척으로 늘었다. 플렉스 LNG가 선대 규모를 늘린 것은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2018.09.21 05:00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잠수함 3번함이 오는 10월 중 진수식을 거쳐, 이르면 연내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인도네시아 3번 잠수함을 옥포조선소에서 블록형태로 건조 후 이를 현지 국영조선소인 PT.PAL 조선소에서 조립해왔다. 대우조선 기술 지원 아래 막바지 작업 중인 3번함은 오는 10월 중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수식은 새로 만든 배를 처음 물에 띄울 때 하는 의식을 말한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1400t급 잠수함 3척을 수주했다. 당시 계약액은 총 1조2631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미 1, 2번 잠수함의 건조와 인도를 마친 상태고,2018.09.18 08:42
대우조선해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 진작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21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경영상황이 악화되기 전인 지난 2014년 설 명절 이후 4년 만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년간 혹독한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4900억원)로 전환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측은 강재가격인상, 더딘 시황개선 등 아직 대내외적으로 넘어야할 난관들이 많2018.08.30 09:09
이 강보합세다.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0.70%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루만에 반등세다. 외인의 경우 CS가 525주 순매수중이다.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신규수주는 7월말까지 35.3억달러를 기록중이다. 2018년 2~3월에 집중되었던 월간수주 흐름이 4월 저조했지만, 5월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4억달러/월 수준의 신규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주한 탱커들의 옵션계약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LNG선(7월까지 누적 12척) 역시 하반기에도 수주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이어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3만3700원을 유지했2018.08.30 08:31
유진투자증권은 30일에 대해 실적, 수주 모두 견조하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3만3700원을 유지했다. 3Q18 실적은 매출액 2조 819억원(-14.0%yoy), 영업이익 1077억원(-45.0%yoy)(OPM 5.2%)로 전망한다. 1Q18, 2Q18에도 1회성 요인이 반영되며 상반기 이익증가를 이끌었지만,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 수준을 충분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특히 2Q18 실적에서는 후판가격 상승분을 2019년까지 반영한 상태로 단기 변동요인 없이 이익안정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한편 신규수주는 7월말까지 35.3억달러를 기록중이다. 2018년 2~3월에 집중되었던 월간수주 흐름이 4월 저조했지만, 5월 이후에도2018.08.30 05:00
싱가포르 셈코프마린에 밀려 10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놓친 대우조선해양이 설욕전에 나섰다. 2조원대 해상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놓고 두 회사가 또다시 맞붙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석유회사 쉐브론이 최근 발주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로즈뱅크 프로젝트’ 입찰의 최종 후보가 선정됐다. 마지막 관문을 남겨 둔 업체는 대우조선과 셈코프마린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도 국내 대형 조선들도 출사표를 던졌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로즈뱅크 프로젝트는 영국 북해 셔틀랜드 군도에서 175㎞ 떨어진 해상 유전 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2018.08.25 05:00
국내 조선업계가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주를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 1위를 기록하면서 LNG선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까지 계약된 LNG선은 총 43척으로 집계됐다.이 중 대우조선이 1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각각 7척씩 수주해 총 14척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올 상반기에만 LNG선 9척을 수주했다. 한편 올해 신조 발주된 선박은 2개의 스트로크 저속엔진이 장착된 추진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우조선이 LNG 수주에서 유리하게 직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우조선은 독창적인 재액화 및 연료 가스 공급 시스템과2018.08.23 10:00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5월 노르웨이 헌터그룹 계열사 헌터탱커즈에서 수주한 3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추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VLCC 3척을 수주하면서 옵션분(3척) 추가 수주를 기대해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는 대우조선과의 계약 옵션행사 결정을 8월에서 9월로 한 달 늦췄다. 계약대로라면 헌터탱커즈는 이달까지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결정 기간을 연장한 것. 업계 관계자는 “통상 선주가 옵션 결정 기한을 깨지 않고 연장한다는 것은 추가 발주 여지가 있다는 뜻”이라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2월 헌터탱커즈2018.08.21 05:00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7월 그리스선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LNG저장·재기화설비(LNG-FSRU)를 LNG 운반선으로 바꿔 건조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그리스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수주한 17만3400㎥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LNG 운반선으로 변경된다. 선주사의 변심으로 발주 선박이 변경되는 것이다.LNG-FSRU는 운송하기 위해 액체로 만든 천연가스를 다시 기체로 만들어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를 말한다. 육지에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것보다 건조 기간이 짧은데다 더 저렴하게 천연가스를 실어나를 수 있다.그러나 최근2018.08.16 13:50
조선 빅3 중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일감 부족으로 인력 구조조정과 무급 순환휴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도 해양플랜트 사업 수주 여부에 따라 구조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오일 메이저인 쉐브론이 입찰진행하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로즈뱅크 프로젝트' 수주에서 싱가포르 셈코프마린과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연내 발표된다. 대우조선은 입찰 탈락 시 수주 목표을 달성하는데 차질을 빚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해양플랜트 사업 정리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일감 부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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