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13:28
영국의 심해잠수구조정(DSRV)의 설계와 건조를 영국 전문 업체 JFD가 대우조선해양에서 수주한 잠수함 수색구조정(SRV) 실물모형을 대우조선해양에 인도했다. JDF는 전세계에 최첨단 포화 잠수 체계와 다이빙 벨을 인도하고, 잠수함 구조함의 선체 중앙부의 설비인 문풀(moon pool)을 통한 DSRV의 전개와 회수 경험을 축적한 회사이며. 한국 해군에 9년 이상 잠수함 구조능력을 지원해왔다.잠수함 구조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제임스피셔앤선스의 자회사이다.JFD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해군용 SRV 실물모형(목업)을 발주사인 대우조선해양에 인도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현재 한국 해군에 납품하기 우해 잠수함 구조함을 건조 중이며2020.09.24 16:51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의 18억 달러(약 2조20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유럽연합(EU) 반독점 규제 당국과 기업결합 심사 관련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고 로이터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회사에 요청한 정보 제공을 기다리며 기업결합 심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이나 심사 개시를 대비해 협상에 나선 것이다. EU는 지난 7월 13일 합병 심사를 세번째 중단했다.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의 수주점유율은 세계 1위(13.9%)로 대우조선해양과 합병한다면 점유율이 21.2%까지 올라간다. 최대 경쟁국인 일본과 함께 중국, 싱가포르 등 후발2020.09.23 06:38
대우조선해양은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재무∙사업구조를 확보했다. 이제 대우조선해향에 대해 색안경을 벗어도 좋을 시기다. 2014년 매출의 60%이상을 차지했던 해양부문은 2020년 12.7%로 축소가 유력하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채무재조정 과정에서 이연법인세자산을 전액상각했다. 재고자산과 계약자산 규모도 안정적인 수준을 회복하면서, 재무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은 낮다. 현 시가총액 2조6000억원은 6월 보유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1조9200억원, 반기 순이익 3000억원만으로도 설명된다. 메리츠증권 김현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적정2020.09.15 15:39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사 알파가스에 17만3400m³ 급 액화천연가스(LNG) 선을 인도했다.15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에너지와 상품 전문 매체 아거스 미디어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운송용량 17만3400m³ 인 '에너지퍼시픽'호를 14일 인도했다.알파가스도 이날 에너지퍼시픽호 항해 모습을 담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로써 알파가스의 LNG 운반선은 두 척으로 늘어났다. 앞서 알파가스는 16만m³의 '에너지아틀랜틱'호를 지난 2015년 STX노선에서 인수했다. 베슬파인더(www.vesselfinder.com)에 따르면, 에너지퍼시픽은 길이 295m, 너비 46m, 흘수 8.5m(수면 아래 잠기는 깊이)이며 총톤수 11만4000t인 LNG운반선이다. 마셜군도2020.09.11 13:40
대우조선해양(대표:이성근)이 인도네시아에 선보인 잠수함 '알루고로(Alugoro)' 성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알루고로는 대우조선해양 기술이전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조립한 잠수함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이 알루고로 제조 능력과 품질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고 10일 보도했다.로이터는 알루고로 품질 문제가 지난 9일 개최된 인도네시아 인민대표의회(DPR RI)에서 논의 됐으며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PT PLN)와 조선사(PT PAL), 항만청, 경제부 등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안토 장관은 알루고로 프로젝트에 대해 잠수함 성능2020.09.10 08:00
이성근(사진·63)대표가 이끄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신청한 해양플랜트 '송가 프로젝트' 항소심에서 고배를 마셨다. 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중재재판소는 대우조선해양의 항소가 소송 요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손해배상으로 청구한 3억7270만 달러(약 4420억 원) 가운데 한 푼도 못 건지는 신세가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노르웨이 시추업체 '송가(Songa)'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세미 리그) 4척을 한 척당 약 6000억 원에 수주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은 송가측의 기본설계(FEED)에 문제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시추선 1척당 평균 10개월~1년 건조2020.08.27 10:00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6월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36만㎥ 급 '해양플랜트(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설비·LNG-FSU)' 2척에 자체 개발한 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해 관련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재액화시스템은 LNG-FSU 운용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증발)하는 LNG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다. 이 장치는 해양플랜트와 LNG운반선에 적용해 유출되는 LNG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핵심장비다. 이번에 개발한 재액화시스템 ‘니트로젠 냉각 시스템(NRS)’은 대우조선해양의 오랜 기간 축적된 LNG 관련 기술의 결과물로 질소를 냉매로 이용하면서 LNG 냉열을 최대한 회수해 효율을 극대화 했다. 또2020.08.26 16:16
싱가포르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25일 ‘무조건 승인’ 판정을 통보했다. 이번 ‘무조건 승인’을 통보한 기관은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이며 이 기관은 “두 기업 간 결합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입장을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승인을 받기위해 지난해부터 노력하고 있는 국가는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그리고 한국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기업결합승인을 인정받은 국가는 싱가포르와 카자흐스탄이다.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카자흐스탄 경쟁당국도 지난해 조선업 시장 상황,2020.08.20 11:30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블라디미르 러사노브(Vladimir Rusanov)호가 북극해항로(Northern Sea Route)를 통과해 일본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송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지난달 말 러시아 야말 LNG프로젝트에서 추출된 LNG는 러시아 선사 노바텍(Novatek)의 쇄빙LNG운반선에 의해 북극해항로를 통과해 일본에 이송됐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러사노브호는 아크 7 쇄빙LNG운반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17만2600㎥ 규모, 길이 299m, 너비 50m, 높이 26.5m 제원으로 건조했으며 2018년 노바텍에 인도했다. 2014년 대우조선해양은 블라디미르 러사노브호를 포함한 쇄빙LNG운반선 15척을 수주해 업계 부러움을 한몸2020.08.18 11:21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사 플렉스 LNG(Flex LNG)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인도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17만3400㎥ 규모 LNG운반선이 플렉스 LNG측에 인도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선박은 길이 295m, 너비46m, 깊이 9.4m로 건조됐으며 현재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인근에 떠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 이름은 플렉스 아르테미스(Flex Artemis)다. 플렉스 LNG는 이 선박을 스위스 에너지 업체 군보 그룹(Gunvor Group) 자회사 클리어레이크 쉬핑(Clearlake Shipping)에 대선(배를 빌려줌)할 계획이다. 건조된 선박에는 이중 행정 고압엔진(ME-GI)이 장착돼 환경친화적으로 운항이2020.08.18 07:15
대우조선해양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다. 사업환경은 대규모 장치산업이자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중국 등 신흥국의 후발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해운 경기 불황으로 신조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상위 3개 업체들은 해양 플랜트 드릴십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꾸준히 높혀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기흐름에 따라 실적영향을 크게 받아온 산업군에 속해 있어 해운물동량과 유가 등의 영향을 받아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선박( LNG선, LPG선, 컨테이너선, VLCC 탱커선 등)과 해양특수선(해양플랜트,드릴 쉽 등)으로 구성된다. 대우조선의 원재료2020.08.14 17:41
대우조선해양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9239억 원, 영업이익 3524억 원, 당기순이익 2940억 원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4조2225억 원)에 비해 7.1%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3945억 원) 10.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3405억 원에서 13.7%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그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업황이 악화된 상황속에서 급격한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하지 않아 선방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생산성향상과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상반기에 인도된 선박과 해양제품에서 이익을2020.08.08 09:00
대우조선해양이 모나코 선사 스콜피오 벙커스(Scorpio Bulkers)와 해상풍력 설치선(WTIV)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대우조선해양이 스콜피오 벙커스와 건조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이 계약에는 1척 건조, 그리고 옵션 물량 3척이 포함됐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옵션 물량은 처음 건조된 선박이 선사(발주처) 요구에 적합할 경우 추가 물량도 기존 조선사가 건조하는 방식을 뜻한다. 척당 선가는 2억9000만 달러(약 3400억 원)로 알려졌으며 본 계약은 오는 4분기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선박 인도는 오는 2023년에 이행될 예정이다. 해상풍력 설치선은 해상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환경을2020.07.21 16:23
대우조선해양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손잡고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기술 확보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디지털 항만으로 평가 받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향후 3년간 스마트선박-항만, 자율운항선박-항만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연구기간동안 독점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로테르담항은 OECD가 평가한 자율운항선과 디지털 경쟁력 1위 항구로, 전세계에서 가장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된 항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유일하게 운용 효율이 30% 증가해 전세계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과 로테르담항은 스마트2020.07.17 15:58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첨단함정을 노리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초연결 네트워크가 탑재되는 차세대 첨단함정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안은 작전중인 첨단함정과 연결된 내·외부 네트워크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이다. 만약 함정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게 되면 군사기밀 유출은 물론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대거 적용해 첨단기술1
8제곱미터(8m²) 집합금지 풀린다는데...이용 인원 제한 지켜질수 있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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