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9 10:50
대우조선해양(고재호 대표이사)은 지난 18일 본사 신뢰관 앞에서 이 회사의 임원진과 12개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및 회사 매니저 36명이 동참한 가운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행사는 선박을 발주한 주문주 매니저의 제안을 회사가 공동 기획했다. 자칫 주문주 관계자들만의 이벤트로 그칠 수 있었지만 회사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색 이벤트로 발전한 셈"이라고 설명했다.이 행사를 제안한 미국 ATWOOD사(社) 피터 폴란드 프로젝트 매니저(63, 영국)는 “나눔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DSME와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사우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2014.09.18 14:29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초대형 LPG 운반선에 이어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적용된 신개념의 친환경 LNG운반선을 수주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17일 저녁(현지 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한 고재호 사장이 BW 社와 맺은 173,400㎥급 ME-GI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2척의 선박은 모두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말과 2018년 초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에는 선박엔진 제작사인 만디젤 (MAN Diesel) 社가 개발한 천연가스 엔진 ME-GI(MAN Electronic Gas-Injection Engine)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특허 보유중인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2014.09.16 13:12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최근 24년 무분규 달성에 이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해외 수주 실적을 또 하나 늘렸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다.8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중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VLGC는 전세계 LPG 수송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2014.08.22 16:16
대우조선해양이 우리나라 유일의 반잠수식 시추선(Semi- Submersible Drilling Rig) ‘두성(斗星)호’를 건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건조한 국내 최초의 시추선인 ‘두성호’가 30년 동안 성공적인 시추 활동을 벌인 것에 대한 감사패를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이 1984년 5월 한국석유공사 측에 인도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시추선인 두성호는 안정적으로 석유를 공급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건조됐다. 1970년대 말 발생한 두 차례의 석유파동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는 계기가 됐고, 직접 만든 시추설비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 및 에너지 안보2014.08.18 18:44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올해 상반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적자’였던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흑자’를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18일 현대중공업 등 조선3가 최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의하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적자전환한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국내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증가한 26조332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이 1조292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또한 현대중공업은 2분기 실적도 ‘분기 사상 최악’이었다.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9일 매출 12조8115억원, 영업손실 1조1037억원, 당기순손실 62014.08.04 09:18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이하 FPSO)가 아프리카 앙골라 현지에서 첫 원유생산에 들어갔다.대우조선해양은 프랑스 토탈(Total) 社에 인도한 ‘클로브 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을 알리는 ‘퍼스트 오일(First Oil)’ 및 ‘퍼스트 오프로딩(First Offloading) 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설비는 지난해 8월 옥포 조선소를 출발해 앙골라에서 설치 및 준비 작업을 마친 뒤, 예상보다 빠른 6월 12일(현지시간) ‘퍼스트 오일’ 작업을 완료했다.‘퍼스트 오일’이 설비를 안전하게 유전에 연결한 후 첫 시험생산이라면, ‘퍼스트 오프로딩’은 채취 후 FPSO에2014.08.01 15:48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조선업계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단체교섭을 최종 타결하며 24년 연속 무분규라는 기록을 달성한 반면 최근 ‘어닝쇼크’를 기록한 '업계 1위' 현대중공업 노사는 아직까지 뚜렷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1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노사가 단체교섭안에 잠정 합의, 이날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시켰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7116명의 조합원 중 6888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3901명(56.6%)이 찬성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지난 5월13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 지 70여 일만에 합의안을 이끌어내 하계휴가 전 협상을 마무리했다.노사가2014.07.31 10:21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최근 조선업종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고재호(사진) 사장이 '그리스 선박왕'과의 두터운 인맥을 활용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해 화제다.대우조선해양은 30일(현지 시각), 고재호 사장이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Angelicoussis Group) 존 안젤리쿠시스(John Angelicoussis) 회장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31일 밝혔다.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유조선 계열사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Maran Tankers Management)가 발주한 이번 계약의 총 금액은 4억달러 규모다.해당 선박은 고효율 엔진과2014.07.29 10:51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3위 방위산업체의 조선소 경영진단을 맡는다.대우조선해양은 영국의 방위산업체인 BAE Systems Surface Ships Ltd(이하 BAE)社와 조선소 생산시스템 효율성 개선을 위한 진단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의 주 내용은 BAE社의 선박 건조 및 조선소 운영 시스템을 진단해 생산성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11개 분야에 대해 실사를 진행한 후 오는 11월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계획이다.BAE社는 세계 3위, 유럽 1위의 방위산업체인 BAE시스템(BAE System Group)社의 계열사로 함정 분야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BAE社의 구조 조정 담당 찰리 블래이크모2014.07.21 11:19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한국 해군의 잠수함 시대를 열었던 장보고-I급(209급 잠수함)의 3척의 성능개량사업을 1790억원에 수주했다.21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입찰공고를 통해 시작한 장보고-I급 잠수함의 성능개량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한 뒤 최근까지 계약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18일 계약식을 가졌다.대한민국 최초 잠수함인 장보고-I급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은 기존의 주요 탑재 장비를 국내연구개발로 교체 및 신규 장비를 탑재하고, 장비를 분해 정비하는 성능개량사업으로 ‘제2의 잠수함 건조’로 불릴만큼 신조 잠수함 건조보다 더 까다로운 기술력이 요구되는2014.07.11 14:03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상반기 ‘부진의 늪’에 빠졌던 대우조선해양이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2분기 실적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2분기는 매출액 4.0조원(-1.3%), 영업이익률 2.7%로 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화 강세와 대손충당금 이슈로 개선 폭은 더디기는 해도 수주와 실적은 모두 우상향했고 러시아 야말 쇄빙 LNG선 9척을 28.4억달러에 수주, 목표치의 32.7%를 달성했다”고 말했다.특히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3%의 눈높이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점진적 수익성 개선은 확인된다”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5% 이상2014.07.10 11:07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올해 상반기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던 대우조선해양이 하반기 들어 5조원 규모의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라는 ‘대어’를 낚으며 부진 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고재호 사장에게 역전의 기회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사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19억달러 수주에 그쳤다. 당초 목표액은 145억원으로 13.1%에 해당하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 ‘라이벌’ 삼성중공업을 잡고 ‘업계 1위’ 현대중공업에 이어 ‘넘버2(매출 아닌 수주잔량 기준)’로 올라섰다고 자랑하던 대우조선해양으로서는 얼굴을 들기 힘들 정도의 ‘초라한’ 성적이다.특히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의 부진은 더 뼈2014.07.09 11:45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선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와 일본의 LNG 운영선사로부터 총 9척의 170K급 Arc7 쇄빙 LNG선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캐나다의 티케이와 중국의 CLNG 합작사가 6척, 일본 MOL과 중국 CSLNG 합작사가 3척을 발주했다.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게 될 170K급 Arc7 LNG선은 쇄빙 기능을 갖춘 최초의 LNG 운반선으로, 길이 299m, 너비 50m 규모로 최대 두께 2.1m에 달하는 북극해의 얼음을 스스로 깨면서 운항할 수 있다.극한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의 안전과 장비의 성능 발휘를 위해 영하 52 도까지 견딜 수 있는 방한처리 기술이 적용된 것 또한 특징이며,2014.07.02 15:58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들이 매출의 절반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반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했고 비중도 2%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45개 그룹 1451개 계열사의 국내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매출은 1445조6000억원이었고 이중 48%에 달하는 693조6000억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매출은 752조원으로 전년 791조원에서 39조원(-4.9%)이 감소했지만, 해외 매출은 678조원에서 694조원으로 15조원(2.2%)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은 1469조3000억원에서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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