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4 09:21
롯데백화점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테이크오버(Take Over)’ 팝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열린다. 루이 비통의 2023년 FW 남성 컬렉션, 주얼리 컬렉션, 여성 컬렉션 팝업을 연이어 선보인다. 더 크라운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한 발 앞서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이다. 지난 3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익스클루시브 팝업을 진행한 바 있다. 루이 비통이 국내에서 각각의 신규 컬렉션을 연달아 선보이는 팝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핸드백과 여성의류2023.03.22 16:59
명품 제왕의 등장에 주요 유통가 수장들의 일정이 바빠졌습니다. 약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세계적 명품업체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의 접견 때문인데요. 그가 머무는 20~22일까지 유통가는 아르노 회장의 행적과 만남에 들썩였습니다. 아르노 회장이 가는 곳에는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백화점·면세점업계 대표뿐 아니라 재계 오너도 따랐습니다. 특급 의전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유통가 모두가 그와의 만남에 혼을 쏟았습니다. 재밌는 점은 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에·루·샤 중에서도 유독 ‘루이비통’을 보유한 LVMH그룹 한국 방문만이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샤넬도, 에르메스도2023.02.01 13:01
로터스 테크놀로지(Lotus Technology)가 기업 인수 목적 회사(SPAC·스팩) 엘 캐터톤 아시아 애퀴지션(L Catterton Asia Acquisition Corp, LCAA)과의 합병을 통해 미국에서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로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진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가 전기차 업계의 지분을 갖게 됐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1일 로터스 테크놀로지와 합병한 곳은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네헤네시(LVMH)그룹의 사모펀드 앨 캐터톤 산하 스팩이다. 합병 후 실제 가치는 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엘 캐터톤은 루이비통과 미국계 사모펀드 캐터톤, 아르노 패밀리가 2016년에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루이비통과 아르2023.01.27 15:31
세계 최대의 럭셔리 명품 대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미국·유럽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중국 시장의 부진에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LVMH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227억유로(약 30조4000억원)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7% 증가를 상회했다.이는 지난해 1∼3분기에 20%에 달했던 매출 증가율 20%에서 감소한 수치로 4분기 LVMH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에 따른 감염 확산 등으로 상당히 꺾였다.장 자크 귀오니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 시장은 4분기에 급격히 하락했다"며 지난달 중국 당국의 여행 규제 완화2023.01.17 18:10
프랑스 럭셔리 명품 루이뷔통의 모회사 루이비통(LVMH)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시가총액이 이날 사상 처음으로 4000억 유로(약 535조 원)을 넘어섰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의 많은 부분을 달성해 왔던 다른 명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루이비통도 올해 중국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루이비통 주가는 개장 직후 0.38% 오른 후 0.15% 하락하여 역대 최고가인 795.7유로를 기록했다.루이비통의 주가 상승으로 오너가의 자산 가치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루이비통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베르나르 아2023.01.13 16:30
세계 최고 갑부 루이비통(LVMH) 베르나르 아르노가 장녀를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경영자로 임명한 후 5명의 형제자매간 후계자 계승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가 장녀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를 그의 3820억 유로 명품 제국 ‘루이비통’에서 두 번째로 큰 브랜드인 디올의 경영자로 임명했다.이번 개편은 아르노(73)의 개인 재산이 미국 기업가 일론 머스크의 개인 재산을 추월하고 루이비통 주가 급등으로 시총을 끌어올린 특별한 해 이후에 이루어졌다.아르노는 35년 전에 공동 설립한 기업에 대한 가족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그러나 경쟁은 아르노의 다섯 자녀 모두에게 확장될 수 있다. 첫 번2022.12.21 20:08
베르나르 아르노(73)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올랐다.최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는 현재 순자산 기준으로 1708억달러(약 222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1640억달러(약 213조원)의 머스크를 2위로 밀어냈다.프랑스를 넘어 유럽 출신이 전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한 것은 아르노가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또한 아르노는 2012년 이 지수가 개발된 이후 1위에 오른 다섯 번째 인물이다.그에 앞서 멕스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머스크 등이 1위에 올랐다.그의 자2022.11.25 11:02
중국의 한 패션 재벌이 홍콩 비즈니스 업무지구 내 주요 오피스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타워 23층 전체와 주차공간 3개가 5억 홍콩달러(약 6400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부동산 중개를 담당한 새빌스 홍콩이 23일(수) 밝혔다고 전했다. 매도자의 신분은 밝히지 않았지만, 원 소유주는 패션 사업계 추야푸(Qiu Yafu) 회장이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언론 HK01은 그 부동산이 2018년 평방피트당 약 5만 홍콩달러의 가격으로 거의 7억200만 홍콩달러에 손바뀜되었다고 보도했으며, 신고된 매수자는 추 이사가 포함된 회사였다고 한다. 추야2022.07.26 17:17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이 명품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디올 입점을 시작으로 루이비통 유치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부쉐론·티파니·프라다 등의 명품 브랜드를 연달아 입성시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 매장에 루이비통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목표는 내년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5일에는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회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일정은 재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화점업계는 이날 면담에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내년 루이비통 입점 등에 관련한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점쳤다. 방한 일정 취소에 대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2022.03.04 13:35
명품 플랫폼 트렌비 리세일 서비스는 지난 6개월간 위탁 판매를 맡긴 1만8321건의 명품 제품들을 검수한 결과 391건(약 2.13%)의 상품이 가품인 것으로 검수됐다고 4일 밝혔다. 가품으로 평가받은 품목은 명품가방(45.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명품지갑(14.8%)과 고가 의류(12.8%), 신발(8.2%)이 뒤를 이었다. 가품으로 가장 많이 검수된 브랜드는 구찌(25.8%)와 루이비통(22%)으로 두 브랜드를 합치면 50%에 달한다. 뒤이어 샤넬(7.2%), 프라다(5.9%), 생로랑(4.9%) 그리고 발렌시아가(4.9%)의 가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품으로 감정된 상품의 위탁판매를 맡긴 소비자들이 이용했던 구매채널은 온라인 채널, 개인간 P2P2022.02.16 23:03
에르메스,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에 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올해 처음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김희애백’으로 알려진 카퓌신 라인은 인상률이 최대 26%까지 달하면서 하룻밤 사이에 최대 169만원까지 올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주요 가죽백 라인의 가격을 8~26% 인상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만의 가격 인상이다. 카퓌신 라인은 22~26% 가량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배우 김희애가 착용하면서 알려진 카퓌신 미니는 599만원에서 755만원으로 가격이 26% 올랐다. 카퓌신 MM은 753만원에서 922만원으로, 카퓌신 BB는 770만원에서 906만원으로 각각 가격이2022.01.28 14:18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LVMH)은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수요 호황에 힘입어 새로운 매출과 이익 기록을 발표한 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억만장자 버나드 아르노(Bernard Arnault)가 경영하는 루이비통은 연간 배당금을 주당 10유로로 인상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전년 대비 3분의 2가 증가한 수치이다.코로나 팬데믹은 매장 폐쇄와 장기간의 여행 제한으로 루이비통과 크리스챤 디오르(Christian Dior)가 부유한 고객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는 그룹에 위기였다. 특히 루이비통은 럭셔리 붐 덕분에 시장 점유율을 상실하고 광고 및 전자 상거래 군비 경쟁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2022.01.17 14:12
루이비통이 한국 내 공항면세점만 남겨두고 시내면세점은 순차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면세유통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루이비통이 내년 3월까지 한국 시내면세점 매장을 닫는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제주점 매장 운영 중단을 시작으로 오는 3월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부산점, 잠실 월드타워점을 정리한다. 올 10월과 내년 3월 사이에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본점 매장도 철수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철수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루이비통의 이같은 결정은 시내면세점보2021.12.06 17:46
패션산업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단체 스탠드닷어스(Stand.earth)는 지난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LVMH, 프라다, 아디다스, 나이키, 펜디, 자라 등 50여 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가축산업과 직간접적인 연관성을 갖는다"고 전했다. 스탠드닷어스는 세관 통관정보를 분석해본 결과 해당 패션 브랜드들이 브라질 최대 가죽 수출업체인 JBS와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JBS는 오는 2035년까지 전 세계 공급망에서 삼림벌채를 없애겠다고 공표했지만 환경단체들은 이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해왔다. 실제로 브라질 가축산업은 삼림 파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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