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13:27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선박연료를 상업화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국가 간 무역으로 들여와 실제 선박연료로 공급하면서 생산·유통·사용으로 이어지는 공급체계 전체를 상업화한 첫 사례다.롯데정밀화학은 23일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에 그린 암모니아를 선박연료로 주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구 목적의 시연은 있었지만 상업적 공급은 처음이다.롯데정밀화학은 앞서 지난 3월 중국 청정에너지 기업 엔비전(Envision)이 내몽골에서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세계 최초로 국가 간 무역 방식으로 수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2026.04.16 06:39
미국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상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성벽'이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며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임기 종료 전 사퇴하지 않을 경우 강제 해임하겠다는 전례 없는 경고를 보냈다고 전했다.정치적 수사권 동원한 '연준 정조준'… 법원은 "백악관 압박 캠페인" 판결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의 거취에 대해 "제때 떠나지 않는다면 해임해야 할 것"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연준이 추진 중인 25억 달러(약 3조 6900억 원) 규모의 본부 건물 개2026.03.19 09:29
평택항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연료 공급에 성공하며 친환경 항만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대형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1,290톤 규모의 LNG를 안정적으로 급유하는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급유는 한국LNG벙커링의 급유선 ‘블루웨일호’를 통해 유코카캐리어스의 ‘레이크 시라사기호’에 공급됐으며, 평택항의 LNG 벙커링 사업 진입을 알리는 첫 사례다.LNG 벙커링은 선박용 벙커C유를 대체하는 친환경 연료 공급 방식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LNG 급유가 가능한 항만은2026.01.22 07: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장 임기 종료 이후에도 연준 이사로 남을 경우 “즐겁게 지내지는 못할 것”이라며 파월 의장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파월 의장이 의장 임기가 끝난 뒤인 2028년까지 연준 이사로 재직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의 삶은 그다지, 아니 전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연준 본부 청사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소환2025.12.06 09:32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의 상징적인 존재인 인베스코 QQQ ETF(QQQ)가 설립 25년 만에 대대적인 구조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 5일(현지시각) 금융 데이터 및 리서치 회사 베타파이(VettaFi)에 따르면 1999년부터 나스닥 100 지수 투자에 최적의 수단이었던 QQQ는, 현재의 단위형 투자신탁(UIT) 구조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개방형 펀드(Open-end Fund)로의 재분류를 추진하고 있다.TMX 베타파이(TMX VettaFi)의 리서치 책임자인 토드 로젠블루스는 "QQQ의 전환은 ETF의 현대적 흐름에 발맞춰 비용 비율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초 지난 7월 중순 재분류가 예상됐으나, 인베스코는 현2025.11.10 13:16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울산항 벙커링 전용 웹페이지 구축’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오는 16일(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와 관련된 기반시설, 공급망, 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참여자 기반으로 설계하여 보다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정보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다. 설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급유 수요자와 공급자뿐만 아니라 급유에 관심 있는 국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23년 7월 세계최초로 그2025.10.30 16:15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 3분기 5조5000억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급 호실적을 냈다. KB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만 5조1217억 원을 거둬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조 클럽'으로 순항하고 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도 올해 사상 처음 각각 '5조 클럽', '4조 클럽' 입성이 확실시된다. 보험사를 품은 우리금융도 분기 기준 사상 첫 1조 원대 순이익을 내면서 호실적을 예고했다. 4대 금융지주 합산 연간 순이익도 사상 최대인 18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2025.09.14 07:04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책임자인 알렉스 손은 미국이 연말 이전에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량'으로 공식 지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뉴스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알렉스 손은 이러한 움직임이 현재 금융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정책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비축량 설립의 틀이 마련됐으며, 의회는 재무부에 관련 타당성 보고서 작성을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비축량 확보, 다른 국가들도 앞다퉈 추진 중이더뉴스에 따2025.08.13 07: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 요구와 함께 워싱턴 D.C. 연준 본부 건물 개보수 사업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지금 당장 금리를 내려야 한다”면서 “3억 달러가 넘게 든 개보수 비용은 원래 5000만 달러면 충분한 공사였다. 무능하고 형편없는 관리”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장관이 나에게 이 패배자를 추천한 건 실책이었다”면서 파월을 추천한 전 참모까지 비판했다. 트2025.07.28 14:43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의 바이오 선박연료 보급 확대를 위해 7월부터 자동차선박을 대상으로 한 급유(벙커링) 인센티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7~12월 울산항에서 바이오 선박연료를 급유하는 자동차선박을 대상으로 급유 1회당 5백~1천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며, 총 예산은 최대 2억 원이다.울산항만공사는 인센티브 시행에 발맞춰 올해 6만 톤의 바이오 선박연료 공급을 목표로 세우고 국내외 자동차 선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바이오 선박연료 급유 활성화를 통해 해운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2025.07.20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에 대해 기준금리를 1%까지 대폭 인하하라는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EU) 제품에 최고 30%의 관세를 예고한 데 이어 금리마저 정치적으로 끌고 가려는 움직임에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흔들릴 경우 글로벌 채권시장과 미국 경제 전반에 심각한 여진이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기준금리 1%로 낮춰라”…대선 앞두고 노골적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기준금리를 1%로 내리면 연간 1조 달러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연준의 고금리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트럼프는 앞2025.06.19 06:49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금리 인하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비판은 이날도 거셌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위원들을 비난하며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최소 2%포인트는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기준금리를) 2포인트 더 낮춰야 한다”면서 “2.5포인트 낮으면 더 좋을 것이며 우리는 8000억 달러, 70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 대해서는 “멍청하다(stupid)”고 표현하며, 금리 인하를 추진하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2025.01.13 19:42
안양시는 관내 중・고교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친선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를 방문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청소년 민박연수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시 가정에 머물면서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역사・문화 유적지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대학교(UCLA)를 탐방하는 등 다채로운 미국 문화를 체험한다.오는 3월에는 가든그로브시의 청소년들이 안양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은 안양의 가정에 머물면서 안양시청 및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양시의회, 관내 고등학교 등 주요 기관과 경복궁을 견학하고, 활쏘기・케이팝(K-POP) 춤 배우기 등 안양과2025.01.13 15:04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이하 인프라 펀드) 출범 및 1호 펀드 투자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해진공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목표에 맞물려 친환경 선박연료 전환이 국제 해운·항만업계의 핵심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은 항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해진공은 2030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조성하여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인프라 펀드는 국내 항만에 친2024.09.25 10:47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HPA, 사장 옌스 마이어) 및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함께 ‘친환경 선박 연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 확대와 벙커링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세 항만간의 협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글로벌 항만들이 협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 장려 △벙커링 기술의 표준화 △항만 내 탄소 배출 저감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친환경 선박 운항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부산항과 함부르크항은 2010년 자매항 협정을 체결한 후, 다수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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