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09:42
세계 최대의 석유생산회사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17억~20억 달러(약 2조29억~2조3568억 원) 규모의 가스 자산 매각을 위해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SMBC)을 재무자문사로 선정했다고 아랍뉴스(ARAB NEWS)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으로 천연가스 탐사, 정유 사업으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한다. 아람코는 자국과 해외에서 합작회사 형태로 정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정유회사 에쓰오일(S-Oil)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아랍뉴스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계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2021.09.08 16:22
중국 철강 제조업체 바오산철강(宝钢股份·Bao Steel)은 글로벌 최대 석유 생산업체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후판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펑파이신문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바오산철강과 사우디 아람코는 온라인 계약식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후판 제조 공장과 부대 시설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직접환원제철법과 전기아크로(EAF)로 제품을 생산해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산철강은 "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작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带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해상 실크로드)' 주변국가와 설비·기술·관리 등에 대한2021.09.06 07:14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지역에 판매하는 원유가격을 인하했으며 인하폭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2배이상에 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이날 자사의 대표유종인 ‘아라비안 라이트’ 가격을 배럴당 1.30달러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역내 벤치마크인 두바이유보다 배럴당 1.70달러 상회하는 수준이다. 아람코는 유럽지역에 대해서는 원유가격을 인하하지 않았다.아시아 중개상과 정유업체를 대상으로 지난주 실시된 조사에서는 배럴당 60센트 가격인하가 예상됐다. 아람코의 최대 고객인 아시아 정유업체들은 이번 가격 인하 폭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아람코가 이처2021.08.17 15:52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시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가 경영하는 인도 릴라이언스그룹의 정유·화학부문인 릴라이언스 페트롤리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아람코가 릴라이언스 페트롤리엄 지분의 20%를 인수하는 방안이 양사간 깊이 있게 모색되고 있다”면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억~250억달러(약 23조5000억~29조4000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양측은 지난 2019년에 이미 이같은 방안에 합의한 바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협상이 더 진척되지 못했다.2021.08.17 06:21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 사우디아람코는 가스파이프라인의 소수주식 대부분을 매각해 적어도 170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우디아람코가 석유파이프라인의 매각으로 조달할 자금은 124억 달러를 넘어선 규모로 추산된다. 한 소식통은 이번 거래는 35달러의 주식과 나머지는 은행의 부채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이번 거래가 200억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사우디아람코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스시장은 전세계에서 6번째로 큰 시장이다. 아람코의 마스터가스시스템(MGS)는 가스를 다양한 가스전으로부터 소비자에2021.08.09 07:12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석유수요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택으로 지난해보다 4배 가까운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람코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66억 달러)보다 무려 288%나 늘어난 255억 달러(약 29조2000억 원)를 기록했으며 188억 달러의 배당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당기순이익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247억 달러(28조3000억 원)를 웃도는 깜짝 실적이며 상반기 순익은 472억 달러(54조원)로 지난해보다 103% 늘었다.아민 나세르 아람코 사장 겸 최고경영2021.07.15 16:54
석유 대기업 사우디 아람코 자회사 프로스페리티 세븐 벤처스(Prosperity7Ventures)는 중국 의료 재활로봇 스타트업 퓨리에 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에 투자했다. 14일(현지 시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퓨리에 인텔리전스는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프로스페리티 세븐 벤처스로부터 수천만 달러를 유지했다. 조달한 자금은 회사의 핵심 기술 연구·개발, 병원과 대학교의 합작 심화, 기술·인재·제품 투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스페리티 세븐 벤처스는 퓨리에 인텔리전스 의료 재활로봇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는 데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졔(顾捷) 퓨리에 인텔리전스2021.05.04 22:28
석유 대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지난해 석유시장 붕괴 이후 계속되는 회복의 신호로 순이익이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일 CNBC는 발표된 자료에서 아람코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억 달러에서 217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과 3월의 석유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인 172억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 수치는 2019년 1분기 회사의 순이익 수준인 222억 달러에 가깝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대 석유 생산 업체는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188억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배당금을 유지했다. 이 수익은 아람코가 코로나19의 초기 낙진과 글로벌 수요 감소로 순이익이 25% 감소했다고 보고2021.04.19 16:30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시크(SEEQ)에 5000만 달러(약 558억7500만 원)를 투자했다. 최근 시크는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고, 알티라 그룹(Altira Group)·쉐브론 테크놀로지 벤처(Chevron Technology Ventures)·시스코 인베스트먼트(Cisco Investments)·사우디 아람코 에너지 벤처(Saudi Aramco Energy Ventures) 등 기관이 참여했다. 시크는 2013년 설립한 후로부터 1억1500만 달러(약 1285억125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사우디 아람코는 이전부터 투자해왔던 기업이라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판매·마케팅·개발 등 사업에 사용하고, 업무를 국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크의 스티브 슬2021.04.11 09:33
사우디 아람코가 미국 EIG 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새로 구축한 송유관 사업의 지분 일부를 12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타임즈오브인디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계약은 사우디의 최대 자금 공급원인 아람코가 석유 일변도의 사업 구조를 타개하고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석유 관련 자산은 일부 처분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아람코는 "계약 즉시 124억 달러가 선불로 입금될 것이며, 이 자금은 회사의 현금 유동성을 비롯한 재무 구조를 더욱 강화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아람코2021.04.10 15:11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송유관 사업 지분의 49%를 에너지분야 투자회사 EIG글로벌 에너지파트너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EIG글로벌 에너지파트너스가 선두에 선 국제 컨소시엄은 최근 아람코의 송유관 사업 지분 49%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124억 달러(약 13조9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체결된 계약에 따라 새로운 합작 회사가 설립된다. 합작회사는 아람코가 지분 51%를 소유하며 EIG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나머지 49%를 보유한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를 한 뒤2021.03.03 16:58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와 손잡고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룹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는 3일 아람코와 수소·암모니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과 아흐마드 알 사디(Ahmad A. Al-Sa’adi) 아람코 수석부사장이 이날 계약서에 서명했다.두 회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등을 활용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룹 계열사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와 탄소제로 공정 실현에 대해 협력하며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 액화석유가스(LPG)·이산화탄소(CO2) 겸용선 개발 등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오2020.12.29 09:19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사우디아람코는 4개의 새로운 유전‧가스전을 발견했다고 사우디통신사 등 중동지역 매체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우디통신사에 따르면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장관은 사우디아람코가 사우디내 여러곳에서 4개의 새로운 유전과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유정은 다란과 아사지역 인근에서 그리고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견됐다.빈 살만 장관은 다란의 북서지역에 위치한 알-리쉬(al-Reesh) 유전의 새로운 제2 유정은 하루 4452배럴의 최경질원유와 320만입방피트(ft³)의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람코는 유전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알-리쉬 제3과 제4 유정을 시착했다고 설명했다.알-2020.11.18 10:54
저유가로 돈 가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석유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사우디아람코가 5종류의 채권발행을 통해 모두 80억달러를 조달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의 채권발행에 481억달러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그러나 이같은 매수 주문 규모는 작년 사상처음으로 채권을 발행하던 당시의 절반규모다.당시 사우디아람코는 120억달러를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바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국 경제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심각한 타격을 받으면서 안팎으로 어려워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이 앞다퉈 채권을 발행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람코도 대규모 채권발행 행2020.11.03 17:30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석유수요가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표했다.CNBC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442억1000만 리얄(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3분기는 798억4000만 리얄이었다.아람코는 이날 "올해 원유 가격과 판매량이 감소하고 정유와 화학제품 마진이 줄었다"며 "석유생산 로열티율이 20%에서 15%로 떨어졌으며 소득세와 자카트(이슬람세금)도 하락했다"고 밝혔다.아람코는 4분기에 지급될 3분기 배당금 187억5000만 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 2분기 배당금은 8월에 같은 수준으로 발표되었고 다음 분기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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