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06:49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 세계가 가동을 멈춘 석탄 화력 발전소 부지에 주목하고 있다. 굴뚝 산업의 상징이었던 노후 발전소 부지가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를 통해 첨단 에너지 거점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중대한 규제 문턱을 넘었다.영국 원자력 규제국(ONR)과 환경청은 최근 미국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의 300MWe급 SMR 모델인 ‘SMR-300’에 대해 일반 설계 평가(GDA) 2단계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해당 설계에 근본적인 안전·보안 결함이 없음을 검증한 것으로, 노팅2026.03.02 06:44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제 정책연구소 '글로벌 어페어즈 랩(Global Affairs Lab)'이 한국의 KSS-III(도산안창호급) 배치-II를 캐나다 해상 안보를 위한 '최적의 완결적 솔루션(Comprehensive Solution)'으로 지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의 단순한 성능 비교를 넘어, 북극해 작전 능력과 산업 협력, 그리고 '원팀 코리아'가 제시하는 거대한 경제적 시너지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해 눈길을 끈다.2일(현지 시각) 발표된 'CPSP 레이스: 전략 잠수함 모델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형 잠수함은 캐나다가 직면한 안보 공백을 메울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았다.북극 빙하 아래서 '3배' 더 길게…리튬전지2026.02.27 20:04
법원의 재판을 헌법재판소의 심판 대상에 포함하는 ‘재판소원제’를 규정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 재석 의원 225명에 찬성 162명, 반대 63명, 기권 0명으로 헌재법 개정안을 가결했다.헌재법 개정안에는 법원에서 확정된 재판이 △헌법·법률을 위반했거나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거나 △헌재 결정에 반해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했을 경우, 소송 당사자가 헌재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 재판소원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대법원은 그동안 재판소원제가 사실상 ‘4심제’로 기능하면서 판결 확정을 늦추고, 소송 비용을 늘려 국민에게 부담을2026.01.08 14:13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심플리 U+'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버킷리스트 이벤트에 2주간 4만여명이 참여하며 성료됐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5인의 사연과 소원을 이뤄주는 과정은 LG U+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버킷리스트 이벤트는 참여 고객이 원하는 소원과 사연을 함께 적으면 LG U+가 사연을 읽고 최종 선정한 고객의 소원을 실제로 이뤄주는 내용이다. 일상 속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이번 이벤트가 기획됐다. 지난해 10월말부터 11월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4만1736건의 소원이 접수됐다. 소원을 분석한 결과, 본인을 위한 소원2025.12.15 20:14
전국 사립대학들은 15일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를 제한하는 현행 법정 상한 규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등록금 인상 상한 규제의 위헌 여부를 다투기 위해 이르면 올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은 전국 151개 사립대학이다.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올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헌법소원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와 협의 중"이라며 "사립대학은 국립대학과 달리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없음에도 등록금 규제는 국립대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현행 고등교육법 제11조는 대학2025.12.12 09:01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 호주 정부의 소셜미디어 연령 제한 조치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호주 고등법원에 헌법소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딧은 ‘16세 미만 이용자 소셜미디어 접근 금지법’과 자사를 이 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킨 조치가 부당하다며 호주 고등법원에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레딧은 이번 조치가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암묵적으로 보장하는 헌법 원칙을 침해해 무효”라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소장에는 호주 연방정부와 아니카 웰스 통신부 장관이 피고로 명시됐다.호주 정부는 이틀 전 세계 최초로 소셜미디어 이용에 법적 연령 제한을2025.12.08 17:31
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원트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시흥시민은 물론 시흥시의회 유튜브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와 함께 공개되는 영상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여해 ‘시흥시민을 위한 소원’을 직접 작성해 트리에 장식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시의회는 다문화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영상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자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2025.11.03 09:57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1일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함께 충청북도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개최했다.3일 공사에 따르면 '수소 꿈틀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설계된 자율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꿈틀’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살아 움직여 미래 수소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가스안전공사와 EBS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개발로, 놀이 중심의 체험으로 수소의 친환경성과 미래 가능성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품꿈성장터'는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연계 교육기부 사업으로, 수소안전뮤지2025.09.08 20:38
정부가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하고 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보호원을 산하 공공기관으로 두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자, 금감원 내부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8일 오후 금감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공공기관 지정으로 인해 정부 통제가 강화되고 지방 이전·처우 악화, 전문직 인력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독립성 강화를 내세운 취지가 정반대로 흘렀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일부 직원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악을 막아야 한다”며 기관 차원의 대응을 요구했고,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엑소더스’ 우려도 공공연히 제기됐다. 간담회장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원이2025.09.08 11:13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분리·신설하기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 이찬진 금감원장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8일 직원들에 보낸 내부 공지에서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금감원 대다수 임직원은 감독체계 개편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과적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하고 금감위 산하에 금감원과 금소원을 두는 내용의 정부 조직개편안은 전날 확정됐다.이 원장은 “원장으로서 임직원 여러분들이 느끼는 우려와 불안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금감원-금소원 간 인사 교류, 직원2025.09.07 16:10
당정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확정해 금융위원회 국내금융 기능이 재정경제부로 이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금융위원회의 해체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신설안을 포함한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을 최종 조율했다. 개편안은 25일 국회 본회의 상정이 목표다. 금융당국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이탈과 업무 분산으로 정책 집행 효율성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이날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 개편안의 핵심은 2008년 출범 이후 17년 만에 금융위원회를 해체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통합해 독립적인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한다. 이같은 개편은 내년 1월 2일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금2025.08.26 18:00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대통령실이 장고 끝에 조만간 금융감독체제 개편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17년 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체 위기에 몰렸던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초대 위원장이 지명되면서 존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번 개편 논의의 다른 한 축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립은 금융권의 반발에도 추진될지 관심이다. 26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발표가 지연된 정부 조직개편안이 조만간 공식 확정·발표된다. 앞서 지난 13일 국정기획위는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추진할 123개 국정과제를 발표했지만 대통령실의 반대로 정부 조직개편안2025.08.04 16:11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공식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소원이’는 2016년 처음 선보인 경기도의회 마스코트로, 도민의 소원을 듣고 성실히 일하는 의원을 의미하며, ‘황소’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앞서 2022년 리뉴얼을 거쳐,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책임감 있는 일꾼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이번 새롭게 추가된 가족 캐릭터 5종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캐릭터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2025.07.24 14:51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김천시에 김천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360만 원을 전달했다.지원 대상은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천 거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각자의 소원을 담은 사연 신청서를 받아 그중 공사 직원의 공감을 많이 받은 사연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접수 기간 중 총 3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내‧외부 심의와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다.대상자로 선정된 56명에게는 각자의 사연에서 원했던 냉방기, 교육비, 의료비, 가족 여행비 등을 지원한다.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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