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10:00
이란 철도 사업에 참여한 회사들이 연이어 계약 취소하면서 현대로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지멘스·스위스 스테들러 등 다국적 기업이 이란 사업을 취소할 것을 발표했다.지난해 이란철도청과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의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총 계약액은 9293억원으로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에서 수주한 철도차량 공급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현재 현대로템은 수주 계약을 취소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계약을 의뢰받고, 아직 차량 설계 작업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로템은 앞서 2004년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150량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072018.07.24 05:00
'제조업 강국' 독일 기업들이 국내 공작기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멘스 등을 포함한 독일 공작기계 제조사 14곳이 부산을 찾아 공작기계 심포지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공작기계(VDW)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멘스를 포함한 독일 공작기계 제조사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독일만의 생산기술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애썼다.지멘스 디지털팩토리 사업본부와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디터 슈레터러(Dieter Schletterer) 부사장은 "한국의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면서 "최근 한국의 수출시장이 6% 성장했다. 주로 전자 및 우주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성장2018.07.19 13:13
현대위아와 지멘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내 유일의 공작기계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현대위아는 1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창원기술지원센터에서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창원기술지원센터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기술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는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유정근(17)군이, 대학부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 노지건(23)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기술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뿌리산업인 공작기계 기술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2018.06.20 10:08
현대위아와 지멘스㈜가 다음 달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경진대회를 연다. 현대위아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수도권 지역 학생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기술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공작기계 NC(수치제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현대위아와 지멘스가 유일하다. 현대위아는 이번 NC 경진대회를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개최한다. 총 참가 인원은 320명이다. 대회는 공작기계가 소재를 어떻게 가공할지 결정하는 ‘NC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2018.06.18 14:45
독일의 종합 전기 기업 '지멘스'가 런던시 신형 지하철 차량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 런던시 교통국 발표에 따르면, 지멘스는 런던 히드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파카딜리선'의 94편성을 제조, 2023~2026년 순차적으로 납품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억파운드(약 1조1900억원)에 달한다.당초 입찰은 '히타치 제작소'와 캐나다 '봄바디어'가 공동으로 제안했으며, 프랑스의 철도 차량 대기업 알스톰도 응찰했지만 미치지 못했다. 단, 지멘스와 '알스톰'은 입찰이 마감된 지난해 9월 철도 사업의 통합을 발표했다.한편, 영국 교통국은 피카딜리선을 포함한 지하철 4개 노선에 총 250편성을 조달할 계획다. 이번에 수주한 중앙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노2018.06.18 12:05
◇ 獨 지멘스, 2.2조원 규모 런던 지하철 차량 수주 독일의 종합 전기 기업 '지멘스'가 런던시 신형 지하철 차량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 런던시 교통국 발표에 따르면, 지멘스는 런던 히드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파카딜리선'의 94편성을 제조, 2023~2026년 순차적으로 납품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억파운드(약 1조1900억원)에 달한다. 당초 입찰은 '히타치 제작소'와 캐나다 '봄바디어'가 공동으로 제안했으며, 프랑스의 철도 차량 대기업 알스톰도 응찰했지만 미치지 못했다. 단, 지멘스와 '알스톰'은 입찰이 마감된 지난해 9월 철도 사업의 통합을 발표했다. 한편, 영국 교통국은 피카딜리선을 포함한 지하철 4개 노선에 총 252018.06.07 14:04
독일 종합 전기 기업 지멘스가 '가스 터빈'의 판매에서 아시아 시장이 유망하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7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멘스 에너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책임자인 토마스 하게돈(Thomas Hagedorn)은 발전 사업이 활발한 아시아에서 지난해 출시된 HL 급 터빈에 대한 총 투자는 약 5억유로(약 6294억원)에 달했다며, 2040년까지 전 세계 발전 설비 용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동남아시아의 생산량은 60%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2018.05.16 09:42
KT는 지멘스㈜와 1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ICT 기반 스마트 발전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발전소의 스마트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함이다.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국내 스마트 발전소 사업개발 및 시범사업 공조 ▲무선망(LTE/IoT) 구축 및 발전설비 스마트 센싱∙관제 ▲발전소에 특화된 AI, AR, 드론, 모바일 기반 스마트 서비스 발굴 및 확대 등이 있다. 전기전자 전문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는 발전, 송, 변전,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전력 에너지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