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15:32
중국 화웨이(華為)는 스웨덴 법원이 지난해말 통신당국인 우편통신국(PTS)에 대해 자사를 제외하고 차세대 통신규젹 5G 주파수대 할당 입찰을 실시하는 것을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에 불복해 상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의 5G망 정비를 위한 입찰을 둘러싸고 PTS가 결정한 화웨이의 배제의 일부 중지 판결이 법원 1심에서 내려졌다. PTS는 이에 불복해 상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6일 PTS의 주장을 인용한 판결이 내려졌다. 다만 법원은 화웨이가 소송을 계속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결정했다.화웨이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5일 최고행정재판소에 상소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대응할 기회를 주2021.01.05 17:25
런 정페이(Ren Zhengfei)화웨이 회장이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인한 경영 위기 돌파구로 ‘클라우스 서비스’ 전환을 언급해 주목된다.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미국의 핵심 기술과 부품 수출 금지 조치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전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3일(현지시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번 런 회장의 발언은 지난해 11월 비공개 회의에서 녹화됐으며 새해를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사내 직원 포럼에서 공개됐다. 런 회장은 영상을 통해 “(화웨이는)클라우드 서비스가 강점이 아니지만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2021.01.05 10:43
케냐의 휴대전화 사업자인 사파리콤은 중국 화웨이가 공급한 장비에 대한 보안 우려로 5G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보류했다고 현지 매체인 이스트아프리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파리콤의 피터 엔데그와 CEO(최고경영자)는 단기간에 5G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은 없으며 회사의 당면 과제는 2G와 3G 사용자 수백만 명을 4G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리콤은 5G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와 시험을 완료하고 2020년 말 이전에 주요 도시 중심지를 5G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지난 2월 마이클 조셉 당시 CEO 대행은 급증하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대응해 업그레이드된 5G 네트워크에 대한 테스트와 시험을2021.01.04 07:04
뵈르예 예크홀름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5세대 이동통신(5G)에 대한 화웨이 기기의 사용금지가 계속된다면 스웨덴을 떠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Gizchina)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스차이나는 스웨덴의 데일리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예크홀름 CEO가 스웨덴의 안나 할베리(Anna Hallberg) 상무부장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스웨덴정부)가 중국의 화웨이와 ZTE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지 않으면 스웨덴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홀버그 장관은 이에 대해 “스웨덴의 우정통신국(PTS)이 안보부와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스웨던정부는 화웨이에 대한 금지를 해제할 수 없다”고 답2021.01.04 04:26
화웨이가 차기 모델로 출시할 칩셋은 ‘기린 9010’으로 불리며 이 칩은 3나노(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 매체인 테크네이브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칩셋이 탑재될 스마트폰이 어떤 모델이 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계자는 이 칩셋이 화웨이 P50 시리즈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2021년 말경 출시될 예정인 화웨이 메이트 50 시리즈에서도 이 칩셋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웨이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출시 날짜, 가격, 출시될 P50 스마트폰의 정확한 기술 사양 등에 대한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2021.01.03 12:13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제재로 신형 스마트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가 3nm(나노미터)공정으로 제작된 기린9010(Kirin 9010)인 차세대 칩셋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IT매체인 테크네이브(technave)는 2일(현지시간) 화웨이 정보를 제공해 온 소식통이자 트위터리안 테메(@RODENT950)의 언급을 인용 “화웨이가 곧 출시할 칩셋은 기린9010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며 “3nm 공정을 사용해 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기린9010은)화웨이 P50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새로운 칩셋을 2021년 말쯤에 공개하고 P50시리즈에 탑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된 화2021.01.02 00:39
수익 공유를 둘러싼 분쟁으로 화웨이는 자사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텐센트홀딩스의 온라인게임을 모두 제거한 뒤 다시 복구했다고 로이터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두고 중국 대기업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화웨이는 "텐센트가 일방적으로 양사간 협력 방식을 크게 바꿨고, 이에 자사 법무팀의 검토에 따라 텐센트의 게임을 내렸다"고 공지했다. 텐센트가 협력 방식을 정확히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텐센트는 같은날 "가능한 빨리 화웨이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시 서비스하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화웨이는 중국 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기업으로 자국 내 스마2020.12.29 13:50
화웨이는 5G 무선 기지국과 LTE 기지국 장비들이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의 보안 보증 사양인 SCAS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화웨이는 이번 SCAS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GSMA의 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체계인 NESAS와 SCAS를 모두 통과한 최초의 5G 및 LTE 공급업체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 최초의 SCAS 테스트 공인 기관인 DEKRA가 진행했다. 화웨이는 이번 테스트에 앞서 제품의 수명 주기와 개발 과정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이후 DEKRA가 화웨이의 5G 무선기지국 및 LTE 기지국의 보안 수준을 3GPP 기준에 입각해 테스트했다. 특히 네트워크 제품의 일반 보안과 무선 인터페이스 보안, 데이터 및 정보 보호2020.12.27 13:03
미국 행정부의 초강력 제재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화웨이가 처음으로 '기린' 칩셋이 탑재된 노트북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MS아레나에 따르면 중국SNS 웨이보에서 활동 중인 팁스터(정보유출자)가 최근 노트북 사양이 기재된 상자 사진을 공유했다. 화웨이 노트북L410이라는 상품명이 적힌 해당 상자에는 8GB 메모리와 512GB SSD의 하드웨어, 14인치 디스플레이, 다크 그레이 색상 등의 상세 내용이 적혀 있다. 특히 프로세서는 기린990이 탑재됐다고 기재됐다. 이 매체는 노트북 자체 이름은 칭귄(Qingyun) L410으로 메이트북14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스템온칩(SoC)에 통합 5G모2020.12.24 13:33
미국의 고강도 제재를 받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하모니(Harmony, 중국명 홍멍)를 공개하며 사실상 ‘OS독립’을 선언했다. 화웨이는 우선 내년부터 자국내 한정으로 하모니가 탑재된 스마트TV인 비전S(VisionS)을 출시키로 하고 본격적인 ‘하모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HWP는 화웨이가 하모니2.0가 지원하는 새로운 스마트TV인 ‘화웨이 비전S’ 시리즈를 공개하고 오는 1월 8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비전S’ 시리즈는 ▲55인치 60Hz ▲55인치 ▲75인치 ▲Pro65인치 ▲Pro75인치 등 총 5종이다. 모든 기종에는 4K가 지원되며 55인치 60Hz 이외의 기종에는 120Hz가 적2020.12.23 10:42
“5.5G는 모바일 산업의 비전을 실현할 다음 단계다. 5.5G는 사물인터넷(IoT)에서 ‘지능형IoT’로 전환할 때 필요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한다” 윌리엄 쉬(William Xu)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전략연구원 원장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IEEE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에서 ‘지능 연결의 미래: 도전과 지향점’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IEEE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통신 업계의 포괄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연례 학술대회이다. 그는 기본 원리를 탐구하고 기술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세계 산업계가 학문적 다양성과 개방성을 포용하고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2020.12.22 14:27
미국의 초강력 제재로 화웨이로부터 분리된 중저가 브랜드 ‘아너(Honor)’가 내년 생산량을 약 1억 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일본 매체인 니케이(nikkei)가 21일(현지시간)보도했다. 아너의 연간 생산량은 6000~7000만대 수준으로, 약 30~40% 늘린 수치다.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정보를 확보했다는 니케이는 “2021년 아너는 약 1억 대의 휴대폰을 만들고, 화웨이는 6000만 대를 출하할 계획이라며 총 1억6000만 대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억6000만대 생산 계획은 2019년 화웨이의 전체 생산 계획보다 20%가량 줄어든 수치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화웨이의 아너 매각은 사실상 미국의 반도체 제재 때문이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2020.12.21 05:48
미국 의회가 화웨이, ZTE 등 중국 통신장비를 대체하는데 상당한 열의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19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중으로 의회를 통과할 것이 거의 확실한 9000억달러 경기부양안에 이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의회는 또 저소득층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급 인터넷 비용 지원도 32억달러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경기부양안을 통해 미 의회가 대중 압박을 강화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는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들이 백도어를 설치해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중국2020.12.12 00:07
바르셀로나의 프랑스 대표 FW 앙투안 그리즈만이 중국의 통신 회사 화웨이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ICT 솔루션업체 중 하나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 화웨이는 안면인식 시스템과 관련 현지 당국에 ‘위구르 경보’를 보내는 인종차별적인 테스트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발각됐다. 이 시험은 인파 속에서 얼굴을 스캔해 나이와 성별, 심지어 민족을 추정하는 인공지능 카메라 시험이었다는 것. 그중에서, 이슬람교도인 소수민족의 위구르인이 검출되었을 경우는 ‘위구르 경보’를 발령해 중국 경찰에 보고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위구르인은 신장·위구르와 중앙아시아에 사는2020.12.11 15:43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재확인함에 따라 미국의 反화웨이 정책이 한층 공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국방과 예산 정책을 담고 있는 국방수권법(NDAA)이 미국 하원을 통과, 상 표결을 앞둔 가운데 FCC가 재차 명문화함에 따라 미국의 글로벌 화웨이 퇴출 명분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이로써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기는 기업과 국가는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FCC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라는 FCC의 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화웨이의 진정을 기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FCC는 화웨이와1
푸틴을 공황에 빠뜨린 5가지 나쁜 소식?… 한국인 러시아 신뢰도 '뚝'2
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와르르 급락, PCE 물가 "여전히 높다" 제롬파월 인플레3
2TV 저녁 생생정보 장사의신 콩국수4
美 식약청, 돼지 장기이식 임상시험 허용 계획5
비트코인 백만장자, 전년 대비 75% 감소…비트코인 고래도 58% 줄어6
국제유가, 경기침체로 수요감소 우려 WTI 3.7% 급락7
'생방송투데이' 인생분식 떡볶이, 우리동네반찬가게 송파구 건강반찬8
OPEC+, 추가 증산 거부... 8월 원유 증산량 64만 8000 배럴 유지9
JP모건 "암호화폐 시장 디레버리징 주기 길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