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5 11:23
중국 통신기기업체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제재로 하드웨어사업이 교착상태에 빠진 문제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과감하게 소프트웨어로 세계를 주도하자고 직원들에게 호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정페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로 “이 분야의 미래적인 발전이 기본적으로는 미국의 통제밖에 있으며 우리들이 보다 큰 독립성과 자주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꼽고 있는 것은 독자적인 운영체제(OS) ‘하모니(鴻蒙)’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시스템 ‘마인드스포어(MindSpore)’ 등의 소프트웨어의2021.05.24 12:44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올해까지 3나노 기린 시스템온칩(SoC)의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소후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웨이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는 3나노 기린 SoC '기린 9010'을 연구·개발·설계하고 있다. 기린 9010의 설계 작업은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HiSilicon)이 맡을 것이며, 설계 작업은 내년 전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최대 파운더리 업체 TSMC의 3나노 공정도 내년에야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화웨이 기린 9010의 생산은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제재로 인해 화웨이의 칩은 TSMC에 위탁 제조할 수 없기 때문에 화웨이는 자체 칩 제조가 어려울 것"이2021.05.21 16:21
창안자동차 자회사 창안니오전기차(长安蔚来新能源汽车)는 아바타테크놀로지(阿维塔科技)로 개명했다고 시나닷컴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창안자동차는 아바타테크놀로지를 통해 화웨이·CATL과 함께 자체 통제 가능한 커넥티드카 플랫폼 'CHN'을 개발하고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바타테크놀로지는 'CHN'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 모델 5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 별명이 'E11'이라는 중형 SUV 모델은 화웨이의 하이 카(HI CAR) 솔루션과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 창안자동차는 "아바타테크놀로지의 사업은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분할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전증시에 상장한 창안자동차의 장중2021.05.21 10:42
화웨이는 오션스토어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올해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의 '고객의 소리: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어레이 부문'에서 4.9점(5점 만점)을 얻어 '고객의 선택'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는 IT 분야 전문가와 의사결정권자들이 ICT 기업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평가하고 리뷰를 남기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재 355개 시장에서 25만개 이상의 리뷰가 게재돼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해당 리뷰들을 참고해 제품이나 서비스 구축 관련 의사결정을 내린다. 오션스토어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지금까지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세계 기업들로부터 제품 기능, 통합 및 구축, 서비스, 지원, 계약 등 다양한2021.05.19 16:35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개발도상국이 화웨이와 클라우드 인프라 및 전자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 싱크탱크 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2006년부터 올해 4월까지 41개국의 관련 기관 또는 기업과 70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클라우드 인프라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의 배포를 나타냅니다. 또 전자 정부 서비스는 주로 승인, 의료, 법률 기록 및 기타 정부 업무를 위한 자동화된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이 연구에서는 “화웨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전자 정부 서비스가 의2021.05.17 14:51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는 화웨이와 합작을 중단하고 샤프·샤오미 등 스마트폰 업체와 손잡을 예정이다. 16일(현지 시간) 소후에 따르면 화웨이와 라이카의 합작 계약이 곧 종료되며, 화웨이 스마트폰 'P50’은 라이카와 화훼이가 합작한 마지막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카는 지난 2016년부터 화웨이와 단독 합작 사업을 전개해 왔다. 화웨이는 'P9', '메이트(Mate) 20', 'P40' 등 스마트폰 모델에 라이카의 카메라를 탑재했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후 스마트폰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이 축소됐고, 스마트폰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라이카는 이로 인해2021.05.13 14:06
샤오미가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후 스마트폰 사업이 박살 난 화웨이와는 다른 행보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미국인의 주식투자를 금지한 중국기업 리스트에서 샤오미가 제외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샤오미는 트럼프 정부 당시 투자금지 대상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되면서 이날 홍콩 증시에서 샤오미의 주가는 전일 대비 6% 성장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공산주의 중국 군사기업(CCMC) 리스트로부터 샤오미를 제외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샤오미는 "중국군과 관련이 없다"라고 주장하며 리스2021.05.11 13:00
미국 애플, 한국 삼성전자, 중국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해온 전자제품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최근들어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고 있다. 업체마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다르지만 대체로 스마트폰 사업을 어떤 식으로든 축소하고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 매체 젤루안에 따르면 이같은 흐름에는 스마트폰 기술이 더 이상 진화하기 어려울만큼 최고로 발전한 반면 전기차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이 생각하는 미래 먹거리가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사업 방향2021.05.11 06:35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빅테크의 야망을 보여주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에미네트라에 따르면 화웨이가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벤처 사업에 약 190억 달러(약 21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애플은 오랫동안 개인용 자동차를 계획하고 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자율주행 장치인 웨이모(Waymo)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규모와 속도로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는 연소 엔진에서 점점 더 첨단 기술이 되고 있는 산업이며, 센서와 운영 체제는 자동차를 컴퓨터처럼 보이게 만들고 자율성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2021.05.03 12:55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 2년간 미국의 제재로 사업이 뿌리 채 흔들렸다. 최근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 위청동(余承东) 최고경영자(CEO)는 위챗의 글과 사진 올리는 공간인 '모멘트’에서 "현재 화웨이는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전자제품을 출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를 추월해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국가 안보 등 이유로 화웨이 스마트폰에 구글 등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설치와 미국 제품·기술 등 공급 금지령을 내렸고, 화웨이를 '블랙 리스트’에 올렸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하에 화웨이 전자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축소됐다.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 IDC2021.04.29 09:53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사업에 타격을 입으면서 1분기 매출이 급감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1522억 위안(약 26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매출은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CNBC는 매출 감소 원인이 스마트폰 등 기기가 포함된 소비자 비즈니스 분야의 침체라고 분석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0년 4분기에만 41% 급감했다. 이에 화웨이는 지난해 저가 브랜드 아너(Honor)를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화웨이는2021.04.26 14:40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클라우스 컴퓨팅과 스마트카 등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기로 했다. 화웨이는 2019년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뒤에 스마트폰 판매량은 대폭 하락했고, 자구하기 위해 클라우드·소프트웨어·자동차 분야의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화웨이와 블루파크 뉴 에너지 테크놀로지(北汽蓝谷新能源科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상하이모터쇼에서 합작 브랜드 '아크폭스(ARCFOX) HBT'를 출시했다. 아크폭스 HBT는 화웨이의 하모니 운영체제(HarmonyOS)와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한 전기차 브랜드다.화웨이와 자동차 제조 업체 세레스(赛力斯)의 합작 브랜드 'SF5'는 21~22일 이틀 동안 3000여 대를 판매했다. 화웨이는 "자동차2021.04.23 13:48
5G 네트워크가 점차 전 세계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미 차세대 6G 네트워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테크와이어아시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6G 시험 위성을 발사했다. 가장 최근에는 화웨이가 2030년까지 5G보다 50배 빠른 6G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쉬즈쥔 화웨이 회장은 센젠에서 열린 글로벌 회의에서 6G 장비 출시 계획을 밝힌 데 이어 9년 뒤 본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쉬즈쥔 회장은 "화웨이는 4G와 5G에서 했던 것처럼 2030년경에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기여할 수 있는 6G 상품을 출시할 것이다. 6G를 정의하기 위해 업계의 다른 업체들과 협력2021.04.19 13:55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기술 연구에 10억 달러(약 1조1154억 원)를 투자한다. 화웨이 스마트카 솔루션 BU의 왕쥔(王军) 사장은 18일(현지 시간) '화웨이 인사이드(Huawei Inside·HI) 신제품 발표회'에서 "자동차 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전기차 선두 기업 테슬라와 스타트업 샤오미 등과 경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화웨이의 일부 자율주행 기술은 테슬라를 추월했다"고 주장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사업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다. 자율주행 업무팀의 인원은 2000여명이고, 연구·개발의 총인원은 50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쉬즈쥔(徐直军)에 따르면 화웨이는2021.04.12 17:09
글로벌 투자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孟晩舟)가 미국 범죄인 인도와 관련된 분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홍콩법원의 린다 챈(Linda Chan) 판사가 양측의 합의를 기반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법원의 결정이 즉각 이행되는 것은 아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경고는 오래됐으며, 이와 관련 미국과 중국은 오랜 갈등을 겪었다. 미국은 지난 2016년부터 화웨이가 수출과 이란 제재 관련법을 어겼다고 주장해 왔다. 화웨이가 이란에 통신장비를 수출하면서 HSBC를 속였다고 미국은 주장했다. 미국의 요청을 받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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