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9 10:52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회장이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산업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보호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데이터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29일 화웨이에 따르면 켄 후 순환회장은 지난 28일 온라인 화상 회의로 열린 다보스포럼 '4차 산업혁명의 활용'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더 폭넓게 공유하고, 이 과정에서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며 모든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그는2021.01.28 14:45
화웨이(Huawei)는 베트남에서 노트북 판매를 시작했다. 화웨이가 선보인 노트북은 윈도10 운영 체제로 AMD 프로세서를 사용한다.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카페비즈(Cafebiz)는 화웨이가 베트남과 중국 해외 스마트 폰 산업이 미국의 금지 조치로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주요 사업을 스마트 폰에서 다른 디지털 장치로 확장하면서 최근 베트남에서 노트북 첫선을 보였다.화웨이가 내놓은 메이트북(MateBook) D14는 AMD 칩, 윈도10 운영 체제, 지문 센서를 사용한다. 14인치 IPS 화면 크기, 1920x1080 해상도, 178도 시야각을 가지고 있다. 이 모니터는 TÜV Rheinland 인증을 받았다. 무게는 1.38kg이고 얇은 4.8mm 베젤은2021.01.28 01:35
3년간 화웨이 소비자비즈니스그룹 CEO(최고경영자)로 스마트폰 부문을 글로벌 시장의 '주류'로 이끈 리처드 유(余承东) CEO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부문 사업의 책임자로 선임되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제재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진 화웨이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고 스마트카, 클라우드(서버 임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유 CEO가 2월 7일부로 클라우드, AI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유 CEO는 여러 직책을 통해 화웨이에서 검증된 경력을 갖고 있다"면서 "그의 리더십으로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큰 시2021.01.26 14:00
중국 화웨이가 고급 스마트폰 브랜드 ‘피(P)’와 ‘메이트(Mate)’의 매각을 위한 초기단계의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섭상대는 상하이(上海)시 정부계의 투자회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며 교섭은 수개월간 진행되고 있다.화웨이 사내에서는 지난해 9월에 고급 스마트폰 매각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다만 지금도 자사가 설계한 스마트폰용 고성능칩 ‘기린(Kirin)을 중국에서 생산하려고 하고 있으며 매각을 최종결정한 것이 아니라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화웨이 대변인은 “스마트폰의 핵심브랜드 매각 가능성을 둘러싸고 아무런2021.01.22 18:05
아너(HONOR)가 화웨이로부터 독립한 이후 5G 스마트폰 'V40' 시리즈를 처음 출시했다.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인 V40의 128GB용량 가격은 3599위안(556달러)으로 시작하며, 256GB 용량은 3999위안이다. 글로벌 출시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V40는 미티어텍 Dimensity 1000+ 칩셋과 120Hz(헤르츠) 재생률, 30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갖춘 6.72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 5000만 화소 카메라, 66W(와트) 고속 충전 등을 지원한다.한편 화웨이는 지난해 아너 사업을 분할해 선전시 즈신신정보기술유한공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재 속에서 아너 브랜드를 존속시키고 공급상과 판매상들을 살리기 위해 어2021.01.22 08:23
비야디와 화웨이가 손을 잡고 '기린칩'을 공동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시나닷컴에 따르면 비야디와 화웨이가 공동 연구·개발하는 기린칩을 탑재할 단말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화웨이와 비야디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화웨이는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린 칩을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으며 ‘기린 710A’를 첫 모델로 선택했다. ‘기린 710A’는 SMIC에 위탁해 14나노(nm) 규격으로 제작·생산됐다. 다만 비야디가 ‘기린 710A’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면 설계부터 파운드리(위탁 제작), 테스트까지 완성할 수2021.01.21 21:57
퀄컴(Qualcomm)은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칩 시장에서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점유율이 급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21일 보도했다.중국 모바일 업체들은 미국의 제제 후 대만 미디어텍(MediaTek)과 같은 대안 업체로 눈을 돌렸다고 씨노리서치(CINNO Research)는 전했다.지난해 중국에서 단일 칩 체제(SOC)의 스마트폰이 3억700만 대 출하돼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SOC는 프로세서와 같은 단일 칩에서 동작하는 데 필요한 많은 부품을 포함하고 있는 반도체로 스마트폰의 주요한 구성요소다. 씨노리서치는 "퀄컴의 중국 내 출하량이 전년 대비 48.1% 줄었다"고 퀄컴 칩 출하 대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2021.01.19 08:52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수입이 제한되면서 자체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중국 반도체 관련 기업 20여 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차이나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 분야도 번도체 설계, 제조, 소재 및 검사장비 등 다양하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1년 6개월 동안 20개 반도체 관련 기업 지분을 매입했으며 이 중 50%가 최근 5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일본, 한국, 대만 등이 주도하는 반도체 제조 및 파운드리가 포함되며 중국 정부가 투자 대상 업체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화웨이도 연구 목적으로 선전 본사에 소형 칩 생산 라인을 조용히 건설하고 있는2021.01.18 12:02
중국 화웨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중국 이외에서는 최대규모의 플래그샵을 개설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화웨이는 사우디의 카덴 인베스트먼트사와 매장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내에서 디지털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화웨이는 사우디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점이 생기게 됐다고 지적했다. 개점일은 밝히지 않았다.사우디투자청은 사우디 전체인구에서 인터넷 사용율이 지난 2017년 시점에서 73.2%에 그쳤지만 오는 2022년에는 82.6%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01.17 14:32
브라질의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자 국제 입찰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허용할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 정부는 오는 6월로 예정된 5G 사업 국제 입찰에 화웨이가 참여하는 것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전날 브라질 유력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화웨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가 5G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막아줄 것을 동맹국들에 요구함에 따라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화웨이가 자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해왔으나 화웨이의 진2021.01.15 17:19
미국, 영국 등이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강제노역과 인권침해와 관련한 기업들을 본격적으로 규제하기 시작한 가운데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위구르인의 얼굴을 식별·탐지하는 기술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영상감시정보기관 IPVM은 지난 12일 위구르인의 얼굴을 식별하는 기술 특허가 중국 특허청에 등록됐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IPVM은 화웨이, 센스타임, 메그비 등 중국 기업들이 출원한 특허명세서에서 위구르족에 대한 언급을 찾아냈다. 이들 기술이 위구르족의 이미지를 분석, 기존의 감시카메라 및 안면인식 네트워크와 연계2021.01.14 06:44
블랙베리는 사업이 중단된 스마트폰 부문의 기술 특허 90개를 중국 화웨이에게 매각했다고 모바일월드라이브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블랙베리 CFO 스티브 라이가 지난 12일 JP모건 투자자 회의에 참석해 밝힌 것으로, 라이는 “블랙베리의 사업과 더 이상 관련이 없는 스마트폰 관련 기술 특허를 매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베리가 보유한 스마트폰 특허들은 대부분 미국 특허 당국에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휴대폰 사업을 접은 블랙베리는 비즈니스의 초점을 기업, 사물인터넷(IoT),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로 옮겼다. 블랙베리의 휴대전화 브랜드는 처음에 TCL커뮤니케이션에 라이2021.01.08 15:32
중국 화웨이(華為)는 스웨덴 법원이 지난해말 통신당국인 우편통신국(PTS)에 대해 자사를 제외하고 차세대 통신규젹 5G 주파수대 할당 입찰을 실시하는 것을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에 불복해 상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의 5G망 정비를 위한 입찰을 둘러싸고 PTS가 결정한 화웨이의 배제의 일부 중지 판결이 법원 1심에서 내려졌다. PTS는 이에 불복해 상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6일 PTS의 주장을 인용한 판결이 내려졌다. 다만 법원은 화웨이가 소송을 계속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결정했다.화웨이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5일 최고행정재판소에 상소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대응할 기회를 주2021.01.05 17:25
런 정페이(Ren Zhengfei)화웨이 회장이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인한 경영 위기 돌파구로 ‘클라우스 서비스’ 전환을 언급해 주목된다.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미국의 핵심 기술과 부품 수출 금지 조치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전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3일(현지시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번 런 회장의 발언은 지난해 11월 비공개 회의에서 녹화됐으며 새해를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사내 직원 포럼에서 공개됐다. 런 회장은 영상을 통해 “(화웨이는)클라우드 서비스가 강점이 아니지만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2021.01.05 10:43
케냐의 휴대전화 사업자인 사파리콤은 중국 화웨이가 공급한 장비에 대한 보안 우려로 5G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보류했다고 현지 매체인 이스트아프리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파리콤의 피터 엔데그와 CEO(최고경영자)는 단기간에 5G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은 없으며 회사의 당면 과제는 2G와 3G 사용자 수백만 명을 4G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리콤은 5G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와 시험을 완료하고 2020년 말 이전에 주요 도시 중심지를 5G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지난 2월 마이클 조셉 당시 CEO 대행은 급증하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대응해 업그레이드된 5G 네트워크에 대한 테스트와 시험을1
2010년 채굴 55억 원 상당 휴면 비트코인, 200BTC 11년 만에 이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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