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17:48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덕분에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인도네시아 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44% 성장했고, 이는 지난 1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이며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중앙치와 1분기 성장률을 넘어섰다.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중앙치는 5.17%이며 1분기 GDP 성장률은 5.01%로 집계됐다.수출 규모도 20%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통계국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1분기의 수출 증가율은 16.22%다.GDP에서 50% 이상을 차지한 가정소비는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한 뒤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5월의 ‘이드 알 피2022.08.05 17:08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초로 매출 첫 1조원을 달성했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케미컬 사업부분의 매출 증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5일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5961억원, 영업이익은 1990억원, 영업이익률 3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8.1%, 영업이익은 21.3% 각각 증가했다.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유럽에서 견조한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램시마의 미국 내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국내 케미컬 사업부문과 국제조달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주력2022.08.05 17:04
희토류 금속의 월간 금속광물 지수(MMI)는 지난 7월 하락폭을 확대하며 2.8% 더 하락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미묘한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국가들은 희토류 공급을 중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공급 받을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광물전문매체가 보도했다. 터키의 희토류 광산 "빅 파인드"지난 7월 7일, 터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희토류 광산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아나톨리아 중부에 위치한 이 유적지에는 6억9400만 톤의 희토류 매장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추정치는 중국 북부의 바얀 오보 매장량에 비해 1억6백만 톤 적을 뿐으로 매장량이 사실이라면 희토류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2022.08.05 17:01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지만, 대만이 해외 무역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미국보다 높다고 외신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펠로시 의장은 뉴트 킹리치 전 하원의장이 1997년 대만을 방문한 지 25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다. 그러나 중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대만은 다른 국가와 외교 관계를 맺을 권리가 없다”며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불만을 드러냈다.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뒤 중국은 대만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대만산 일부 과자·과일·생선 등에 대한 수입 금지령을 내렸다.그러나 대만과 중국·홍콩의 상업과 경제적 관계가 깊어지고 있고, 중국은 대만의 최대2022.08.05 16:56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연결기준) 2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5110억원으로 26.6% 늘었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액 11조973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대해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는 원료가 상승 및 수요 둔화로 업황이 악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하며 "생산효율성 제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 확대 통해 수익성 방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이날 주요 자회사의 2분기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기초소재사업에선 매출액 3조4534억원, 영업손실 84억원을 기록했다. 여수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이 반영된 결과로,2022.08.05 16:43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양사 모두 콘텐츠 사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그러나 이를 세분화 해보면 카카오는 게임, 네이버는 웹툰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네이버가 5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0.2% 상승했다. 네이버의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콘텐츠 부문이 눈에 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3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8%, 전분기 대비 41.6%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서치플랫폼과 클라우드·기타 사업부문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며 커머스, 핀테크 부문 매출보다도 5배2022.08.05 16:40
철강 가격은 월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최근에 보이는 시장의 상황 변화로 유럽시장에서도 철강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4일(현지시간)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FE)의 건설용 철근은 전월 대비 1.7% 상승한 톤당 4130위안(약 81만원) 정도였다. 열연코일은 1.8%, 스테인리스강은 0.2% 전월 대비 상승했다.대만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으로 가격 상승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7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인수합병)가 강화되면서 철강 구매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드래곤네이션의 민간 서비스 게이지는 55.5대 48로 이전의 54.5보다 상승했2022.08.05 16:32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계열사인 셀트리온 미국 법인(Celltrion USA, Inc., 이하 셀트리온USA)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는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판매 준비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 위치한 셀트리온USA 지분 100%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부 인수하는 방식이다. 인수 가격은 약 18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라이선스(License)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돼 미국 내 의약품 유통을 위한 준비 시간을 수개월 단축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확보한 라이선스는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미국 내 판매 유통망을 비롯해 셀트리2022.08.05 16:32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전립선암치료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최근 국내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SOL-804의 특허 등록 국가는 이번에 결정된 한국, 일본(분할특허 추가)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라시아(2개국), 유럽(20개국),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등 총 32개국이다. 올해 추가된 국가는 한국, 일본, 남아공, 인도, 캐나다, 이스라엘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인 흡수율과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은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L-804는 지난 3월 발2022.08.05 15:57
세계 반도체 판매 증가율이 6개월 연속 둔화세에 이어 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의 가중으로 인해 세계 경기 위축이라는 또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글로벌 피크 산업기구 자료에 따르면, 6월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지만, 5월 18%에 비해 감소했다. 현재 경기둔화는 2018년 미·중 무역전쟁 이후 최장 기간이다.반도체 매출의 3개월 이동 평균은 최근 수십 년간 세계 경제의 실적과 상관관계가 있다. 최근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세계적인 불황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투자 계획 철회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반도체는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게 되는 지금의 세계에서 핵심2022.08.05 15:32
중국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차단’이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유럽의 에너지 가격 악화를 초래하고 있어 우려한다. 유럽과 천문학적 규모의 무역을 하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 유럽의 가스 가격 인상은 중국의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 에너지 가격 상승이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우선, 높은 에너지 가격이 유럽의 녹색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중국 태양광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유럽 수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또한, 일부 유럽 제조 산업(화학, 자동차 등)은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생산할수록 비용이 증대되어 오히려 생산을 줄이고 중국에 주문을 늘릴 수가 있다.끝으로, 유럽 에너지 가격 상승은 향후 유2022.08.05 14:25
석유왕국 사우디를 포스트 석유국가 사우디로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 같은 2030 비전 실현을 위한 업적의 하나로 2029년 서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기 위한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빈 살만 왕세자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1조 달러가 투자되는 네옴 신도시에 위치한 트로예나에서 동계 아시안 게임을 유치하겠다는 입장 제안서를 내면서 이곳에 각종 동계 경기를 위한 경기장을 2026년까지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나라는 모두 32개국이다. 오는 10월 총회에 앞서 캄보디아에서 개최국을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현재 사우디는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입찰 제안서를 제2022.08.05 14:12
중국은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두고 격앙된 반응과 함께 무력을 동원해 대만을 사방에서 둘러싸고 위협 행위를 펼쳤다.아울러 이것도 부족하다고 보고 대만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취했다. 경제보복 조치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강도 높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지금 중국의 이런 무력 행사에 대해 중국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과 인접국 아세안 10여 개국이 보이는 반응은 향후 중국의 국가이익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우선 글로벌 기업들은 트럼프 정부 이후 본격화 되던 미중갈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우선주의에 입각해 중국 현지에서 사업을 계속했다.하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중국이 코로나 제로정책을 구사하면서 기업들2022.08.05 13:50
다소 혼란스러운 여름 시즌, 유럽 항공사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 중이나 여러 규제에 맞서 운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 곳곳에서 여름 성수기 밀려드는 항공여객과 화물을 감당하지 못해 항공사들과 공항 관계자들이 아우성이다.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 KLM항공 1542편이 밸리카고(하부 화물칸) 해치가 열린 채 북해 상공을 비행해 항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 항공기는 착륙 후 다행히 승객과 화물에는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4일(현지시간) 전문 매체에 따르면 문제의 항공기는 KLM항공 1542편으로 지난 2일 영국 리즈(Leeds)발 암스테르담(Amsterdam)행 보잉737-700 여객기였다. 이 항공기는 주로 유럽 내 단2022.08.05 11:23
친환경 세탁서비스 청춘세탁과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청춘생활을 운영하는 청세(대표 이기태)는 드라이클리닝의 대체공법인 친환경 워터클리닝을 통해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표지인증’은 환경성적표지인증과는 달리 세탁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 유통, 폐기, 세탁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7개 범주로 계량화한 이후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성’ 개선이 인정되는 세탁 서비스에만 부여되는 대표적인 친환경 국가인증제도다.본 제도는 2017년 5월에 시행됐으며, 세탁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