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9 09:00
한국 정부는 의료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로 인해 한국 성형시장의 메카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거리는 늘 외국인들로 붐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같은 부정적 이미지는 점차 확산되고 있어 한국 관광산업에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언론은 최근 TV프로그램과 기사로 한국의 성형수술 사고 및 분쟁 발생 빈도 증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중국인들에게 성형 천국으로 알려진 한국의 이미지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한국 성형사고 및 분쟁 발생 빈도는 매년 10~15% 비율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60% 이상이 중국인이다. 중국 방문객이 줄어드는 이유 중의 하나다. 중국의 대표 성형정보 공유사이트 ‘훙펀바오바오(红粉宝宝. PinkBaby)’에는 한 달에 수십 건의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글이 실리고 있다. 그중 대부분이 한국의 사례다. 정부의 의료관광산업 육성 정책이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불러왔으며 실력보다는 실적을 우선시하는 영업 형태로 발전함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사태의 결정적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수술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다.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성형병원이나 잦은 의료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병원 등의 경우 대외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낮아 내국인보다는 외국 환자에 집착할 수 밖에 없다. 그로 인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수익률을 낮추더라도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수익은 의사의 능력을 초월한 과다한 수술을 통해 올려야만 가능했고 비전문의를 부추겨 자신의 전문 분야를 벗어나 추가적인 분야까지 무리해서 수술하다보니 이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두 번째는 중국에서 현지 브로커들이 환자를 모집해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을 초빙하는 경우다. 초기에는 실력 있는 의사들이 높은 급여의 제안에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중국2016.05.18 16:35
조선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깊은 불황에 빠진 가운데 중국만이 나홀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조선산업은 2016년 역대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조선시장을 접수해 나가고 있으며 성장세는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중국 조선산업의 2016년 1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선박 건조량 세계시장 점유율은 31.0%를 기록했고 신규 수주량 점유율은 무려 83.2%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수주량 연간성장률은 50.9%로 세계 최고치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이 같은 중국 조선산업의 독주는 지난 4월 더욱 빛났다. 전 세계 신규 수주량은 114척으로 2015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지만 중국은 59척을 수주해 전체 수주량의 51.9%를 차지했다. 조선 양대 강국인 한국과 일본은 각각 9척과 8척을 수주해 세계시장 점유율 7.9%와 7%로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조선산업 선박 건조량 통계에 따르면 근세 밀레니엄 이전까지는 일본이, 그 이후는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2010년 이후부터 주도권은 완전히 중국으로 넘어간 상태다. 단지 선가가 낮은 벌크선 중심의 중국 조선산업에 비해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생산하던 한국이 겨우 생산액 1위를 유지했을 뿐이다. 그리고 시진핑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작된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전략’은 중국의 조선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내수 확대를 통한 직접적인 성장동력 전술을 가동시켰다. 중국 정부가 조선산업의 대부 역할을 자청한 것이다. 당시 일부 산업 분석가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중국 조선산업의 강점이기는 하지만 만약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선박 발주가 줄어들고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중국 조선산업의 독자생존을 부정해왔다. 한국과 일본은 이들의 말만 믿고 안2016.05.18 15:24
중국 정부는 관광산업을 미래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 2004년 연인원 10억 명을 돌파한 이후 10년간 연평균 14.3%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관광투자는 전통적인 제조산업과 부동산업을 제치고 중국 정부의 '최고 중점 투자처' 지위를 확보했다.중국관광국이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국 관광업 투자 총액은 1조72억 위안(한화 181조8096억원)으로 2014년 동기 대비 42%나 대폭 증가했다. 이중 10억 위안(한화 1085억원) 이상 규모의 관광프로젝트는 2057개로, 완료된 투자는 6305억 위안(한화 113조8115억원)을 기록해 총 투자의 62.6%를, 50억 위안(9025억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는 404개로, 완료된 투자는 2763억 위안(한화 49조8749억)에 달해 총 투자의 27.4%를 차지했다. 100억 위안(한화 1조8051억원) 이상 초대형 프로젝트 또한 185개로, 완료된 투자는 1597억 위안(한화 28조8274억)에 달해 총 투자의 15.9%를 기록했다. 특히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산둥성 솽다오완(双岛湾) 레저 및 관광 휴양도시, 허베이성 탕산완(唐山湾) 국제관광섬 등 2015년 대표적인 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이미 200억 위안(한화 3조610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015년 중국 관광투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민영자본 투자 총액이 5779억 위안(한화 104조3167억원)으로 총 투자의 57.4%를 차지해 민영자본이 관광산업 개발을 이끌고 정부와 국유기업이 보완하는 형식의 ‘다원화 투자구조’를 형성한 것을 알 수 있다.투자 영역은 농촌관광과 온라인관광, 통합관광, 크루즈와 요트, 스포츠관광 등 프로젝트에 집중됐다. 특히 지역관광특구 개발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서부지역은 관광인프라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대형 비(非) 여행그룹2016.05.11 07:05
재난급 사태 예고, 하인리히법칙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는 큰 재해가 발생하기 전 반드시 사소한 사고 300여개가 발생하고 이는 29개의 작은 재해로 발전해 비로소 재난급의 사태에 이른다는 이론을 내세웠고 실험을 통해 검증해냈다. 큰 사고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세심한 주의와 관찰력에 의해 대형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오늘날 산업재해뿐 아니라 자연재해와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지침서로 적용되고 있다. 중국 전역에 자연재해 발생…대환란의 전조(?)중국 전역이 폭우와 낙뢰, 강풍, 우박 등으로 침수되고 있으며 산사태와 건물붕괴로 이재민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푸젠성 ‘츠탄(池潭)수력발전소’ 40여명의 인명피해를 포함해 중국 중남부 6개 지역에서 현재 자연재해가 진행 중이며 점점 확대되고 있다. 모든 사태를 천재지변에 의한 자연재해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더 큰 대환란의 전조라고 예견하는 학자들도 다수 존재한다.지난 3월 8일 후난성 안화 지방 고속도로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으며, 3월 20일에는 후난성 남부에 위치한 천저우 지역에 계란만한 크기의 우박이 15분간 내려 주택 지붕을 비롯해 수많은 자동차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현재 심각한 피해가 보고된 지역은 푸젠성을 비롯해 장시, 구이저우, 충칭, 후베이, 후난 등 총 6개 지역이다. 다음은 현재까지 파악된 지역별 피해 규모다.충칭(重庆) 23개 향진(乡镇) 1만여명 피해충칭시 홍수·가뭄방지지휘부 정보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일부지역에 집중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됐다. 허촨(合川) 등 14개 구현(区县)에 7~9급 강풍이 불었으며 창쇼우(长寿) 등 지역에 강한 우박이 쏟아졌다. 1939년~194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들어서 한국광복진선 청년전지공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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