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 06:58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가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기대 이하의 실적을 공개했다.실적 기대감에 시간외 정규래에서 6% 넘게 급등했던 메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실적 부진로 3% 넘는 급락세를 타고 있다.매출, 순익, 기대 이하메타가 장 마감 뒤 공개한 2분기 실적은 저조했다.다만 시장 예상을 크게 빗나가지는 않았다. 실적 쇼크까지는 가지 않았다.매출은 288억2000만달러, 순익은 주당 2.46달러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리피니티브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289억4000만달러 매출에 주당 2.59달러 순익을 기대했다.사용자 수는 기대를 웃돈 지표도 있고 밑돈 지표도 있다.2022.07.28 06:03
룩셈부르크의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 미국 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가 27일(현지시간) 엇갈린 실적을 공개했다.그러나 두 업체 주가는 각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거래소에서 나란히 폭등했다.전날 장 마감 뒤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실적에서 안도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느긋하게 이들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스포티파이, 깜작 실적스포티파이는 이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높은 2분기 매출과 가입자 증가세를 공개했다.매출은 28억6000유로, 이 가운데 광고매출은 3억6000만유로로 1년 전보다 31% 급증했다.광고매출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CNBC에2022.07.28 05:39
개미 투자자들이 올들어 에너지 종목들을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개미들의 주된 투자 종목이던 기술주들이 폭락하며 맥을 못추는 가운데 개미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에너지로 갈아탔음을 뜻한다.'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독립 석유업체 옥시덴털 페트폴리엄 최대주주가 되고, 석유메이저 셰브론 지분을 대거 확보하는 등 에너지에 올인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개미들, 에너지에 몰려CNBC는 27일(현지시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데이터를 인용해 개미 투자자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둔화 가능성 등으로 에너지 종목들이 폭락한 와중에 저가 매수를 통해 에너지 종2022.07.28 05:33
뉴욕 주식시장이 27일(현지시간) 급등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400포인트 넘게 뛰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2.6%가 넘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4000선을 돌파했다.나스닥 지수는 상승폭이 4%를 넘어 1만2000선을 회복했다.전날 장 마감 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로 "기술주 실적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을 내린 투자자들이 장이 시작하면서부터 매수에 나서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주식시장은 동부 시각 기준 오후 2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대로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하자 상승폭을 넓혔다.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미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이2022.07.28 05:27
뉴욕 주식시장이 27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섰다. 22일 이후 거래일 기준 3일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가 찍혔다.27일 상승 전환 방아쇠를 당긴 것은 26일 장 마감 뒤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의 실적발표였다.예상했던 것처럼 두 업체 모두 기대에는 못미치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그렇다고 '어닝 쇼크' 수준의 악화는 아니었다.MS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초기에는 3% 수준의 하락세로 떨어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투자자들의 인식이 바뀌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정규거래에서 각각 2% 넘게 하락마감했던 MS, 알파벳 모두 시간외 거래에서 5% 안팎의 상승세 전환에 성공했다.악재 많았지만...MS와 알파벳은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거의2022.07.27 06:49
기술주들이 6월 중순 저점을 찍고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아마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들 3개 종목이 추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기술주 상승 흐름이번주 들어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나스닥 지수는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2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6월 중순 저점 이후 상승폭이 11%에 육박해 같은 기간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상승폭 8%를 웃돌고 있다.번스타인은 기술주 저가 매수에 나설 때라는 분석을 일찌감치 내놓기도 했다.기술주가 오름세를 타는 배경2022.07.27 06:41
마이크로소프트(MS)가 26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대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정규 거래에서 하락했던 주가는 장 마감 뒤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낙폭이 좁혀지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우려했던 것만큼 실적 둔화세가 심각하지는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매출, 12% 증가MS가 이날 공개한 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좋지 않았다.매출은 518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분기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리피니티브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524억4000만달러 매출을 기대했다.순익은 2% 증가하는데2022.07.27 06:38
알파벳이 26일(현지시간) 기대에 못미치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그러나 21일 소셜미디어 스냅챗 모기업인 스냅이 저조한 실적을 공개하며 불안감이 높았던 광고매출은 예상보다 선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덕분에 정규거래에서 2% 넘게 하락했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는 3% 가까운 급등세를 타고 있다.매출, 순익 기대 이하알파벳이 장 마감 뒤 공개한 매출과 순익은 기대 이하였다.매출은 전년동기비 13% 증가한 696억9000만달러, 순익은 160억달러, 주당 1.21달러였다.지난해 2분기 매출 증가율 69%에 비해 매출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팬데믹 특수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매출, 순익은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배런스, CNBC 등에 따르면2022.07.27 05:26
뉴욕 주식시장이 2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3대 지수 모두 장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228.50포인트(0.71%) 내린 3만1761.5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45.79포인트(1.15%) 하락한 3921.05로 마감했다.나스닥 지수는 낙폭이 1.9%를 기록했다. 전일비 220.09포인트(1.87%) 급락한 1만1562.58로 장을 마쳤다.전날 장 마감 뒤 미국 최대 오프라인 소매업체 월마트가 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소매업종이 급락세를 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월마트의 실적전망 하향조정은 경기침체 우려를 재부각시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나스닥 지수는 월마트 충격에 더해 이날 장 마감 뒤 마이2022.07.27 05:07
골드만삭스가 26일(현지시간)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올들어 크게 낮아진 상태여서 단기적으로 일부 종목에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낙관했다.그러나 골드만삭스는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아직은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라고 봐야 하기 때문에 지금 서둘러 기술주에 몰입하기보다는 일단 맛만 보는 수준으로 투자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밸류에이션CNBC에 따르면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올들어 낙폭이 22%에 이른다. 올해초부터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금리상승세 속에 기술주에 대규모 매도세가 불어닥쳤고, 이때문에 성장지향적인 이들 기술주 밸류에이션은 사상최고 수준을 뒤로하고 급락했다.골드만삭스에 따르면2022.07.26 06:13
주식시장이 여전히 약세장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른다 싶으면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BTIG가 24일(현지시간) 권고했다.뉴욕 주식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4000 선을 넘을 때마다 주식을 매도하라는 권고다.S&P500 지수는 4000선 탈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21일 장중 3999.29까자 올랐다가 상승폭이 좁혀지면서 결국 1% 가까이 상승한 3998.95으로 마감했고, 22일에는 장중 4012로 4000선을 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S&P500 지수는 22일 결국 전날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며 0.9% 하락한 3961.66으로 장을 마쳤다. 4000선 회복을 눈 앞에 두고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그러나 이는2022.07.26 06:10
최근 반도체 종목 상승세는 '가짜 신호(head fake)'여서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바클레이스가 충고했다.반도체 핵심 소비시장인 컴퓨터 판매가 당분간 큰 폭으로 늘기 어렵고, 이에따라 그동안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던 반도체 수요 역시 정점을 찍고 하강할 것이어서 지금 반도체 비중을 늘리면 낭패를 볼 것이란 충고다.머리와 몸통이 따로 움직이는 가짜 신호, 헤드페이크는 원래 스포츠 용어다. 권투에서 선수들이 머리를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과 다른 쪽으로 움직여 상대 선수를 교란시키는 전술이다.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오르고는 있지만 조만간 큰 하락이 예상될 때 이같은 움직임을 가짜신호, 헤드페이크라고 지칭한다.25일(현지시간)2022.07.26 06:05
애플 주력 상품인 아이폰 출하가 내년에는 감소하겠지만 2024년에는 급격한 증가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애플 아이폰은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가 감소한 와중에도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2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서스키하나의 메디 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8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같은 장기 전망을 내놨다.아이폰15, 매력 작아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분석노트에서 내년 중반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의 매력이 작다고 판단했다.아이폰14에 비해 새로운 기능이 별로 들어가지 않은 평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이로 인해 내년 아이폰 출하는 올해에 비해 8~10% 둔화할2022.07.26 06:00
주식시장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이번에는 JP모건이다.월스트리트의 영향력 있는 시장전략가인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25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주식시장의 최악은 이제 지나갔다면서 주가 바닥론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2분기 마이너스 성장 예상CNBC에 따르면 콜라노비치는 이날 분석 노트에서 올들어 뉴욕 주식시장 하락세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 하향세는 부정적인 경제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미국 상무부가 28일 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정의되는 통상적인2022.07.26 05:53
뉴욕 주식시장이 2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3대 지수가 모두 등락을 거듭한 끝에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0.4% 하락했다.반면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막판에 오름세를 굳혀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26~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다 대형 기술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줄을 이을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다우 지수는 22일 종가보다 90.75포인트(0.28%) 오른 3만1990.04, S&P500 지수는 5.21포인트(0.13%) 상승한 3966.84로 마감했다.반면 나스닥 지수는 장중 일시적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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