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3 13:0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가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고 학회 측이 3일 밝혔다.박 교수는 가톨릭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한이과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기획이사, 국제이사, 공보이사를 비롯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국제이사, 수련이사, 미국 국제 이비인후과 연구학회(ARO) 이사(Council), 동아시아 이과학회 학술대회(EASO2018) 사무총장, 국제안면신경심포지움 재무이사 등을 지냈2023.03.31 11:20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폭풍 성장' 중이다. 2021년 기준 전체 매출이 1조82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성장했다. 디지털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치료하고 건강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을 말한다.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8.9%(의약품 64.4%, 의료기기 20.2%) 규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와 함께 '2021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매출, 인력 및 고용, 투자, 수출·입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련 산업의 실태를 보여준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디2023.03.30 18:04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방송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미국법인을 시작으로 전세계 해외법인에 자체 교육방송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 본사 소속 방송기술 엔지니어와 교육프로그램 구성 작가 등 전문 인력을 자사 미국법인에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약 일주일 간 현지에 머물며 미국법인 사무실에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의 20년 교육 노하우가 집약된 대표 세미나인 마스터코스가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사 전략을 미국 현지 직원들에게 전수했다.그간 오스템임플란트는 본사 스튜디오에서 한국 치과의사2023.03.29 18:16
한올바이오파마는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웅제약 박수진 ETC(전문의약품)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 겸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기존 정승원 대표와 박수진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게 됐다. 정 대표와 함…께했던 박승국 공동대표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박 신임 공동대표는 국내외 연구개발(R&D) 부문을 제외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마케팅·관리·생산본부 등 국내 제약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박 공동대표는 대웅제약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 시장 분석 등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위식도역류질환 약 '펙스클루'의 영업을 지휘하며 전문의약품 부문 최고 매2023.03.29 17:14
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선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세계적인 암 센터로 평가받는 미국 텍사스대에서 엠디 앤더슨 교수로 19년간 일했다.그는 임상이행 연구와 동소이식모델 분야 등 개발임상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다. 2020년 코오롱티슈진에 합류해 '인보사'로 알려진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재개를 이끌기도 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김 대표의 바이오산업 관련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KLS-2031) 임상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새 리더2023.03.29 17:09
코오롱제약은 플랫바이오와 합병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합병 예정일은 오는 6월 1일이다.두 회사는 플랫바이오 주식 1주당 코오롱제약 주식 2.38주로 산정해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한다.플랫바이오는 김선진 대표가 지난 2018년 창립한 회사로, 췌장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항암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장기에 직접 종양을 이식해 신약의 효능과 독성을 측정할 수 있는 동소이식모델 기술을 보유 중이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항암 신약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해 중국 등 글로2023.03.29 16:51
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의 신제품 '모멘트 쉬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이번 수상에는 모멘트 쉬어 보청기를 비롯해 충전기, TV 플레이(액세서리), 패키지 박스, 쥬얼케이스가 포함됐다. 와이덱스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상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모멘트 쉬어는 업계 최소 사이즈의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로 국내에는 지난달 출시됐다2023.03.28 23:55
셀트리온그룹의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 셀트리온그룹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명예회장을 그룹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서 명예회장은 현재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인 장남 서진석씨,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회 의장인 차남 서준석씨와 공동 의장을 맡았다. 서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다시 돌아온다고 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 경영진의2023.03.27 10:35
국내 제약사 JW중외제약의 탈모치료제 'JW0061'이 해외 시장에서 처음으로 원천기술 인정를 받았다. 'JW0061'는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 신약으로 개발된다. 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로 개발 중인 ‘JW0061’에 대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JW0061 물질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2023.03.24 18:01
SK바이오팜이 SK그룹의 지주사 SK 주식회사와 신약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실제로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 팀장이 참여하고 장동현 SK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총 책임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구체적으로 어떤 신약을 개발할 지는 정하지 않았다. TF장(長)은 장동현 SK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았다. 이 외에 SK 주식회사에서는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 조아련 바이오투자센터 그룹장이 TF에 합류했다.특히 SK바이오팜에서는 이동훈 사장, 유창호 전략&투자부문장, 최윤2023.03.24 17:4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실수 없는' 항암주사제 조제로봇을 도입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24일 본원 암병원에서 항암주사제 조제로봇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동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이창희 진료부원장, 서재홍 암센터장, 최철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항암주사제 조제는 정확하고 안전한 조제를 위해 표준화된 절차를 수행해야 하는 고난이도 업무다. 실제로 ▲무균상태 ▲정확한 용량 ▲적시성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작업자인 약사도 잘못된 조제로 공기 중에 약물성분이 노출되거나 주사침에 찔리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구로병원이 도입한 항암주사제 조제로봇 APOTECA Che2023.03.24 17:34
제일약품이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과 한상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예상대로 성 대표는 7번 연속 선임에 성공했다. 성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21년 동안 제일약품을 이끌게 된다. 제일약품은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성 대표와 한 사장의 재선임 외에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7개의 안건을 승인했다.지난해 매출액 725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도 보고했다.성석제 대표이사는 “적지 않은 변화와 위기의 연속임에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인플레이션, 원자2023.03.24 17:19
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지원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대로 제약·바이오 수출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를 올해 상반기 5천억원 조성하고, 2025년까지는 1조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 분석을 토대로 추가 펀드도 추진될 수 있2023.03.24 17:05
삼진제약이 올해부터 '창업 2세 공동 경영'을 본격 가동한다. 펫케어 사업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삼진제약은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동 창업자인 조의환, 최승주 회장의 자녀인 조규석 부사장(52)과 최지현 부사장(49)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삼진제약은 각각 1941년생인 최승주 회장과 조의환 회장이 1968년 공동 창업해 오랜 기간 공동경영 체제를 이어온 제약회사다.지난 2021년 두 회장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같은 해 말 최 회장의 장녀 최지현 전무, 조 회장의 장남 조규석 전무를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부사장과 조 부사장은 각 2009년과 2011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후 2015년말 이사, 2017년2023.03.22 11:01
경희의료원은 최근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의 건강 관리와 예방을 주제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메타버스 건강상담이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편리하게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는 것을 말한다.'맞춤형 건강상담'은 지난 16일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장)가 10명을 대상으로 만병의 근원인 ‘비만 관리’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강의와 상담을 했다. 2부에서는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채수민 교수와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가 각각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 '3대 부인암 A to Z'에 대해 14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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