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06:00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업체 휴마시스 사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벌어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격화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월31일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파트너사 휴마시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13일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송달받았다. 셀트리온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휴마시스와 진행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 계약 위반 소송에서 끝까지 사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2023.02.13 16:32
GC녹십자는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한국 법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항혈소판 제제 '플라빅스정75㎎'의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국내 의원을 중심으로 플라빅스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플라빅스는 뇌졸중, 심근경색, 말초동맥성질환 환자에게 처방되는 항혈소판제다.GC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만성질환 환자들의 위험인자 관리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공동 판매 파트너십 등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2.13 14:40
국내 바이오업계가 올해 'K-그린바이오'를 위한 새로운 도약대에 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특히 오는 16일 정부는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 ‘그린바이오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부가가치 창출 산업이다. 2020년 기준 시장은 1조 2000억 달러(약 1532조원) 규모이며 앞으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국내 1위 식품 대기업인 CJ제일제당은 그린 바이오 사업을 바탕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아미노산, 조미소재 등2023.02.07 10:51
새해 벽두부터 하늘에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히는 날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알레르기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도 부쩍 늘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4일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된 지오영 그룹의 지르텍(10정)이 한 달 만에 21만개를 돌파했다. 지오영 영업본부 류성철 부사장은 “통상적으로 봄, 가을이 성수기인 알레르기 치료제가 겨울철인 1월에 이 정도 수량으로 공급되는 것은 드문 일” 이라고 밝혔다. 이례적인 겨울철 알레르기 환자 증가는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겨울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대기물질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또 올해부터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이 약국용 지르텍을 독점공급하면서 광고마케팅 전담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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