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6 19:30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연 2.4%에서 2.0%로 낮춰 전망했다.무디스는 6일 한국신용평가와 공동 주최한 신용 전망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이같이 하향 조정하고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한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의 이유로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긴축적 통화 정책 등 외부 요인을 꼽았다.또 늘어나고 있는 한국의 가계 및 기업 부채로 인한 부족한 유동성이 투자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무디스에 따르면 한국 가계·기업 부채 규모는 2016년 대2022.12.06 18:40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자동차 등 5대 업종에서 출하 차질로 빚어지고 있는 피해 규모가 정부 추산 3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5대 업종에서 3조5000억원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고, 철강·석유화학 업종은 이번 주부터 감산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철강 업종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등 주요 5개사 기준으로 92만톤(t)의 출하 차질이 발생해 1조200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철강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물연대는 집단운송 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업2022.12.06 18:06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자금 조달에 가담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6일 자산운용사의 한모(49) 전 고문, 이모(53) 대표 등 5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앞서 영장이 기각된 다른 자산운용사 안모(53) 이사는 불구속 기소됐다.이들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한다며 주가를 띄우고 차익 실현을 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책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에디스모터스 강영권 회장 등과 함께 자산운영사를 설립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 3월까지 쌍용차 인수를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것처럼 꾸며 주가를 띄웠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허위 공시, 언론보도 등의 방법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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