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07:41
8세 소녀 총격 살해 사건을 일으킨 11세 소년은 아버지를 따라 사냥을 다니면서 총 사용 방법을 배운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테네시 타임스는 경찰조사 결과 가해자인 11세 소년은 아버지와 함께 여러 차례 사냥에 다녀왔으며 아버지의 사냥 총 발사 모습을 현장에서 보며 총기 조작 방법을 터득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테네지주의 제퍼슨 카운티 경찰국은 이 11세 소년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1급살인의 경우에는 미성년자라도 성인 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 이번 총격 살해사건은 지난 3일 미국 테네시 주 화이트파인에서 일어났다.이곳에 사는 11세 소년이 당일 오후 7시30분 경 바로 이웃에 사는 8세 소녀 메케일러에게 '개와 좀 놀 수 있느냐'고 물었다가 거절을 당한후 집에서 부친 소유의 12구경 권총을 들고 와 바로 가격했다. 8세소녀는 총격직 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또 한번 총기소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있다.특히 미성년자가 총기를 만질 수 있도록 방치하거나 미성년자 앞에서 사냥 등을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015.10.06 07:08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TPP가 협상이 타결됐다.그러나 의회 인준과정에서 상당한 파란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회의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의회 인준이 무산될 경우 TPP협정은 발효되지 않을 수도 있다.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이 적지 않다. 한창 대선이 진행중인 미국에서는 대선후보들도 잇달아 TPP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다.민주당 대선후보인 샌더스 의원은 이날 TPP 협상 타결이 전해진 직후 성명을 냈다."매우 실망스럽다"는 것이다. 그는 "TPP는 월가와 대기업들의 승리일 뿐 미국에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역시 지난 6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금 상원의원이라면 현 상태의 TPA 부여 법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힐러리 클린턴는 특히 이번 협상 타결의 동력이 됐던 '신속협상권' 즉 TPA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TPA란 는 행정부가 타결한 무역협정에 대해 미 의회가 내용을 수정없이 오직 찬반 표결만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클린턴은 TPP 협상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들이 TPP에 반대하는 것은 자유무역협정으로 미국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015.10.05 08:15
포르투갈 총선에서 집권 사회민주당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5일 오전 포르투칼의 메이저 언론의 하나인 RTP 방송은 선거가 끝난 직후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이 최고 43%의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체 230석 의석 가운데 과반을 오르내리는 116석 내외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엘류 총리의 승리가 확정되면 유로존에서 구제금융을 받은 후 재집권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가 된다. 포르투갈은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때 유로존 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다. 구제금융의 규모는 780억 유로였다. 이후 경제 재건에 성공했다.2015.10.05 07:45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오늘 부터 발표된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 5일 노벨 의학상을 시작으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7시경에 첫 수상지인 생리의학상 수상자가가 나온다. 하루 후인 6일에는 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또 7일에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 발표가 예정되어있다.9일에는 평화상이다. 또 12일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된다. 문학상은 8일이 유력하다. 세계 최대의 베팅사이트인 베트페어는 올해의 가장 유력한 평화상 후보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꼽고 있다. 독일 빌트지는 교황대신 메르켈 총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노벨 경제학상도 주목된다. 글로벌 경제난 시대에 새 좌표를 제시할 인물과 이론이 기대된다.2015.10.02 17:06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은 우리나라 외교부의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이 필리핀을 다녀간 직후에 발생한 것이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교민의 안전을 총 책임지는 이명렬 재외동포 영사국장은 지난달 23∼25일 마닐라를 방문했다.외무부 관계자와 보고에 따르면 이 국장은 이번 방문에서 필리핀 외교부와 경찰청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과 관광객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또 필리핀에서 발생하는 우리 국민의 범죄 피해와 관련해 현지에서 안전 점검도 벌였다. 그날로 부터 불과 일주일 만에 피살사건이 터졌다. 믈론 시기가 우연히 겹친 '오비이락' 일 것이다.또 피살사건은 남의 나라에서 외교관이 할 수 있는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측면도 많다. 그럼에도 해외에서 기댈곳은 외교부 뿐이다. 지금이라도 비상연락망 점검과 연락망 확대 등 보안 대책을 더욱 강화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교민들의 바램이다. 2일 오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의 한 마을에서 올 54세의 이 모씨와 그 부인 박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피해자는 새벽 1시30분께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의 늑장 출동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2015.10.01 07:22
텐진 폭발사고로 홍역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중국 남부 광시지앙족(廣西壯族)자치구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현지시간 30일 오후 류청(柳城)현과 그 주변 지역의 병원과 시장 그리고 쇼핑몰, 버스정류장, 교도소 등 지방정부 건물, 질병통제센터, 공무원 기숙사 등에서 연쇄적으로 폭발물이 터졌다.폭발은 주로 공공건물을 겨냥했다. 이날 15차례 폭발로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폭발물은 우편 소포를 통해 현장에 이송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2015.09.29 00:33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외국인 비율이 1.5%로 나타났다. 전체 임원 6928명 중 101명이다. 이같은 사실은 기업분석 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가 28일 발표한 2015년 국내 100대 기업 내외국인 임원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외국인 임원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외국인 임원수는 57명이다.100개 기업 전체 외국인 임원 101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그 다음이 삼성물산으로 13명이다. 3위는 삼성엔지니어링으로 6명이다.이어 한온시스템 4명, LG전자와 삼성SDI 3명 그리고 삼성전기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CJ제일제당 각 2명 등의 순이다.2015.09.29 00:04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전국적인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이른바 한국 판 블랙 프라이데이다. 이 행사는 10월1일 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2만 7000여개 점포가 동시에 진행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을 제공한다. 경품 및 사은품 행사도 진행된다. 백화점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에이케이(AK) 등 71개 점포가 참여한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롯데마트 등 398개 점포가 세일을 한다. 편의점에서도 씨유(CU), 지에스25(GS25), 미니스톱 그리고 세븐일레븐의 2만 400여개 점포가 나선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11번가와 G마켓 등 16개 업체가 동참한다. 이밖에도 이케아와 비비큐(BBQ) 그리고 빕스(VIPS), 맘스터치 등도 나선다.2015.09.26 13:01
4명이 죽고 수십명이 다친 시애틀 버스가고는 덕 투어(Duck Tour)로 불리는 수륙양용버스가 일방적으로 돌진하느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현지시간 24일 시에틀 시내에서 수륙양용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전세 버스를 들이받아 충돌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 전세버스에는 노스시애틀 칼리지 국제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환 학생과 교직원 등 45명을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학생 4명이 숨졌다.한국인 학생 1명은 중태다.수륙양용버스에 타고 있던 한승객은 “갑자기 버스 뒷부분이 좌우로 미끄러지고 운전사가 ‘아, 안돼’라고 소리를 지른 뒤 버스가 왼쪽으로 휙 돌면서 충돌했다”고 증언했다. 수륙양용버스는 육지와 해상을 두루 운항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버스다. 버스에는 창문이 없다.버스는 보트 모양인데 아래 부분에 접착식 바뀌가 달려있다 항상 창문을 닫는 한국의 수륙양용차와는 크게 다르다.한 대 20-억원 이상의 고가 차량이다.시애틀 수륙 양용차 안내문 Ride the Ducks has been voted the #1 City Tour in Seattle for the past eight years and is a must-do experience whether you’re visiting from around the corner, across the country or from the other side of the world! Aren’t you curious why more than two million guests love the Ducks and return over and over again?Your wacky Captain will surprise and entertain you with trivia tidbits you can use to impress your friends, and unless you’ve got a fancy amphi-car in your backyard, we guarantee you’ll be shocked when2015.09.26 07:29
아이폰6s 판매 첫날 뉴욕시장에서 애플 주가가 떨어졌다.26일 오전에 끝난 뉴욕 나스닥 거래소의 현지시간 25일자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주당 114.65달러로 마감했다. 0.35포인트 하락했다. 비율로는 0.3% 떨어진 것이다. 하락 폭이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이폰 출시 후 증권시장의 반응이 신통치 않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애플 경영에 부담을 안게 됐다.이날 애플주가는 이이폰이 소비자들의 손에 넘어가기 시작한 후 본격적으로 떨어졌다.2015.09.26 06:23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엔진 결함으로 쏘나타 47만대 리콜한다. 2009년 12월 11일부터 2012년 4월 12일까지 알라바마에서 생산된 모델 중 2ℓ 또는 2.4ℓ 가솔린 직접 분사 엔진을 실은 차량이 대상이다. 이 차량 중 엔진 크랭크축 제조 과정에서 일부 금속 파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이번 리콜의 이유다.그 파편으로 인해 엔진이 고장날 가능성이 있다.엔진 고장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리콜은 한국 소비자들과는 무관하다. 문제가 된 자동차는 모두 미국에서 생산된 것이다.2015.09.26 03:38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리콜을 선언했다 폭스바겐 리콜로 전 세계가 자동차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 또 하나의 리콜이다. 현대자동차는 소나타의 엔진 결함으롤 미국 시장에서 47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1년과 2012년도에 판매한 2ℓ 또는 2.4ℓ 휘발유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다.이번 리콜은 크랭크축이 마모되면서 발생한 쇳가루 때문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가 의도적으로 사기를 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사안이다.현대자동차 리콜은 사전에 알 수 없었던 단순사고 인데 반해 폭스바겐은 알면서 저지른 사기다.2015.09.25 22:28
미국 시애틀에서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1명이 중태다.또 한국인 13명이 부상을 당했다.외교부는 이 충돌 사고로 한국인이 14명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중 6명은 관광버스 또 다른 8명은 스쿨버스에 타고 있었다. 이 사고는 교환 학생들을 태운 스쿨 버스가 99번 국도의 오로라 다리에서 수륙 양용 관광버스인 '라이드 더 덕'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이 버스에는 연수와 교육 등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2015.09.25 18:26
고소영 사건에 고려대 출신 동문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배우 고소영은 최근 일본 J트러스트 그룹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CF를 촬영했다. 일본 J트러스트 그룹이 대부업을 하는 회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물의를 빚었다. 고소영은 결국 25일 J트러스트 그룹과의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 고소영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면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고려대 출신 동문 또는 교우들이 흥분하는 것은 이번 사건이 고소영 인사라는 과거의 악평을 또 다시 반추하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고려대 출신 편중 인사를 비판할 때 '고소영 인사'라는 말이 나돈 적이 있다.고소영이란 이름에서 첫 글자인 '고'는 고려대 출신을 두 번째 글자인 '소'는 소망교회 신자를 그리고 세 번째 글자인 '영'은 영남 출신 인사를 지칭했다.이명박 정부 내내 이 고소영이 요직을 독식한다는 말이 많았다.이번 영화배우 J트러스트 그룹의 광고 모델 사건으로 고소영이 주목을 받으면서 고소영 인사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고소영 인사라는 말에 저항감을 갖고 있는 많은 고려대 출신 동문과 교우들은 이 말이 다시 오르내리는 것에 불편한 마음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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