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4 09:49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다시 여론조사 1위로 올라섰다. 힐러리 후보는 ORC인터내셔널이 최근 민주당 유권자들을 대상이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2%의 지지를 얻었다.2위인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을 18%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국무장관 재직시절 공무 이메일 계정사용으로 흔들렸으나 다시 일어서는 분위기다.변수는 바이든이다. 바이든 부통령이 출마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과 바이든은 서로 지지 계층이 겹친다.2015.09.24 08:31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애나 리치-앨런 대변인은 24일 미국의 소리방송을 통해 "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위성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면서 "로켓 발사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유감표명은 북한이 로켓 관제시설을 서방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발사가 임박했다고 강조한 후 나온 것이다. 애나 리치-앨런 대변인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상기시키면서 국제사회의 의무를 지킬 것을 촉구했다. 유엔 결의에 명시된 대로 탄도미사일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소속의 과학자들은 23일 미국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개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낼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며 "지금 마지막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광일 국가우주개발국 과학개발국장은 이자리에서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관제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 인터뷰 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2015.09.23 11:26
난민 12만명을 분산 수용하기로 유럽연합이 합의했다. 시리아 난민 사태해결에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유럽연합(EU)은 23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내무 및 법무장관 연석회의에서 EU 회원국에 난민을 할당하는 방식의 분산 수용안이 전격 합의했다. 이번 EU 각료회의 결정은 이어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추인을 거쳐야 한다. 이에앞서 미국은 난민 수용규모를 연간 1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미국의 난민 수용한도는 연간 7만명이다. 이를 2016년에 8만5000명 그리고 2017회계연도에 10만명으로 각각 늘리겠다는 것이다.시리아 난민사태로 유럽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일부 동참하겠다는 취지다.2015.09.23 11:14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사흘 상승후 다시 급락이다.23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떨어진 상태로 개장했다. 하락 출발이다. 개장 지수는 3133.18이다. 다시 3100선 붕괴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3146.66이다 여전히 전일대비 1.22% 하락한 상태다. 이날 주가는 아시아개발은행 즉 ADB가 중국의 성장율 전망을 6.8%로 낮추면서 다시 중국발 차이나 쇼크의 공포가 닥치고 있다.여기에다 차이신 PMI지수 마저 부진해 증시분위기가 가라앉고있다.2015.09.23 08:3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시간 23일 새벽 미국 시애틀에 도착했다.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이 시작된 것이다. 시 주석은 이날 도착성명에서 "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기를 기대한다"며 "미·중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첫 일정으로 미·중 상공회의소를 방문한다. 이자리에서 미·중 관계와 관련한 연설을 했다. 또 미·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와 애플의 팀 쿡 회장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델라,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등 참석한다. 중국측에서는 알리바바의 마윈, 바이두의 리옌훙, 텅쉰의 마화텅, 롄샹의 양위안칭 대표 등이 참석한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이 최대 이슈다.2015.09.23 08:13
캐나다가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의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과 독일에 이어 폭스바겐 조사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캐나다 환경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09년에서 올해까지 6년동안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차량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용 소프트웨어 사용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이를 위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조사결과를 요청했다. 아울러 미국과의 공동조사도 제안했다2009년 부터 올해까지 캐나다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및 아우디 디젤 차량은 10만대다. 이에앞서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장치가 설치된 차량이 1100만대에 이른다고 밝혔다.2015.09.23 06:50
폭스바겐의 주가가 또 큰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시간 23일 새벽에 끝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현지시간 22일자 거래에서 폭스바겐 주가는 18.17% 급락했다. 폭스바겐 주가는 21일 리콜 발표 직후에도 하루동안 18.60% 떨어졌다..이틀동안 무려 36% 가량 폭락했다.이틀동안 시가총액이 우리 돈으로 37조원 가량 증발했다. 앞서 미국 환경청은 폭스바겐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매연을 배출했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속였다는 사실에 특히 분노하고 있다.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가 일종의 사기극을 벌였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 법무부와 검찰은 배출가스 조작이 기계 결함이나 작동상의 실수가 아닌 의도적 '범죄 행위'라고 보고 23일 책임자를 가려내 형사책임을 묻기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법무부의 환경 관련 법률 위반 사건 수사 부서인 환경및 천연자원국이 담당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기업 범죄 수사에서 법인보다 임직원 개인에 대한 기소를 우선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임직원등 책임자 우선 처벌의 '시범 케이스'가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폴크스바겐 최고 경영진이 고강도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015.09.22 18:09
BMW 코리아의 10개 차종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이 지적됐다.환경부는 22일 BMW코리아 10개 차종 4496대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이 차들은 리콜된다 우선 BMW 750Li과 750Lix 그리고 740i, 740Li, Z4 35i 등 5개 차종은 연료분사기에서 불량이 드러났다. 2010년 5월 21일에서 2012년 6월 22일 사이 약 2년 동안 독일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연료분사기 결함으로 필터의 불순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 또 미니쿠퍼 S와 쿠퍼 S 클럽맨 그리고 쿠퍼 S 컨트리맨, 쿠퍼 S 로드스터, 쿠퍼 S 카브리오, BMW 750Li, 750Lix 등에서는 연료 펌프 불량이 지적됐다. 2010년 8월에서 2012년 4월까지 약 2년동안 독일에서 생산된 모델이다.한편 폭스바겐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고있다. 매연을 배출했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속였다는 사실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가 일종의 사기극을 벌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은 특히 분노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자동차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술수를 부렸다. 검사 때만 작동하는 장치를 만든 것이다.2015.09.22 10:32
한국을 방문했던 우간다 내무장관이 귀국길 비행기에서 돌연 사망했다.급사한 인물은 올해 56세의 아론다 냐카이리마(56) 우간다 내무장관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비행기에서 사망한 것이다.사인은 급성 심부전증이다. 우간다의 현지 언론들은 한국 병원에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이 냐카이리마 장관의 장례식에서 “어지럼증과 복통 때문에 한국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절했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이에 대해 KF측은 냐카이리마 장관이 병원 치료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2015.09.22 08:24
러시아와 일본의 외무장관이 회동했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이 러시아의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났다. 두 나라 외무장관 회동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제재가 시작된 후 1년 반만에 열린 것이다 두 외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화조약 체결 등을 집중 논의했다.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다음달 양국 외무차관급 회의를 연다는 데에 합의했다.평화조약은 두 나라 간의 적대관계 청산을 위한 것이다.이른바 태평양전쟁으로 불리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적국으로 맞서 싸운 러시아와 일본은 종전 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쿠릴 섬이다 일본은 조약 체결의 전제조건으로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 극동의 쿠릴 4개섬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러시아는 이 섬들이 2차대전 이후 합법적으로 러시아에 귀속됐다며 반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통과를 계기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일본의 평화협상은 세계 정세에 큰 변수다.2015.09.22 07:53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속임수 사건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전면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에서 속임수를 쓰다가 들통이나 판매 금지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된 차종의 배출가스가 어느 정도인지 검사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제가 드러날 경우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일종의 속임수를 쓴 혐의로 50만대의 리콜을 명령받았다. 해당 차종의 판매도 전면금지되고 있다. 독일 정부도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전면조사에 돌입했다.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 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다.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폭스바겐 측이 검사 받을 때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여 검사를 통과한 뒤 실제 도로 주행시에는 꺼지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폭스바겐 차량이 주행할 때 배출한 산화질소의 양이 검사 때보다 40배 많았다는 것이다.이같은 사기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디젤 승용차 등에서 주로 이루어졌다.2015.09.21 18:28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오전에 급락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다시 급등하여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21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3062.38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보다 1.1% 내린 상태에서 하락 출발했다. 그러다가 오후들어 크게 올랐다. 한국시간 오후 4시 3156.54로 마감했다. 오후 들어 주가가 오른 것은 중국 정부가 3000선을 마지노 선으로 하여 주가가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대대적인 부양책을 펼 것이란 기대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한국 기재부의 주형환 차관은 이날 위안화 추가절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같은 발언이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중국증시에 전해지면서 그 파장이 주목된다.2015.09.17 15:30
미국 본토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국 국가 해일경보 센터는 17일 캘리포니아 주 해안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국가해일센터는 또 캘리포니아 해안지역에 사는 거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항만과 선착장에서 즉시 떠날 것도 촉구했다.해안 근처에 있는 모든 사람은 신속히 대피하라는 것이다. 이른바 쓰나미 주민대피령이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하와이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칠레 산티아고 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바닷물이 움직이고 있다. 이날 칠레에서는 진도 8.3도의 강진이 일어났다. 지진의 발생지점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이다. 미국 이외에도 칠레와 뉴질랜드 그리고 페루 등 태평양 연얀국들이 대부분 쓰나미 주의보가 경보를 발령해 놓고 있다.오늘 밤이 고비다.2015.09.17 14:32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움직이는 모바일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iOS 9가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우선 눈에 띄는 대목은 비밀번호다. 비밀번호 자리수가 기존의 4자리에서 6자리로 늘어났다. 애플은 그동안 4자리 비밀번호를 고집해왔다. 4자리 비밀번호의 해제가 쉽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iOS 9에서는 비밀번호를 6자리로 늘렸다. iOS 9 업데이트 한후 비밀번호를 수정하면 6자리로 늘어난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애플은 한국시간 17일 새벽부터 iOS 9 배포를 시작했다. 또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해상도와 프레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슬로모 비디오도 설정이 가능도록 했다. 동영상을 재생할 때 두 손가락을 벌리는 제스쳐로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또 iOS9에서는 뒤로가기 버튼도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이 버튼이 생긴다. iOS9는 이어 드래그 한번으로 영상 및 사진 다중 선택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을 보면서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곧바로 앨범 보기로 돌아갈수도 있다. 아이폰 사진은 촬영 일자나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묶인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시리의 진화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미리 파악했다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보다 빠르게 알려준다.2015.09.17 08:06
애플 워치를 움직이는 운영체계의 새 버전인 '워치OS 2' 배포가 돌연 연기됐다.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현지언론들은 애플이 이날로 예정된 애플 워치 OS 2의 업데이트 배포를 무기엽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유는 워치OS 2에서 악성버그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악성 버그로 인해 일부 기능이 장애를 일으켜 제 시간에 배포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워치OS 2는 애플 워치에서 바로 앱을 자체 구동할수있다는 점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처리속도가 빨라지고 기능도 추가된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애플은 악성버그를 모두 고친 다음에 새로 배포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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