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8 16:20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이 매장량 1000억㎥ 이상의 초대형 가스전을 발견했다. 석유탐사와 시추 그리고 정제 등을 두루 취급하는 중국의 대표적 석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8일 남중국해 북부지역 1500m 심해에 위치한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하이난(海南)섬에서 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거리이다. 중국 정부가 명명해놓은 이른바 ‘링수이(陵水)17-2’ 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의 가스 추정 매장량은 1000억㎥ 이상이다. 중국이 수중 1500미터의 심해에서 대형 가스전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역은 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필리핀 사이에 영유권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발견된 가스2015.02.08 15:55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석유업계 파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석유생산능력의 13.0%가 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업이 계속 확산되면 전체 생산능력의 66.7%까지 마비될 것으로 우려된다. 석유노조의 파업은 국제원유가격에도 새 변수가 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업체인 영국석유(BP)의 미국 현지법인과 자회사의 노조가 8일 파업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미국 석유업계 파업은 그동안 중소 석유업체를 중심으로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주도해왔는데 이번에 초대형 회사인 영국석유(BP)까지 가세하고 나섬에 따라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파업에 새로 참여하는 BP의 노동자의 수는 2000명에 달2015.02.06 17:03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상하이 종합지수가 3100 이하로 떨어졌다. 유동성 증가를 겨냥한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가 증권시장에서는 약발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내주로 예정된 기업공개가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올 들어 가장 낮은 3075.91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93%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100 아래로 밀린 것은 2014년 12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선전종합지수는 이날 상하이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선전종합지수는 1495.26으로 전일 대비 2.02% 추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공개(IPO)에 따른 유동성 고갈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2015.02.06 16:37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유가는 앞으로도 더 떨어져 배럴당 3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뉴욕에 본부를 둔 미국의 에너지및 1차 상품 전문투자회사인 어게인캐피털(Again Capital)사의 존 킬더프 대표가 전망했다. 존 킬더프 대표는 한국시간 6일 방영된 미국의 유력경제채널 CNBC에 출연, “최근 유가가 오른 것은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뿐 대세 하락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한계선을 배럴당 30~33달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30~-33달러 범위 중에서도 하한선인 30달러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킬더프 대표는 덧붙였다. 투자회사 대표가 방송의 공개 인터뷰에서 별다른 단서조건 없이 구체적인 시2015.02.06 14:24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기업공개 금지 조치가 풀리면서 중국 증시에서는 기업공개(IPO)와 이에 따른 신규상장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규 상장기업들이 증시와 주변 자금을 휩쓸어가는 바람에 상하이와 선전 그리고 차스닥 등 중국 3대 증권시장에는 유동성 고갈 조짐마저 일고 있다 6일 중국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기업을 공개하고 증시에 새로 상장한 중국기업의 수는 29개에 달했다. 이중 22개 기업이 중국 증시에 상장해 20억 달러를 끌어갔다. 상하이 증시에 12개, 선전 증시에 3개 그리고 차스닥으로 불리는 치넥스(ChiNext) 증시에 7개 기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시작에 불과한 것일 뿐,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기업이2015.02.06 06:15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이 무인자동차 개발에 나섰다. 무인자동차는 구글이 사운을 걸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애플까지 가세함으로써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산업의 일대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미국 CBS 제휴사인 KPIX는 한국시간 6일 애플의 무인자동차 개발착수 사실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이 방송은 그 근거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50㎞에 위치한 콩코드 시에서 카메라와 센서 장비를 지붕에 탑재한 수백대의 크라이슬러 ‘닷지 캐러밴’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 닷지 캐러밴 차량들에 각종 센서를 부착한 채 본격적으로 무인차 개발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자동차는 현재2015.02.05 14:45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인도네시아 2014년도 경제성장률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5.0%로 떨어졌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5일 현지발로 보도했다.원자재 가격 하락이 성장률 둔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됐다. 원자재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과 고무의 가격 폭락이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출범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7%로 잡았다. 원자재 가격이 더 떨어지고 있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다.한편 2014년 4ㆍ4분기 성장률은 5.01% 였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2015.02.05 14:15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군사 정부 출범 이후 내홍을 겪어온 태국의 경제성장률 추정치와 전망치를 각각 하향 조정했다.IMF가 5일 발표한 태국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태국의 예상 성장률은 3.5%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IMF가 전망했던 4.0% 전망보다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IMF는 또 2014년도 경제성장률 추정치도 0.5%로 당초의 1.0%보다 0.5%포인트 낮춰 잡았다.이에 따라 태국은 아시아 최고 번영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가 높아졌다.한마디로 군사쿠데타 이후 태국의 국가경제가 엉망이라는 것이다. 성장률 추정치와 전망치가 모두 하락한 것은 군사정부 출범 과정에서 태2015.02.05 08:39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장 막판에 돌출한 새로운 ‘그리스 악재’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 시간 5일 오전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4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1만7673.02에 마감했다. 하루 사이 6.62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0.04% 상승한 것이다 나스닥 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이날 11.03포인트, 비율로는 0.23% 떨어진 4716.7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S&P500지수는 8.52포인트, 비율로는 0.42% 떨어진 2041.51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오후 100포인트 이상 올랐다. 그러나 장이 끝나기 직전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의 채권을 더 이상 담보2015.02.05 07:47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아이폰이 안드로이드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의 주가가 폭등,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시간 5일 아침에 끝난 뉴욕 나스닥 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4일자 거래에서 애플의 종가는 119.56이었다. 이는 애플이 상장한 지 가장 높은 시세이다. 애플은 1월 29일에도 119.90으로 사상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에 이어 불과 5영업일 만에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애플의 주가가 이처럼 오르는 가장 큰 요인은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발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이폰의 안드로이드 추월은 세계 스마트폰의 역사를 뒤바2015.02.04 18:06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영업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떨어지다가 지난 3일 잠시 반짝했던 중국 주가가 4일 또 하락하면서 마의 3200선 아래로 밀렸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4일 전일 대비 30.78포인트 내린 3174.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3일의 3204.91에서 비율로 0.96% 떨어진 것이다.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의 성분지수 역시 92.64포인트(0.83%) 떨어진 1만1116.5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의 주가는 장 초반 최고 1%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HSBC 은행이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HSBC 은행은 이날 중국의 1월 중 PMI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그보다 더 큰 영향2015.02.04 09:14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유로화를 국가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유로존 19개 회원국의 긴급 재무장관 회의가 다음주 수요일인 11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그리스가 제안한 '채무스와프' 구상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놓고 회원국들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서이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 회의에서 그리스 제안을 받아들이면 유럽 위기는 한 고비를 넘게되지만 반대로 거부할 경우에는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그리스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정부의 ‘채무스와프’ 구상을 공식으로 제안한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은 최근 런던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국의 조지 오스본2015.02.04 08:26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그리스가 부채탕감 요구를 철회하고 그 대안으로 ‘채권스와프’(또는 채무스와프)를 제안한 이후 유럽증시가 폭등한 데 이어 미국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시간 4일 오전에 끝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현지시간 지난 3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마감지수는 전일 대비 305.36포인트 오른 1만7666.40이었다. 하루 만에 1.76% 올랐다.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50.03으로 전일 대비 29.18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1.44% 상승했다. 뉴욕 나스닥거래소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51.05포인트(1.09%) 오른 4727.74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그리스2015.02.04 06:09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독일 증시가 사상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그리스 증시 또한 두 자리 대인 11.27%나 치솟는 등 유럽 증시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모처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그리스가 제안한 채무스와프(또는 채권스와프)가 유럽의 금융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영국과 프랑스 등이 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선 것이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란 기대로 투자분위기가 급속 호전됐다. 또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업체에 사자 주문이 몰린 것도 주가상승에 기여했다. 여기에다 양적완화 시행일이 임박하면서 통화 공급에 대2015.02.03 17:20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3204.91로 마감했다. 이는 블랙먼데이 공포를 야기하면서 폭락했던 전일보다 76.61포인트 오른 것이다. 비율로는 2.45% 상승했다. 또 선전성분지수는 246.05포인트 오른 1만1209.19로 각각 마감했다. 하루 만에 2.45% 급등한 것이다. 상하이와 선전의 증시는 지난 2일 마오샤오펑(毛曉峰) 중국 민생은행장의 낙마를 계기로 금융기관에 대대적인 사정 회오리가 불어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퍼지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3일에는 이 같은 풍문이 수면 밑으로 잠복한 데다 중국 금융당국이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란 소문까지 나돌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거래량은 상하이 거래소에서 2833억 위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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