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3 15:20
제2롯데월드에 대한 서울시의 '프리오픈(pre-oepn)' 승인을 놓고 모든 책을 시민들에게 전가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서울시는 3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개장을 비영리를 전제로 일단 허용한 다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을 기점으로 10일 동안 ▲시민 참여 종합방재훈련 ▲교통상황 모니터링 ▲타워동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 등을 중점 점검, 문제가 발견되면 보완을 요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승인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아파트 준공 전 입주자 사전 점검과 같은 개념이다. 임시사용승인 전이기 때문에 영업은 불가능하다"며 "영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이 둘러보고2014.09.03 14:43
스타벅스의 본 고장인 미국 시애틀의 한 커피 숍이 고객들에게 여성 바리스타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다가 체포됐다.미국 CBS뉴스는 현지시각 1일 오후부터 시애틀 커피 숍의 성 매매 영업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카멜라 파니코라는 이름의 여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시애틀 북부 스노호미쉬 카운티의 한 커피숍의 여성 바리스타들이 손님들에게 신체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대가로 14달러 우리 돈으로 약 1만5000원을 받는 방식으로 변태영업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 커피숍은 고객이 원할 경우 보다 더 노골적인 성적 행위를 대가로 추가 요금을 받기도 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난 것으로 보도2014.09.03 14:04
삼성그룹은 "당분간 추가적인 계열사 간 합병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계열사간의 합병은 당분간 없다"며 "시기를 정확하게 못 박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올해는 더 이상 없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그는 이어 "삼성SDS와 제일모직,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등은 이미 올 초 내용이 결정됐던 사안으로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지 최근에 새로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삼성그룹은 최근 중공업과 엔지니어링의 합병등 연이은 합병으로 재계의 관심을 끌었다. /김재희 기자2014.09.03 13:44
서울시가 클라우드 기술을 응용한 한국형 무크 (MOOC)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설하여 1000만 서울시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 개회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형 무크 (MOOC) 온라인 공개강좌 개설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대학과 협의처를 구성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박 시장은 이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다양해지고 있지만, 양과 질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 공유와 나눔 정신에 기초한 클라우드 교육은 우리가 가장 먼저2014.09.03 12:39
우리나라 손해보험회사들이 해외에서 적자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3일 에 따르면 삼성, 현대, LIG, 동부, 코리안리, 메리츠 등 전세계 8개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6대 손해보험회사의 23개 해외점포는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500만 달러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전체 해외점포는 402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들어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금융감독원은 인도 홍수와 필리핀 태풍 하이옌, 중국 우시공장 화재사고 등 자연재해로 인한 고액 보험사고가 발생하면서 손해율이 전년 동기 23.4%p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이익감소가 두2014.09.03 12:12
경찰이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와 관련하여 경쟁사인 하이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서경찰서는 하이트사가 카스에 관한 악성 루머를 유포했다는 단서를 잡고 3일 오전 하이트 사옥과 그 대리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비맥주는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소문이 퍼져 나온 뒤 회사 이미지가 나빠진 것은 물론 매출이 줄어들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이 회사는 제품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등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자 지난달 초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재희 기자2014.09.03 11:51
금융노조가 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금융노조가 총파업을 벌인 것은 2000년 합병에 반대하며 투쟁을 벌인지 14년 만의 일이다. 이번 파업의 요구 사항은 관치금융 철폐와 정부의 금융공기업 정상화 대책 중단 등이다.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총파업에는 금융노조 조합원 7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관치금융 철폐, 금융공기업에 대한 무차별적인 복지축소 중단 등 금융노동자 옥죄기를 중단하기를 요구해왔지만 정부와 사측은 이 시간까지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이어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차, 3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2014.09.03 10:30
제2 롯데월드가 마침내 오픈한다.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3일 기자설명회를 열어 " 롯데그룹의 임시 사용승인 신청이 법 규정이나 허가 조건에는 부합하다"면서" 교통과 안전 등 시민의 우려를 고려해 롯데 측과 협의를 거쳐 프리오픈 기간을 두기로 했다 프리오픈(pre-open) 기간은 열흘 가량으로 이 기간의 운영을 보아가면서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프리오픈은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 시민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것으로 시는 시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승인구간을 둘러보며 점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오픈 기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영업2014.09.03 10:12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엄청난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직원들에게는 억대 연봉을 지급하는 등 거액의 급여를 지급하는등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3일 지적했다.강동원 의원이 이날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2013년 경영성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 막대한 부채를 줄여야하는 상황의 공공기관들의 방만 경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공기업 개혁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강 의원 자료에 따르면 에 따르면 신입직원을 포함해 전체 직원들의 1인당 평균급여가 가장 많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8600만원에 이른다.이 통계는 신입 직원까지 포2014.09.03 07:22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 보다 한단계 더 추락하여 세계 25위 아시아 6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결정의 투명성에 있어서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133위를 기록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3일 발표한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효율성과 혁신성 등에서 점수가 악화되어 조사대상 144개국 중 26위에 머물렀다. 지난 해에는 148개국 중 25위였다. 를 기록한 바 있다.분야별로는 거시경제가 9위에서 7위, 시장규모가 12위에서 11위, 금융시장 성숙도가 81위에서 80위로 각각 순위가 올랐으며 기본 요인은 20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반면 효율성 증진은 23위에서 25위, 혁신 및 성숙도는 20위에서 22위로 2단계씩 내려갔2014.09.03 06:58
외환보유액이 4억9000만 달러 줄었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4년 8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75억3000만 달러로 7월에 비해 4억9000만달러 줄었다. 외완보유고가 감소한 것은 2012년 6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국가별 외환보유액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7위 수준이다. 외환보유액을 자산형태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3351억8000만 달러로 91.2%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예치금으로 217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예치금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였다. 금은 총 104.4톤을 보유 중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전체외환보유액의 1.3%인 47억9000만 달러(1.3%)이다. 이밖에 국제통화기금 특별2014.09.01 15:27
쌍용자동차의 판매량이 16.8% 감소했다.1일 쌍룡자동차에 따르면 지닌 8월중 국내 5158대, 해외 4501대(CKD 제외) 등 모두 965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의 1만1610대에 비해 16.8%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경우 전년 8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수출 물량이 전년 6452대에 비해 30.2%의 큰 폭으로 줄었다.쌍용차는 이같은 수출 감소세와 관련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칠레 환경세 도입등의 여파로 주력 시장에서 수출이 부진했다"면서 "중국, 유럽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쌍용차는 올해 1~8월 국내 4만4420대, 해외 5만864대(CKD 제외) 등 9만5284대를 판매, 누적기준으로는 전년2014.09.01 14:19
정부는 1일 새누리당과의 당정 협의를 거쳐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주택시장에 활력을 주기위한 다양한 대책이 이 방안에 담겼다. 정부의 주택시장 활력회복 방안을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 원문을 그대로 옮겨 싣는다. /김재희 기자 -다음은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 원문◈ 규제합리화로 국민불편 해소, 과도한 부담 완화→시장 활력 회복재건축 연한을 완화(최장 30년)하고, 안전진단시 주거환경평가 비중을 강화85㎡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청약가점제를 ’17.1월부터 지자체 자율운영으로 전환하고, 청약통장도 일원화GB 해제 수도권 공공택2014.09.01 11:45
재건축의 면적기준 소형 의무비율이 폐지되고, 재건축 가능 연한은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줄어든다. 공공아파트의 전매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이 대폭 축소된다. 또 무주택이 아닌 1주택 소유자까지도 국민주택 청약을 할 수 있게된다.정부는 1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을 확정하여 발표했다.정부는 이 대책에서 우선 공공아파트 전매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을 축소했다. 2~8년인 공공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1~6년으로, 1~5년으로 차등 적용되던 거주의무기간을 0~3년으로 조정하는 것이다.이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재건축 소형의무비율 기준도 폐지했다.2014.08.31 16:08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잘못섰다가 은행에 대위변제 형식으로 돈을 대신 물어주는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 국가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금융공사의 허술한 보증관리가 주택보증사기로 연결되어 범죄 발생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1일 검찰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대위변제 건수는 2011년 2957건에서 2012년 4816건, 2013년 652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행에 대위 변제한 금액도 2011년 572억원에서 2012년 1015억원, 2013년 1628억원 등 해마다 60∼80%의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검찰은 이 같은 대위변제가 주택금융공사의 허술한 보증관리 때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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