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 17:41
BMW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플래그십 SAV 모델 '뉴 X7'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뉴 X7은 따라올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진화한 뉴 X7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겸비한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전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램프와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2022.08.18 14:35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주행가능거리를 개선한 전기차 2022년식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 시점은 9월 말이다.2022년식으로 새롭게 거듭난 3종의 전기차는 실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확장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푸조 e-208은 복합 기준으로 기존 244㎞였던 주행거리를 280㎞까지 14.8% 확대해 도심 뿐 아니라 주말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갖췄다. 푸조 e-2008 SUV와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기존 대비 9.7% 늘어난 260㎞의 주행거리로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대해 회사는 "기존과 동일한 120Ah(암페어)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2022.08.17 17:02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쟁의행위를 놓고 벌인 찬반투표에서 83%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쟁의권 확보에 나선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76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에서 6329명이 찬성해 찬성률 83%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 중 6797명이 참여해 89.2%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수 대비 쟁의행위 찬성률이 50%를 넘기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인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앞서 노조는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에도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한 상태다. 향후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노조는2022.08.17 13:31
넥센타이어는 이탈리아 완성차 업체 알파 로메오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날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토날레는 알파 로메오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공급되는 모델은 엔페라 프리머스로, 체코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며 탁월한 배수 성능과 300km/h의 최대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다.여기에,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여 높은 속도에서도 수막 현상을 방지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또 3개의 강력한 트레드 리브2022.08.16 16:5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 2분기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한국앤컴퍼니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8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3.7%, 영업이익은 71.6% 증가한 수치다.회사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회사는 "주요 계열사인2022.08.16 16:39
현대자동차가 엔진 라인업을 정리하며 교통정리에 나선다. 탄소중립 등으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내연기관과 작은 시장 규모와 느린 성장을 보인 수소차가 대상이다. 현재 시장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가솔린·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내연기관 모델과 수소차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디젤엔진이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수소사업은 최근 정의선 회장이 그룹 내 비공개 임원 회의에서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낮출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9월 열린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에서 수소에 대한 강한 비전을2022.08.16 14:03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재임 기간 소속 기업의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최고경영자(CEO)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상장기업 270곳을 대상으로 현직 CEO 398명의 재임(취임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기간 회사 시가총액 증감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속 회사의 시총이 증가한 CEO는 236명, 줄어든 CEO는 162명이었다.개인별로는 신 부회장이 재임 기간 시총을 20조7894억원이나 끌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이달 12일 기준 LG화학 시총은 46조9439억원으로 신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승인된 2019년 3월 15일의 시총(26조1545억원)2022.08.16 13:15
현대모비스가 차량 실내 공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원하는 차량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현대모비스는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은 UV 광촉매 살균 방식으로 차량 내부 기계장치에서 부유하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UV 광촉매 살균은 UV LED(발광 다이오드)를 광촉매 필터에 조사시킬 경우 발생하는 살균물질(OH 라디칼)을 활용해 공기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공기 살균 시스템이 가동되면 차량 내부 공기를 빨아들여 UV 광촉2022.08.16 11:37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가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섰다. 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한 아이오닉 5·EV6·GV60 등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들은 올해의 차, 디자인 등을 넘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도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E-GMP가 주는 장점인 공간 활용성,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안에 80%까지 도달하는 빠른 충전 시간, 일반 전원을 전기차 내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배터리를 밑에 배치함으로써 생기는 주행 안정성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비교평가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EV6는 독일2022.08.16 10:27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자구노력과 수출 증대를 힘입어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을 대폭 줄이면서 경영정상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쌍용차는 상반기(1~6월) 판매 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 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는 18.3%, 매출은 23.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이러한 실적은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특히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2022.08.14 16:48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6년 연속 판매 1위라는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단이자 성공을 상징하는 전유물로 평가받은 그랜저의 1세대부터 하반기 출시될 7세대 모델을 살펴봤다.처음부터 그랜저가 현대차만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지난 1986년 출시된 1세대는 일본 자동차 업체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생산한 모델이었다. 대중들에게는 '각 그랜저'로 더 유명한 모델이다.차체와 디자인은 현대차가 담당하였고, 엔진과 파워트레인, 설계는 미쓰비시가 만들었다. 대한민국산 대형차로는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이 채택되어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고 대우 로얄 시리즈가 장악하던 대형차 시장의 선두를 빼앗은 차량이2022.08.13 19:52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학원 졸업생 징집 연령을 24세에서 26세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또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기술 전공자를 우선 징집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이번달부터 대학원 졸업생 징집을 이 같이 하기로 했다.STEM 기술에는 인터넷, 엔지니어링, 측량, 드론 운용 관련 기술도 포함돼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인민해방군의 이러한 결정은 미중의 대만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대만 무력 통일 가능성까지 나오는 가운데 중국 군의 능력 향상 차원으로 읽힌다.다만, 중국 후베이성의 신병 징병 담당자는 "대만 사태로 인민해방군에 합류2022.08.13 19:42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PK)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75% 안팎의 득표율로 압승했다.13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발표된 PK지역 당 대표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74.59%(5만6621표)로 1위를 차지했다.전국 순회경선 일정이 반환점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대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입증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한 양상이다.박용진 후보가 18.4%로 2위, 강훈식 후보가 3.99%로 뒤를 이었다.경남에서 진행된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75.53%를 얻었고, 박 후보는 20.06%, 강 후보는 4.41%를 받았다.부산에서는 이 후보가 73.69%를 얻어 1위를 달렸고, 박 후보는2022.08.13 17:41
올해 미국과 일본의 연합 훈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올해 1~7월 실시된 미군과 일본 자위대 연합 훈련이 총 51회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34회, 2020년에는 23회였다. 2020년에 비해서는 올해 2.2배나 늘어난 셈이다.미일 연합 훈련이 올해 들어 늘어난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러시아의 일본 주변 군사활동에 대한 경계가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북한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을 포함한 복수의 미사일을 올해 발사하기도 했다.특히 중국군이 이달 초 대만 인근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2022.08.13 17:08
우크라이나가 방사능 누출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자포리자주(州)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군이 점령한 자포리자 원전 관련해 "원전이 적의 휘하에 있을 뿐만 아니라 숙련되지 않은 전문가들의 수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러시아군이 원전에서 활동을 지속할 경우 초래될 비극의 규모를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며 "지금 당장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모나스티르스키 장관은 러시아군이 원전 단지 내에 무기를 배치해놨으며, 단지 내 일부 구역에 우크라이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