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3 09:10
독일 뮌헨 검찰이 BMW 본사와 슈타이어 공장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018년 한국에서 발생한 수십 건의 엔진 화재사건 때문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dpa 등 외신은 뮌헨 검찰이 지난 1일 BMW그룹 본사와 슈타이어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현지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2018년 한국에서 판매된 BMW 차량에서 수십 건의 엔진 화재가 발생한 데에 따른 한국 당국의 법적 지원 요청 때문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BMW 대변인은 "기술적 결함을 은폐하고 리콜을 너무 늦게 시작한 혐의로 최근 서울검찰이 BMW코리아와 직원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BMW 코리아 임직원들이 2018년 잇단 차량 화재 사2022.06.02 18:22
국내 완성차 5개사의 5월 판매량이 소폭 상승했다.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줄었지만, 전월(4월)과 비교했을 때는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는 내수에서,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수출에서 성장을 기록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아와 르노코리아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2일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지엠·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판매량은 59만1166대로 전년 동월(60만7896대) 대비 약 2.75% 줄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성장했다. 이들은 지난 4월(내수 12만488대, 수출 46만7854대) 총 58만8342대를 팔아 지난달(5월)대비 0.4% 증가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6만3373대2022.06.02 14:42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3열을 추가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디펜더 130은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온 디펜더의 광범위한 성능을 가장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모델로, ▲퍼스트 에디션 ▲SE ▲HSE ▲X-다이내믹 ▲X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디펜더의 견고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재창조해 더욱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강력한 캐릭터 라인과 실루엣을 그대로 간직한 올 뉴 디펜더 130은 리어 오버행을 340mm 연장해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3열까지 확장된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한다.실내는 한층 더2022.06.02 11:27
아우디코리아는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를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2022년식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는 각각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에는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7kg.m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3초, 연비는 ℓ당 복합 연비 기준 14.8km다. 새롭게 추가된 트림인 Q3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Q3 스포트백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2022.06.02 09:47
아메리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은 2022년형 'XT5'와 'XT6'를 2일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2년형 XT5는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츠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완벽한 주행 능력을 선사한다.특히 2022년형 XT5 스포츠 트림은 1/500초 간격으로 도로와 주행 조건에 맞춰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실시간 댐핑 시스템이 장착되어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또 새롭게 추가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하였다. 2022년형 XT6는 동급 최고의 공간성과 검증된 안전성, 유니크한2022.06.02 09:46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다시 한번 매각 공고를 내며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일 인수·합병(M&A)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제삼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의 매각을 진행한다"며 "우선 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 입찰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에디슨모터스와의 앞선 투자 계약을 해제한 쌍용차는 현재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KG컨소시엄이 쌍방울그룹을 제치고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고, 지난달2022.06.02 09:17
메르세데스-벤츠가 1일(현지시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자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GLC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형 SUV 세그먼트의 강자로 출시 이후 260만대가 팔렸다.새롭게 출시된 이 모델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적재 공간,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추며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차체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2022.06.01 11:57
마세라티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가 새로운 심장을 달고 데뷔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것. 시승은 서울 합정에서 출발해 자유로를 지나 파주 헤이리 마을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얼굴은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는 육상 선수를 떠올리게 한다. '삐' 소리가 불리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앞으로 뛰쳐나갈 거 같다. 측면은 SUV라고 부르기 보다는 '패스트백'에 가깝다. 낮은 높이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뒷모습은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다. 램프 내부 그래픽이 바뀌면서 새로운 차를 보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았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2022.06.01 09:00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를 1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들어간다.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 발전시켜 온 대표 쌍용차 대표 브랜드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워범퍼를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쉬, 프론트 머드가드 등의 전용 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특히 C필러에 위치한 시그니처 모델 전용 배지는 기2022.05.31 11:28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H-모빌리티 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요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2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각 부문별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된다. 차량 전동화 부문에서는 연료전지, 배터리, 모터, 전력변환을 배우게 된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인지,2022.05.31 11:28
SK렌터카는 동종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세부 성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 공개는 물론 올해 새롭게 수립한 SK렌터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았다. SK렌터카는 ESG 활동의 4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원 행복(Making a happy life) ▲고객 만족(Accelerating customer satisfaction) ▲기후변화 대응(Zero-emission) ▲건전한 지배구조(Ethical governance)를 선정했다. 이 4가지 핵심 영역의 영문 이니셜을 모으면 'MAZE'가 된다.MAZE는 '종잡을 수 없이 복잡하다'는 사전적 의미로, 전세계적으로 ESG 영역이 중요하나2022.05.30 10:03
기아의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가 30일 공식 출시됐다.니로 플러스는 지난 1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27일까지 12일 동안 약 8000대가 계약되며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와 52%로 집계됐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또 64kWh(킬로와트시)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2022.05.29 11:59
출시 1년을 맞은 기아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가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바짝 뒤쫓고 있다. 기존 K7에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출시된 만큼 경쟁모델인 그랜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총 2만2622대였다. 경쟁 모델인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같은 기간 2만3319대가 판매됐다. 두 모델의 격차는 불과 697대에 불과하다.근소한 차이로 인해 이번 달 판매량에 따라 K8이 그랜저를 앞지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올해 판매량에서 K8은 그랜저를 앞서있다. 올 1~4월 K8은 각각 2090대, 1616대, 16632022.05.27 16:44
F-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와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매끄러운 디자인과 비율, 다이내믹한 성능 그리고 실용성까지 담아낸 재규어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파워트레인은 2.0ℓ 4기통 인제니움 디젤에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43.9kg.m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언제든 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이 들어간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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