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08:25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행사에서 자동차 업종 내 가치평가(Valuation)를 추가로 자극할 만한 새로운 기술적 모멘텀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왔다. 29일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2023 CES의 주요 주제들이 EV와 자율주행/모빌리티 등의 혁신적 개념과 기술을 소개하기 보다는 예년 수준의 기술의 발전 정도를 가늠할 정도 수준이고 참여 기업들 역시 2022년 보다 무게감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전체적으로 각 사 전기차 전략과 전기차 플랫폼/신차를 공개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중에는 BMW와 스텔란티스가 CEO2022.12.28 21:31
미국이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국방 예산을 크게 늘렸지만 중국과 대적하기엔 역부족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중국의 군사력이 너무 크게 성장해버렸다는 것이다. 특히 해군력을 보면 미국은 중국에 '양'과 '질' 모두 뒤처지고 있다. 중국 해군 보유 함정 수는 340척으로 세계 최대다. 292척을 보유한 미 해군보다 크게 앞선다. 미국 공화당은 중국이 이미 충분한 규모의 해군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중국 해군은 공군의 탄탄한 지원을 받고 있는데 공군이 '항공모함 킬러' 탄도 미사일 등으로 무장하고 있어 위협적이라는 것이다. 미 국방부 역시2022.12.28 21:03
재난 등으로 직업안정기관에 출석하기 어려운 경우 고용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업 사실을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재석 187인 중 찬성 183인, 기권 4인으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구직급여를 지급받기 위해 직업안정기관에 실업을 신고하려는 사람이 재난으로 출석하기 어려울 때 고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태풍, 홍수, 한파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사고, 감염병 등 사회재난이 모두 포함된다. 기간제·파견근로자가 유산·사산휴가 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경우 그날부터 유산·사산휴가 종료일까지의 급여에2022.12.28 20:45
31일이면 종료되는 일몰 법안 3건이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 28일 본회의에 끝내 상정되지 못했다. 일몰법안 3건이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안전운임제), 근로기준법 개정안(30인 미만 업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건강보험의 국고 재정 지원)이다. 여야는 이들 법안 처리를 위해 이날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다. 여야는 합의 불발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겼지만 관련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일 급한 것은 근로기준법상 유연노동제 (연장)"이라며 "안전운임제는 부2022.12.28 19:57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이달 들어 거의 반토막이 나는 와중에 국내 개인투자자, 일명 '서학개미'들은 2천억원 넘게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인용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이달 1∼27일 테슬라 주식 1억6000만달러 어치를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원/달러 환율 월간 평균치인 1296원으로 환산하면 약 2073억원에 해당한다. 서학개미들이 최근 테슬라 주식이 44%나 급락에도 불구하고 10월(4억6800만달러)과 11월(4억940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현재까지 4분기 테슬라 순매수액은 11억2200만달러(약 1조5273억원)2022.12.28 19:39
금융위원회는 내년 보험업계에 도입되는 새 회계기준(IFRS17) 관련 개정 사항이 담긴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는 IFRS17 관련 세부 사항을 반영해 보험업법 시행령, 보험업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을 이미 개정한 상태다. 새 회계기준에 따라 내년부터는 보험부채의 평가 방식이 원가 평가에서 시가 평가 방식으로 변화한다.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보험회사는 자본확충 수단으로서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이 허용된다.조건부자본증권은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특정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상각되거나 보통주로 전환되는 형태의 채권이다. IFRS17에 따라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할 경우 자2022.12.28 18:40
침체를 극복하고 도약해야 할 자본시장에서 연말까지 배임, 횡령, 통정매매, 사기, 시세조종 등 온갖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유례없는 시장 악화와 이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구조조정까지 단행하고 있는 업체들은 ‘더 빠질 힘도 없다’는 입장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 유독 잦았던 금융사의 횡령과 배임 등 비리 사건들이 2022년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까지 계속 터져나왔다. 한국감사협회는 지난해 12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11개월간 언론에 보도된 횡령 건수만67건, 5730여억 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판매를 주2022.12.26 10:54
내년 4월 경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다 인구국인 될 전망이다. 최다 인구국 지위를 발판으로 인도는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25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자오바오>는 BBC 인도특파원 수틱 비스와스의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최대 인구국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글을 실었다. 실시간 통계조사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는 약 14억 명으로 14억 4700만 명인 중국보다 약 4700만 명 적다. 중국의 인구 증가율은 1973년 2%에서 1983년 1.1%로 줄었고 드디어 내년 처음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에서 1060만 명이 태어났는데 사망자 수보다 약2022.12.23 12:58
국고채 전문딜러(PD) 신임 회장사에 크레디아그리콜(CA-CIB)이 선출됐다. 일반에게는 낯선 이 회사의 모기업은 프랑스 3대 은행에 속하며 이 회사 소속 비영리 상호보험협동조합은 프랑스 보험시장의 54%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PD협의회 총회에서 회원사들은 단독 입후보한 크레디아그리콜(CA-CIB)을 회장으로, NH투자증권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간사는 메리츠증권이, 감사는 국민은행이 담당하기로 했다. 내년 기획재정부 국고채 발행 규모는 167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61조5천억원 줄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도 미국 금리와의 차이를 방관할 수 없고 내년 국고채 시장 역시 자금 불안이 있을 수2022.12.22 08:34
미래에셋증권이 영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기업 GHCO를 인수하면서 M&A 강자의 면모를 또 한번 과시했다.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 런던법인은 지난 6일 GHCO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금액은 약 4000만달러(약 513억원). 이로써 2005년 설립된 ETF 시장조성 전문기업 GHCO는 현지 ETF 시장 조성(마켓 메이킹) 기업이다. 시장조성은 특정 종목이 정상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주가를 일정 수준에서 유지하는 행위로 한국에서는 주로 증권사가 그 역할을 한다. GHCO는 DWS, 글로벌X, 블랙록, 뱅가드 등 18개 ETF 운용 전문기업들이 운용하는 2000여 개 ETF 종목에 월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의 유2022.12.20 16:13
앞으로는 상장사 이사회가 물적분할을 결의할 경우 이에 반대하는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주어진다. 상장기업이 주주보호방안을 마련해 일반주주를 설득하지 못하면 물적분할 추진이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20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9.5일 발표한 국정과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조치로 기업이 일반주주의 권익을 충실히 고려해 물적분할을 추진하도록 장려하고 그간 제기되어 온 물적분할 관련 일반주주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주주2022.12.20 08:52
미국 오스틴 소재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 차량용 도어를 생산 중인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 심원NA가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안전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 3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 <Insurance Journal>은 19일 미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청(OSHA)이 조사를 통해 고의적인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29만8338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시작된 OSHA 조사에서 기계의 돌발 시동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한 에너지를 제어해야 했으나 이를 고의적으로 묵살하고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기관은 또 회사가 필요한 안전 절차를 따르2022.12.19 16:58
글로벌 금융투자 회사들의 내년 달러 약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한국원화가 세계국채지수(WGBI) 가입시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에셋매니지먼트는 18일(현지 시각) “내년에 미국 등 주요국 시장이 안정되고 중앙은행들이 통화긴축 속도를 조절하면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르면 1분기 중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면서 “유로와 엔화 등 G-10 국가들의 통화가 달러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베스코의 투자분석가 크리스티나 후퍼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2023년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JP모간 역시2022.12.19 12:59
LG디스플레이(034220)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 리서치 회사들이 회사 주식에 대해 평균 ‘보류’ 등급을 매겼다고 MarketBeat.com이 19일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리서치 회사들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쏟아내고 있다. 더스트리트는 지난 9월 LG디스플레이를 'c-' 등급에서 'd+' 등급으로 낮췄고 StockNews.com은 10월 연구노트에서 LG 디스플레이 주식에 대해 매수에서 보유로 등급을 낮췄다. 모건 스탠리 역시 LG디스플레이를 "저체중" 등급에서 "과체중" 등급으로 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나스닥에서 올해 연간 최저치 $4.08, 최고치 $10.78를 기록했다. 시가 총액은 36억1000만 달러, PE 비2022.12.19 11:25
한진(002320)이 19년 전 멕시코 오징어공장 ‘산타 로잘리아’ 매각 등 구조조정 단행 과정에서 위법을 저질렀다는 현지 노동자들의 지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오징어공장 해고 노동자들과 이들의 권리를 변호해온 사회및노동조합연구센터(CIS) 측은 지난 17일 멕시코 칼리포르니아주 남쪽 라파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된 산타 로잘리아 오징어노동자들이 노동자로서의 권익을 보호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멕시코 언론 <페닌슐라디지털닷컴>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S 소속 변호사 카스트로 벨트란은 “멕시코 정부가 이 나라 노동자들을 방어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1
미국 부채합의 공화당 "반발" 의회 표결 삐거덕 뉴욕증시 비트코인 디폴트 발작2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병원 '비상'…4시간 줄 서야 진료 가능3
2TV 저녁 생생정보 우와한식당 아귀 수육4
미국 공화당 부채한도 합의안 '"반대" 하원 운영위 덜커덩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5
미국 부채한도 협상안 "침몰" 워싱턴포스트(WP) 긴급보도 뉴욕증시 대체 무슨 일?6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엄청난 폭발" 우크라 대반격 뉴욕증시 암호 가상화폐 흔들7
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수8
에코프로비엠, 과도한 기대감 우려에 주가 사흘째 하락9
'생방송투데이' 맛의승부사 수제돼지갈비, 소문의맛집 뚝배기닭볶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