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3 08:32
오는 15일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의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지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5월8일)을 맞아 병주에 있거나 은퇴한 은사님을 방문하는 활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는 5월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할 것을 권장했고, 1964년 이 협의회는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변경하고 날짜는 5월 26일로 정했다.1965년에는 스승이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스승의 날을 최종 확정했다.올해로 35번째인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날 노래가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은 스승의날 노래 가사이다.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어디간들 언제있든 잊사오리까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갚을길은 오직하나 살아 생전에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 초‧ 중‧ 고 및 대학 교원 3632명을 대상으로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원들이 스승의 날 제자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선생님 감사합니다’가 29.1%로 1위를 차지했다. ‘선생님처럼 될래요’(23.7%), ‘선생님 때문에 기운 나요’(17.6%), ‘선생님 사랑해요’(15.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스승의 날 제자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1위는 ‘널 믿는다, 넌 할 수 있어’(42016.05.12 18:02
교사들이 스승의 날 제자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감사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632명을 대상으로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원들이 스승의 날 제자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선생님 감사합니다’가 29.1%로 1위를 차지했다. ‘선생님처럼 될래요’(23.7%), ‘선생님 때문에 기운 나요’(17.6%), ‘선생님 사랑해요’(15.5%) 등이 뒤를 이었다.반대로 스승의 날 제자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1위는 ‘널 믿는다, 넌 할 수 있어’(46.6%)였다. ‘사랑한다’가 24.2%로 2위, ‘힘들지? 힘내라!’가 13.9%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선생님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제자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 행복감이 들 때’(30.1%)가 1위로 꼽혔고, ‘속 썩이던 제자가 바른 길로 돌아올 때’(21.8%), ‘수업 및 교직생활에 대해 스스로 만족할 때’(17.8%) 순으로 조사됐다.학부모와의 관계와 관련해서 교원들이 좋거나 고마운 생각이 들 때는 ‘말없이 믿어줄 때’(34.6%), ‘자녀 교육에 애쓰신다는 감사의 말을 전할 때’(27.9%) 등으로 나타났다.교사생활 중 가장 힘든 때를 묻는 질문에는 ‘학교폭력, 문제행동 학생 등 학생 생활지도가 어려울 때’(23.9%)와 ‘학부모 갈등 또는 지역 사회의 무고한 민원 발생’(21.4%), ‘일부 부정적인 사례를 확대해 교직사회 전반에 대한 비난여론을 받을 때’(18.1%) 등으로 응답했다.2016.05.12 14:01
경찰과 검찰이 지난달 25일부터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침’을 시행한 이후 음주운전 방조범들이 입건됐다는 소식이 속속 들리고 있다.경찰청은 지난 2주 간, 차키를 제공한 유형방조 10건, 음주운전을 적극 권유한 무형방조 2건, 부하의 음주운전을 묵인한 동승자 1건 등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또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앞서 가며 이끌어준 운전자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청과 대검찰청은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강화 △음주운전 동승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처벌 △상습 음주운전자 등의 차량 몰수 등을 골자2016.05.11 15:08
스마트폰은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생활의 일부분이 됐죠. 적당히 이용하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지만 스마트폰 중독 문제도 심각합니다.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이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 ‘노모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합성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은 그 모습이 마치 좀비 같다고 해 ‘스몸비’(Smart-phone Zombie의 합성어)라 불립니다. 심리적 불안을 넘어 ‘스몸비’는 교통사고나 추락사고2016.05.11 10:32
◇‘후’ ‘설화수’에 밀린 루이비통…‘K-뷰티’ 빛났다지난해 말 한화갤러리아•HDC신라면세점은 모두 명품 빅3(루이비통•샤넬•에르메스)를 유치하지 못한 상태로 오픈했다. 국내 유일 중소•중견기업 면세 사업자인 SM면세점도 마찬가지다. 최근 HDC신라면세점이 루이비통 모에헤네시 그룹 브랜드 유치에 성공했지만 내년 초쯤 브랜드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세계와 두산도 마찬가지로 명품 빅3 없이 오는 18일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은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국가별 매장 수를 제한하고 있다. 각 면세점 업체들이 이들 브랜드 유치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이처럼 신규로 진입하는 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을 중심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동시에 국산 화장품 등 상품 다변화의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기획재정부가 지난 3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내 브랜드별 매출 순위 상위 5위는 △후 △설화수 △루이비통 △헤라 △롤렉스 순이었다. 루이비통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줄곧 1위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후와 설화수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3위를 지켜온 샤넬과 까르띠에도 2014년 설화수에 2위를 내주더니 지난해에는 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반면 2014년 처음 면세점 매출 순위 5위권에 오른 LG생활건강의 후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지난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매출 최상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헤라도 지난해 면세점 내 브랜드별 매출 순위에서 4위에 올라 아모레퍼시픽은 5위권 안에 브랜드를 두 개나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유진투자증권의 기업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액도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설화수와 라네즈 등 브랜드 인기가 면세점 매출액을 리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면세점 내 화장품 브랜드의 신장은 매출 비2016.05.10 17:42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 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가 10일 현장검증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이미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조성호는 이날도 역시 얼굴이 공개된 채 현장검증을 진행했는데요.흉악범에 대한 신상 공개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한 결정입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의2(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에 근거해 ⓵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일 것 ⓶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⓷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할 것 ⓸피의자가 청소년 보호법 제2조 제1호의 청소년2016.05.10 12:45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영란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시행령(안)을 오는 1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김영란법이란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2015년 3월 국회본회의와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김영란법 시행령에서 사교‧의례 등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선물 등 가액기준은 음식물 3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선물 5만원이다. 직무관련 외부강연 사례금 상한액은 1시간 당 장관급 이상 50만원, 차관급 40만원, 4급 이상 30만원, 5급 이하 20만원이며,2016.05.10 10:04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많고 소수만이 매우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는 한국‧중국‧일본‧미국‧영국‧독일 등 6개국 성인 남녀 총 1만3173명(한국 2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Fun’(즐거움)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한국인들이 즐거운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고(88%), 즐거움이 건강과 웰빙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83%), 실제로 일주일에 평균 3일은 전혀 즐겁지 않고, 스트레스가 많다고 응답했다(92%).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더 많은 즐거움이 필요하다(89%)는 응답자의 비율은 6개국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국인이 매우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로, 미국 46%, 중국 39%, 영국 36%에 비해서 크게 낮았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즐거움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46%에 그쳐, 5개국 평균(62%)에 비해 크게 낮았다. 또한 한국인들은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기로 20‧30대(42%)와 유년기(20%)를 꼽았다. 인생이 점점 즐거워진다는 문항에는 35%만이 동의해, 중국(77%), 미국(63%), 영국(59%) 및 5개국 평균(61%)에 비해 크게 낮았다. 한국 응답자의 86%가 더 즐거운 삶을 원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다른 5개국 평균(68%)보다 월등히 높아, 중국 응답자 (88%)에 이어 즐거움에 대한 열망이 두 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즐거운 인생을 사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고(61%), 그럴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60%)고 응답해 독일(18%), 영국(29%) 등과 큰 격차를 보였다.이남수 크록스 코리아 대표는 “크록스의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즐겁지 않고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즐거운 인생에 대한 열망이 6개국 중 가장 높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6.05.04 16:21
올해는 근로장려금을 받는 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국세청은 4일 254만 가구에게 2016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수급연령을 종전 60세에서 50세로 확대하고, 가구원 범위에서 형제자매를 제외해 실질적 수급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이다.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거나, 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거나2016.05.04 16:02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정한 임시공휴일인 6일에는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외에 황금연휴 기간 동안 누릴 수 있는 무료나 할인 혜택은 또 무엇이 있을까.먼저 5월 한 달 동안 3인 이상 가족이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전 구간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에서 할인 없이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 열차 출발 이전에 창구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또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국립현2016.05.04 13:44
강아지 콜리 부부는 매일 폭행을 당했다. 수컷 콜리는 허리를 맞아 주저앉아만 있었고 암컷 콜리는 이빨을 드러냈다며 주인이 이빨을 다 부러뜨려 놓은 상태였다. 콜리 두 마리는 묶인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주인인 남편이 매일 개를 때린다는 부인의 도움 요청을 받은 동물단체 케어는 콜리 부부를 구조해냈다. 콜리 두 마리는 현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케어는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에서 콜리 부부의 치료비를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목표 모금액은 392만9000원. 총 7865명이 참여해 목표 금액을 훌쩍 넘은 432만2421원이 모였다.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활기를 띠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어두운 면이 비치고 있다. 동물학대와 유기 문제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케어는 지난해 1800여건의 동물학대 고발 신고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중복신고를 제외하고 10건은 형사고발, 800여건은 관공서 등과 협력을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학대유형으로는 쥐약을 살포하거나 화살•막대로 학살하는 등 길고양이 혐오성 학대가 가장 많았다.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학대유형으로는 방치•호더(반려동물을 잘 돌보는것이 아니라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유형)•구타•죽이는 행위•화상 등 다양했다.또한 △살아있는 동물을 악어 등 육식성 파충류에게 먹이는 행위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종의 무분별한 수입 및 판매 △살아있는 동물의 택배 배송 및 백화점과 마트 판매 등의 학대유형도 나타났다.케어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마다 9만 마리에 가까운 동물이 유기되는데 유기 자체가 이미 학대의 시작이다. 일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동반자 개념이 아니라 귀여운 장난감 같은 애완용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동물 유기나 학대가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서“유기•학대동물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인식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6.05.04 10:05
# 인천에 사는 미혼 여성 배은정씨(26•가명)는 반려견 ‘망고’와 함께 살고 있다. 배씨는 하루 두 번씩 망고에게 간식을 준다. 배씨는 “출근하면 혼자 집에 있을 망고에게 미안해서 매일 출근하기 전과 퇴근 후에 꼬박꼬박 간식을 주고 있다”며 “사료는 기본이고 간식에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의 2014년 ‘반려동물관련 소비실태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1000명)가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월간 비용은 평균 13만5632원에 달했다. 항목별로는 △사료•간식 5만2822원 △용품 3만4074원 △그 외 3만5370원이었다.팽창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은 단연 사료와 간식 등 펫푸드 시장이다. 반려동물 식품시장은 2012년 3200억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펫푸드 중 사료 시장은 네슬레 퓨리나, 한국 마즈 등 외국계 브랜드가 시장의 50% 이상을 선점하고 있다.국내 대기업도 잇따라 사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오프레시’와 ‘오네이처’를 출시했다. 같은 해 풀무원은 유기농 사료 ‘아미오’를 출시했다.동원F&B는 2014년 참치를 주원료로 하는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사조산업은 반려묘 사료 ‘사조 로하이 캣푸드’ 6종을 출시한데 이어 2015년 습식사료 브랜드 ‘러브잇’을 론칭했다.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펫과 패밀리를 합성한 신조어)이 등장하며 사료 시장에는 고급화 바람이 불었다. 이 같은 흐름을 대표하는 제품은 ‘습식 사료’다. 반려동물 사료는 크게 건식과 습식으로 구분된다. 건식 사료는 흔히 알고 있는 알갱이형태의 사료이고 습식 사료는 수분함량이 높은 캔 형태의 사료다.최근 반려동물이 노령화되거나 실내생활 시간이 늘면서 건강관리를 위한 고품질의 습식 사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습식 사료 시장은 특히 반려묘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중이다. 유로모니터 기준 반려묘 습식 사료 시장은 202016.05.03 13:51
지난 2일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를 통해 공식 사과에 나섰다. 하지만 검찰 수사 무마를 위한 면피용 사과라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피해자 대표 최승운 씨는 “검찰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옥시의 이러한 보여주기식 사과를 강력히 거부한다”며 “수사 면피용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옥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옥시 제품 리스트를 만들어 올리는가 하면, 옥시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트위터 사용자 ‘@C__***’는 ‘한 눈에 보는 옥시 제품들’이라며 지인들과 옥시 제품 리스트를 공유했다.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 ‘@mgo***’는 품목별로 정리된 옥시 대체품 리스트를 게시했다.이외에도 ‘#옥시불매’ ‘#옥시 #불매’ 등의 해시태그(#)로 불매운동에 관한 트윗이 퍼져나가는 중이다.2016.05.03 12:10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던 소비자물가는 2월 1.3%, 3월 1.0%에 이어 4월에도 1.0% 올랐다.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 중이다.품목 성질별로 보면 서비스(집세‧공공서비스‧개인서비스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5.5% 올랐다. 특히 신선식품류의 상승이 9.6%로 두드러졌다. 배추는 전년 동월 대비 118.3% 급등했고, 양파(70.3%), 무(66.3%), 마늘(47.0%), 파(42.3%) 등 다른 장바구니 품목들도 크게 상승했다.기재부 관계자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5.6% 추가 인하하고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일부 채소류에 대한 가격안정에 힘쓸 것”이라며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05.02 15:33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참석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입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 만입니다.이날 샤프달 대표는 “보상계획안은 질병관리본부 및 환경부로부터 1, 2등급 판정을 받으신 피해자들 가운데 저희 제품을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가 피해조사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 해당하는 모든 피해자 분들에 대한 보상이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옥시의 공식적인 사과에도 피해자와 가족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피해자 대표 최승운씨는 “검찰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옥시의 이러한 보여주기식 사과를 강력히 거부한다”며 “수사 면피용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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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저녁 생생정보 고수의부엌 꽃샤부샤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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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관련주' 강원에너지 주가 3거래일 연속 상승7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17일)8
비트코인 2만8000달러 횡보, 리플 22% 폭등 이더리움 2%↑1791달러9
퍼스트리퍼블릭 30% 폭등에 3대 지수↑…테슬라 7.8%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