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 17:34
한국조폐공사는 IT 보안솔루션 업체와 손잡고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13일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플랜티넷 본사에서 '디지털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와 플랜티넷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IT보안 솔루션, 모바일 신분증 연계 서비스, 디지털 신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플랜티넷은 2000년 설립된 IT 보안솔루션 업체로, 인터넷 유해콘텐츠 필터링, 비업무 트래픽 필터링 등 네트워크 필터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조폐공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Chak)' 서비스와 모바일 공무원2021.12.12 15:29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코로나19로 집안에서의 활동에 지친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 겨울방학 온라인 이벤트 '말랑말랑 스케치북'을 개최한다. 만 3~7세 어린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그린 말(馬)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이번 말랑말랑 스케치북 행사는 말박물관 블로그의 메모 게시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말, 말과 놀기, 승마 등 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고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사인펜 등 어떤 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접수한 말그림은 순차적으로 온라인 갤러리에 업로드 돼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말그림과 설명을 보고 어린이에게 공2021.12.10 17:03
'원자력 안전 전문가'로 꼽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계통안전연구부 송철화 박사가 미국원자력학회(ANS)로부터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원자력연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원자력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송 박사가 '2021년 미국원자력학회 학술상(TAA)'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원자력학회가 제정한 TAA는 원자력 학문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1985년부터 매년 1명씩 선정하고 있다.올해의 수상자인 송철화 박사는 지난 36년간 열수력학과 원자로의 안전성 향상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선도적인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열수력학은 고온·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2021.12.10 16:57
삼성물산이 공기업·민간 전문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건설현장의 안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한국남부발전, 남해화학과 함께 해외 청정수소 도입·활용사업을 위한 사업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 발족을 통해 삼성물산은 암모니아를 활용한 해외 청정수소 도입과 국내 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삼성물산 등 3사는 ▲해외 수소 생산·도입 ▲암모니아 국내 저장·개질 ▲혼소발전·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달 삼성물산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개최한 '2021 국토안전 경진대회' 건설안전 우수사례 부문 시상식2021.12.10 14:16
에너지분야 주요 대통령 공약이었던 '탈원전' 정책에 이어 인프라분야 주요 공약이었던 '철도통합'도 정부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흐지부지' 되는 모습이다. 공기업 관련 굵직한 정책 결정을 다음 정부에 넘기는 모양새인 셈이다. 1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 중인 제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늦춘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 연구용역에는 한국철도(코레일)와 주식회사에스알(SR)의 통합 관련 과제도 들어있다. 한국철도와 SR의 통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였는데 연구용역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된 만큼 용역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년 5월 문2021.12.10 09:22
우리나라에는 모든 사행산업을 통합 관리·감독하는 규제기관이 있다.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이다.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를 계기로 2007년 출범한 사감위는 카지노감독위원회 등 각 업종별로 각각 감독기관을 두는 대다수 외국과 달리 7개 사행산업을 통합 감독하는 세계에서 보기드문 유형의 사행산업 감독기관이다. 사감위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레저산업으로 발전해 국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한다'는 설립목적 하에 매출 총량과 영업장 수 규제, 사행산업사업자 현장 지도·감독, 불법사행산업 감시, 도박중독 예방·치유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사감위는 출범2021.12.08 13:07
정부가 17개 정부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두루 참여하는 '탄소중립 주간'을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과 더불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이지만,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을 가질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탄소중립 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탄소중립 주간은 '더 늦기 전에'를 슬로건으로 국민인식 제고와 실천문화 확산2021.12.07 17:54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수소충전소 입지분석 등 실생활에 필요한 8가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LX공사는 전주시와 함께 6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1 전주 스마트시티 & 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LX공사는 디지털 트윈과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8개 국민공감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그 중 하나로,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법적 규제와 기존 LPG충전소 중 유휴부지 등을 디지털 트윈 등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등 총 10곳 후보지가 포함됐다. 이번 컨퍼런스와 기술 시연은 LX공사가 지난 2018년부터 전주시와 구2021.12.07 06:10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단행한 유류세 인하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알뜰주유소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석유공사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 도심 내 알뜰주유소 이격거리 제한을 폐지해 도심지역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시행된 유류세 인하조치의 효과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의 운영지침서에 따라 지역 내 과도한 경쟁 등을 억제하기 위해 대도시 도심지역에서는 1km의 거리제한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2021.12.06 17:59
600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슈퍼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판 뉴딜 등 주요 공기업이 추진 중이 사업에도 힘이 실릴지 관심이다. 국회는 지난 4일 본회의를 열고 당초 정부안인 604조 4000억 원보다 3조 3000억 원이 증가한 607조 700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202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던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선심성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는 비판도 있지만, 주요 공기업들 입장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보다 힘을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2021.12.06 13:39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프랑스와 미국을 잇따라 방문해 해외 원전업계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우리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섰다. 정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원자력산업 관계자들과 한미 원자력협력 워크숍을 가졌다고 6일 한수원이 밝혔다. 이 워크숍은 정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미국원자력협회 주최로 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미국원자력협회(NEI), 애틀랜틱 카운실(Atlan2021.12.03 16:54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인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조짐도 보였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내년에도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 영향 지속에 따른 여객기 운항 감소로 올해 약 761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4268억 원보다 80% 가량 손실이 더 늘어난 규모이다. 올해 매출액도 지난해 1조 978억 원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4905억 원에 그칠 것2021.12.03 15:39
우리나라의 대외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대기업·스타트업·비영리단체(NGO) 등 다양한 민간주체와 협업해 개도국 개발협력 지원 효과를 한단계 높이는 '플랫폼 기관'으로 변신하고 있다. 코이카는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1 코이카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 윤대신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와 코이카 개발협력사업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캄보디아·싱가포르 등과도 연결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코이카가 지난 2015년 시작한 '혁신적 개발협력 사업(DIP)의 주요 성과를 소2021.12.02 08:54
한국전력이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전력설비 사전점검과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설치,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겨울철 전력공급 안정을 위해 주요설비 사전점검, 난방부하 증가 대비 변압기 과부하 해소, 정전피해 예방활동 등 주요 송배전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등 중요 송전선로와 다중이용시설 내에 위치한 지하변전소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벌이고 부하밀집지역 중점 점검대상 개폐기 1만 5747대를 점검해 불량 개폐기는2021.12.02 07:58
정부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맞춰 한반도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요 공기업이 남북 화해분위기 조성 재개에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남북관계 전문가와 물·환경 분야 전문가, 국회·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워터데탕트란 물과 긴장 완화를 뜻하는 데탕트의 합성어로,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는 임진강 등 남북이 지리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공유하천 관리 협력을 통해 물을 매개로 한 남북평화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수자원공사가 개최하고 있는 토론회이다. 매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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