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17:07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한국 원자력발전(원전) 산업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제1야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원전산업과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연하게 상반되기 때문이다.또한 원전업계와 학계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앞으로 5년 더 계속되면 한국 원전산업이 돌이킬 수 없는 쇠락의 길을 갈 것이라 우려하는 반면, 환경단체는 국제사회의 '탈원전' 흐름을 거스르는 것에 반대하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이고 있다.다른 한켠에서는 내년 대선 결과 어느 정부가 출범하든 '문재인표 탈원전'은 궤도수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하며, 현2021.11.24 08:27
내년은 '한국 경마(競馬) 100주년' 되는 해다. 일제 강점기에 탄생해 한국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며 100년 동안 '국민의 대중오락'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 경마를 덮친 '코로나19 재앙'은 올해로 이어져 경마를 포함한 한국 말(馬)산업의 위기를 불러올 정도로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국내 사행산업 시조(始祖)격으로 한때 사행산업 매출 비중 70%를 차지하던 한국 경마는 지난해 매출 비중이 10%로 급감했고, 올해 10월까지 1%로 쪼그라들어 거의 '소멸' 지경에 처해 있다. 다행히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경마장 고객 입장이 재개됐고, 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는 한국 경마 100년 역사상 처2021.11.19 14:43
한국공항공사·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총괄하는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 본 궤도에 올라섰다.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는 20일(현지시간 19일) 페루 쿠스코 주정부 청사에서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이 개최된다. 이 착공식에는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 후안 프란시스코 교통통신부 장관, 쿠스코주 주지사, 친체로시 시장 등이 참석하며, 우리측에서는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 현대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다. 친체로 신공항은 세계적 관광명소이자 세계문화유산인2021.11.18 18:19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경상북도가 올해 초부터 시작한 자율기부 캠페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동참하며 18일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이날 우오현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북도가 '경북형 민생 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벌이는 자율 기부 캠페인이다.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 1997년 외환위기 시절 금모으기 운동으로 보여줬던 경북민의 '희생정신'을 사회문화로 발전시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올해 1월 이철우 도2021.11.17 21:25
◇석유공사, 포브스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66위 한국석유공사가 미국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순위에서 66위를 차지했다.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를 통해 58개국 15만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총 750개 상위기업 순위를 매겼다. 평가는 ▲사회적 책임 ▲기업 이미지 ▲인력 개발 ▲경제적 성과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주변 지인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을 추천할지 여부 ▲동종업계 내 타 기업에 대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상위 100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국내 업체는 삼성전자(1위), 아모레퍼시픽(31위), LG(43위), K2021.11.17 17:08
내년은 '한국 경마(競馬) 100주년' 되는 해다. 일제 강점기에 탄생해 한국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며 100년 동안 '국민의 대중오락'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 경마를 덮친 '코로나19 재앙'은 올해로 이어져 경마를 포함한 한국 말(馬)산업의 위기를 불러올 정도로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국내 사행산업 시조(始祖)격으로 한때 사행산업 매출 비중 70%를 차지하던 한국 경마는 지난해 매출 비중이 10%로 급감했고, 올해 10월까지 1%로 쪼그라들어 거의 '소멸' 지경에 처해 있다. 다행히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경마장 고객 입장이 재개됐고, 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는 한국 경마 100년 역사상 처음으2021.11.17 17:06
한국전력과 6개 발전공기업이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완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대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수소·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새로운 발전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선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석탄발전 폐지 시기를 2050년보다 더 앞당겨야 한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050년 석탄발전 완전 폐지...재생에너지·수소발전 신기술로 메운다 한전과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5사는 16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2021.11.16 20:49
◇코이카, 개도국 맞춤형 온라인 연수 플랫폼 '씨앗 온' 오픈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실정에 맞춘 온라인 연수 통합 플랫폼 '씨앗 온(CIAT-ON)을 개발해 오픈했다. 코이카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개도국의 공무원, 전문가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현지에서 실무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간 약 250개 과정, 5000여 명의 연수를 제공해 왔다. 지난 30년간 누적 연수생 수는 9만여 명에 이른다. 코이카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연수를 도입, 지난달까지 총 272개 과정을 통해 5337명에게 온라인 연수를 제공했다. 그러나 개도국의 불안정한 인터넷 환경과 기술2021.11.15 20:33
◇가스공사, 내년부터 모잠비크서 LNG 생산·수출 돌입 한국가스공사가 내년 하반기부터 모잠비크에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과 수출을 시작한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4구역(Area4) 광구의 첫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투입될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건조를 마무리하고 현지로의 출항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FLNG 명명식과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코랄술(Coral-Sul)'로 명명된 이번 FLNG는 세계 2위 규모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대형 FLNG로, 내년 1월 모잠비크 현지로 이동해2021.11.14 18:00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지난 7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마들이 경합을 벌인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GⅠ)'에서 우승한데 힘입어 세계 경주마 랭킹 종합 1위에 올라섰다. 닉스고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말 종합 1위를 최종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사회는 지난 11일 국제경마연맹(IFHA) 산하 세계경주마랭킹위원회가 발표한 경주마 국제 레이팅(경주마 능력을 수치화한 것)에서 닉스고가 국제 레이팅 12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경주마 랭킹은 세계경주마랭킹위원회에 소속된 주요 경마 시행국의 핸디캡퍼(경마 전문가)들이 산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국제 레이2021.11.12 16:30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에 936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이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분기별로 영업실적을 공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한전은 12일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하고 3분기 매출액 16조 4622억 원, 영업손실 93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3분기 누계로는 매출 45조 564억 원, 영업손실 1조 1298억 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대체로 1~4분기 중 3분기 영업실적이 가장 좋은 경향을 보여 왔다. 여름철 전력수요가 많아 전력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전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분기에는 1~4조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실현해 왔다. 연간 단위로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해2021.11.11 19:08
한국마사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경마업계 종사자들의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사회는 11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선포식에는 송철희 마사회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마사회 전체 임직원이 참여했다. 마사회 임직원들은 ESG 경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마사회형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마사회는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 경마 중단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비상경영체제를 운영 중이지만, ESG 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는 이번 ESG 경영 선포식에서 3대 경영목표와 15개 전략과제를 담은2021.11.11 14:13
한국철도(코레일)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여행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KTX·관광열차 등 대부분의 열차에 다양한 특가할인 이벤트를 대거 선보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주요 관광·여행 관련 공기업들도 11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정해 추천·할인 이벤트를 벌이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한국철도 '반값 KTX' 타임세일 이벤트...4인 묶음 60%까지 할인 한국철도는 오는 30일까지 KTX 승차권과 관광지 입장권·공연 관람권 등 지역여행상품을 패키지로 묶은 '철도관광상품'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 명에게 열차 운임의 최대 5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벌인다. 이2021.11.10 19:51
한국전력과 6개 발전공기업이 발전분야의 탄소배출 제로화를 공식 선언했다. 국내 7개 전력공기업이 공동으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한전그룹사 7개사는 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1)'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인 '제로 포 그린(ZERO for Green)'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비전선포식에는 한전 정승일 사장, 한수원 박상형 부사장,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동서발전 이승현2021.11.10 10:00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이 국제무대에서 '탄소중립 홍보' 민간외교관 역할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 공공기관'인 수자원공사 CEO 자격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물 관리 선진기술과 노하우인 'K-워터(Water)'를 참가국들에게 적극 홍보했던 것이다.수자원공사는 글로벌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에 첫번째로 정식 가입한 국내 공공기관이다.◇수자원공사, 한국 대표 환경 공기관으로 COP26서 홍보 활동 펼쳐 박재현 사장은 1일(현지시간) 영국 북부 글래스고에서 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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