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3 16:37
동남권 의생명 특화산업의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경남 김해 의생명센터는 관내 덴탈 기업의 시장 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향상 기회 마련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2017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LMT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교, ㈜MIT, 3DbioCAD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의생명센터는 리얼덴 공동관을 구축하고 치과용 석고, 치과 임플란트 소재 및 부품,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 등 30여 종의 덴탈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간 의생명센터는 고부가가치 덴탈사업이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치기공 전문인력 양성 교육, 덴탈 소재 및 제조기법 공동 연구 개발지원, 기업 대상 마케팅지원 및 전략수립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해 지원해 왔다. 특히, 의생명센터는 해외시장에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수출 공동 마케팅 효과 증대를 위해 CAD/CAM 전문기업인 3DBioCAD사와 시애틀에 리얼덴 미국 지사를 설립해 미주권 덴탈시장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의생명센터는 작년의 경우 지오덴트, 3DBioCAD와 함께 공동 참가하여 총 80건, 9억2400만원 규모의 계약상담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매년 3만 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는 44개국 250여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내 치과기공 관련 최대 전시회로 치과 치료 장비, 치과관련 원자재, 치과용 장비 등이 전시된다.2017.02.23 16:26
경남 김해딸기가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등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맑은 물과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는 김해 딸기는 당도·저장성·고유의 향 등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로 수출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탑마트, 부산·창원·천안공판장등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해딸기는 웰빙시대를 맞아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요구하는 기호에 맞게 GAP 인증(우수농산물 인증)을 받는 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재래적인 재배방법에서 탈피하여 현대적인 고설재배방식으로 재배방법을 전환함으로써 수확량이 늘고 품질이 고급화되어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탑마트에 매일 15톤의 딸기가 납품되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년간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해온 시설 현대화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 이라며, 향후에도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시설현대화 노력 및 신기술 보급으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2.23 16:25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주체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1, 2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이번 안전짱 박람회에 참가해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승강기 안전 이용수칙 준수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교육관, 체험관, 전시관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과 체험으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안전교육관은 대형 TV모니터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애니메이션과 사고 사례 상영을 비롯해 안전지도사들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안전체험관은 체험용 승강기를 활용해 갇힘사고 체험 및 대처요령을 터득하고, 실제와 꼭 같이 작동되는 모형승강기를 이용해 승강기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전전시관은 2016년 승강기 안전UCC와 그림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공단 홍보동영상과 안전캠페인 영상이 상영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승강기 3D퍼즐 맞추기 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교통안전, 화재대피, 지진체험, 항공기 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식품안전 체험, 약물 오남용 교육, 응급처치 제험 등 2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인형극 상영과 놀이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운전을 하고,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하는 등 어른들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7.02.22 18:05
영상물등급위원회(이경숙 위원장)는 22일 부산영상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분야별 소위원회․전문위원 및 사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부서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분야별 소위원회 31명, 사후관리위원회 5명, 전문위원 13명 등 총 49명이다. 영상, 청소년, 언론, 법조,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전문가들을 공모했으며, 이들 가운데 업무의 연속성과 사회의 다양한 관점 반영 등을 고려하여 기존 위원과 신임위원으로 적절히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월 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년 동안 영화와 비디오물, 영화광고선전물 등에 대한 등급분류, 외국 공연물 등에 대한 청소년 유해성 확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영등위는 영상물 등급분류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 이후 분야별 소위원회와 전문위원, 사후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경숙 위원장은 “유해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나이에 맞는 영상물 관람을 안내한다는 점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영상물을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영상산업계와 상생․소통하며 공정한 등급분류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2017.02.22 17:32
경남도는 23일 함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 인가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함양일반산업단지는 시행사(한국화이바)의 경영난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최종 준공 인가로 산업단지로서 웅장한 면모를 갖추고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함양일반산업단지는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원평리 일원에 73만8000㎡ 규모로 총사업비는 1128억원이 투입됐으며 함양군에서는 제일 큰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함양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예정)의 중심에 위치하여 남부 5대광역시(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을 한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접근성 덕분에 물류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9월 1차 분양을 실시하여 산업용지 10필지 36만1000㎡ 중 4필지 13만㎡는 시행사인 ㈜한국화이바, 1필지 9만5000㎡는 ㈜티지엠에서 사용하고, 나머지 5필지 13만5000㎡는 분양중이다. 입주업종은 6개 업종으로 분양가는 ㎡당 평균 15만70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미 친환경 전기버스, CNG버스 생산 업체인 ㈜티지엠이 입주하여 가동 중으로 지난해 제주도와 부산시에 버스 64대 생산 판매했으며, 현재고용인원 180명이 근무 중이다.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버스생산 1500대, 고용인원 470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박환기 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함양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향후 공장가동이 본격화 되면 연총생산액 5000억원, 고용창출 2500여명 예상되는 등 직·간접 파급효과로 낙후된 서부경남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7.02.22 17:27
경남도는 23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바이어 10개 업체와 도내 34개 농식품 수출업체간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경남도는 올해 중국 수출상담회를 첫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일본 등 유망 바이어를 초빙하여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한 바이어들은 중국 상해, 청도, 무석 등지에서 초청됐으며,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4개 농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대1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 바이어들과 수출업체간 상담을 통해 수출의향을 체결하게 되고,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해에는 9회에 걸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5182만 8000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017.02.22 17:26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종욱 논문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Rapid fluorometric bacteria detection assay and photothermal effect by fluorescent polymer of coated surfaces and aqueous state' 외 9편의 갑상선두경부암과 관련된 연구의 주저자로 참여해 SCI/E 국제학술지에 출판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최종욱 논문상 우수연구자상’은 우리나라에서 두경부암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한 최종욱 원장(관악이비인후과)가 우리나라 갑상선-두경부암 치료발전에 끼친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상으로 매년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발표된 논문의 논문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최종욱 논문상 우수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논문은 바이오센서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엔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89 (2017) 1026–1033'에 게재됐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 2015년 2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2년간 학회를 이끌었으며, 지난해 8월에도 대한갑상선학회-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 세계 3대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등재되는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이 교수 취임기간동안 활발한 국제적인 학문 및 임상활동을 펼치며 국제학회 수준으로 위상이 높아졌다.2017.02.22 17:24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에 신규 외국인 기수 2명이 데뷔했다. 그 주인공은 마리오스 미나(40)와 안드레아 메자테스타(25). 두 기수 모두 지난 2월 10일 국내 첫 데뷔전을 치렀다. 키프로스 출신의 마리오스 미나는 지난 1993년 정식 데뷔해 국내 데뷔 직전까지 'Cyprus Turf Club'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3년간 승률은 21%, 복승률은 36.4%이며, 통산 우승횟수는 2195회다.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폭넓은 기승 경험도 쌓아 왔는데, 활약했던 국가만 사이프러스를 포함해 그리스,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까지 총 다섯 곳에 달한다. 경주에서는 강인하고 시야가 좋으며, 긴장감을 잘 견뎌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0일 국내 첫 데뷔전을 치렀다. 바로 다음 주인 17일 제3경주(1200m, 연령오픈)에서 값진 첫 승을 따냈으며, 같은 날 제11경주(1300m, 연령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하루만에 2승을 몰아쳤다. 17일 제3경주에서 김길중 조교사의 ‘질주대장’에 기승한 마리오스 미나는 경주 초반부터 앞으로 치고나가 끝까지 선두권을 지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주 기록은 1분 17초 5. 같은 날 제11경주에서는 임금만 조교사의 ‘슈퍼스위트’에 기승, 초반부터 1위 자리를 차지한 뒤 경주 끝까지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주 기록은 1분 22초 4. 2위마인 ‘순간의법칙’과의 차이는 4마신 차. 또 한명의 신규 외국인 기수는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메자테스타. 데뷔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훤칠한 외모로 여성 경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2년 정식 데뷔해 이탈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서 활약했다. 최근 3년간 승률은 11.8%, 복승률은 21.7%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지난 10일 제1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바로 다음 주인 17일 제4경주(1300m, 연령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2017.02.22 17:16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해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기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여성일자리 갖기 사업과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사업, 차세대 여성지도자사업,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 양성평등촉진사업 등 지정공모 9개사업, 취약계층 가족친화육성사업,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류정옥 여성가족과 과장은 “양성평등기금 사업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더불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2.22 17:15
부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액은 708억 원으로 목표액 556억 원 대비 152억 원, 2015년 징수액 473억 원 대비 235억 원 초과 징수했다. 징수액이 늘면서 체납액 규모도 감소했다. 지난해 말 체납액 규모는 1588억 원으로 전년도1589억 원보다 1억 원 감소했다. 부산시는 올해에도 공평과세를 통한 공정사회 구현과 차질 없는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총력징수체계로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자치구·군과의 협력 하에 이를 강력히 추진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 2회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이 기간 중에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 각종 재산압류와 함께 공공기록정보,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규제를 강화하며,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강제견인·공매처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주택 거주 또는 빈번한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을 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고질적 비양심체납자를 대상으로 귀금속, 골동품 등 동산압류 조치 및 면탈혐의에 대한 사법수사 등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유도, 신용회생 기회 부여하고, 사업목적 출국자는 선택적 출국금지 해제 조치 등 체납자와 부산시가 서로 윈윈하는 체납세 징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 및 선진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납세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징수율 제고와 납세자 편의를 위하여 인터넷 , ARS, 은행ATM기를 통한 납부 등 온라인 수납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페이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2017.02.22 17:11
부산시는 어촌지도자, 지역별 수협 및 구·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민선 6기 주요 시정과 수산정책을 소개하는 ‘2017년 부산시 수산정책설명회 및 어업인 간담회’를 23일 오후 2시 한국선급 3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의 수산업 여건 및 전망과 주요 수산정책을 소개하고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와 어촌의 6차산업화 등 체질 강화를 위한 수산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업인 복지 개선, 소득기반 지원, 어촌·어항 관광자원화, 수산자원조성, 조업환경안정, 수산식품 클러스트 조성 및 유통기반 확충, 연안환경개선 및 생태계 보전, 글로벌 수산중심도시 육성분야의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집중토론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수산업은 FTA 체결 확대 속에 다자간 협정이 급속히 진전되는 등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늘고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상승과 어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시에서는 융·복합을 통한 '글로벌 해양수도' 달성을 목표로 FAO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추진, 부산수산업·어촌발전계획수립,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어촌관광 및 도심형 복합․다기능 어항 개발, 안전하고 풍요로운 어업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중국, 인도 등 경제신흥국의 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물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향후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2.22 17:09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제11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에 최원일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56)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원일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내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대내외 소통능력을 지닌 대표적 홍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4월 공채로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래, 2004년 마케팅팀장, 2011년 홍보실장, 2015년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농어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말산업을 알리기 위해 브랜드 기획 등 다각도의 홍보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 취임 전인 지난해에는 제주지역본부장으로서 경주마 목장과 경마공원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는 등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최원일 본부장은 “말을 주제로 만들어진 빛 테마파크, 승마와 캠핑을 결합한 마글램핑장 등 2005년 개장 이후 새로운 마(馬)문화 콘텐츠로 선보여 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국마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온 혁신의 아이콘이었다”며 “올해 1월에는 부경마 ‘메인스테이’가 국내 최초로 국제경주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에 있어서도 국제적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시행뿐만 아니라 말을 중심으로 한 레저, 문화, 관광 등 보유 콘텐츠들의 다양한 장점을 극대화해 렛츠런파크를 지역대표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최원일 본부장의 취임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대강당에서 마주, 조교사 등 마필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2017.02.22 16:36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2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만예방 실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하여 건강백세운동강사로 구성된 'Let`s go exercise'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사들은 우리 사회가 비만으로 인한 생활습관질환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증가 등 비만문제가 시급히 해결할 심각한 문제이므로 강사들이 비만예방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노인 및 청·장년들에게 적합한 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저하 방지 및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약 270여명의 전문운동강사들이 부산.울산.경남지역 560여개 경로당과 29개 야외공원 등에서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옥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생활습관질환자 증가에 따른 국민의료비 상승에 적극 대처하고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공단의 경영목적과 부합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강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비만예방실천 확산을 위한 'Lets go exercise' 추진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대국민 건강증진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7.02.21 18:00
비만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국의 대사비만수술 전문 의료진들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에 모였다. 제2회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신대복음병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의료인 뿐 아니라,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신성관 교수, 한림의대 외과 안수민 교수, 계명의대 생화학교실 하은영 교수, 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 가톨릭의대 외과 이한홍 교수, 고려의대 외과 김종한 교수 등 국내 대사비만수술을 선도하는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사비만수술(비만대사수술, bariatric surgery)은 고도 비만 환자와 비만에 따르는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적 방법으로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 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수술 방법은 위의 크기를 작게 하여 빨리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섭취제한(restrictive) 수술법과, 음식물 소화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소장의 처음 부분을 음식물이 지나지 않고 내려가도록 위와 소장 사이의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흡수제한(malabsorptive) 수술법 혹은 이 두 가지 방법을 조합한 수술법들이 있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대사비만수술 인증기관인 IEF의 인증을 받았으며,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사비만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과 뿐 아니라 내과와 안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통해 대사비만 환자 치료에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비만환자들을 위한 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를 결성해 2015년 제1회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 개최한 바 있다. 위장관외과 서경원 교수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건강문제로 고도비만과 당뇨병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은 아직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내시경적 접근을2017.02.21 15:05
울산시는 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2017년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시가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5억 2000만 원(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2억 2000만 원,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을 보면, 지식기술창업센터 7기 입주기업 15개사 및 본격 성장 단계에 접어든 창업스타기업 7개사를 선정, 기업별 지원 로드맵에 따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나이 만 18세~39세,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층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유망창업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3차 현장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사업 참여는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http://platform.utp.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화(052-219-858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망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은 물론, 울산 청년창업 지원시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창업기업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101개사의 창업을 지원하고 꾸준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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