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2 08:25
아파트 가격이 연말 들어 서울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부동산시장은 금리 인상 등 주요 이슈들이 3월 대선과 맞물리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1일 한 부동산 연구기관은 내년 주택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아파트 매매시장은 진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내년 상반기 선거와 잠재적 수요 증가 등이 변수로, 아파트 가격의 하락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최근 ‘202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5%, 전세가격은 3.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연구실장은 “경제성장률·2021.12.21 21:46
내일(21일)은 양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이자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 절기다. 올해 동짓날은 아침부터 추위가 찾아와 다소 춥겠지만 전국이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영동 일부 지역은 구름이 다소 끼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와 독도는 오는 23일까지 최대 20㎜의 비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2021.12.21 21:29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21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김 처장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소재를 파악하던 중 이날 오후 8시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 1층 사무실에 김 처장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 처장은 퇴근하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 처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구속기소)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2021.12.21 21:02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 관계사들이 준법통제기준에 최고경영진 관련 준법의무 위반을 방지할 수 있는 기준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준법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관계사의 준법통제기준에 대한 유효성 평가 결과를 보고 받고 논의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관계사들은 지난해 유효성 평가 보고에서 위원회가 권고한 내용과 고려대 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수행한 최고경영진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평가지표 설정 관련 연구용역의 내용을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 유효성 평가는 상법 등 법령에 의해 마련된2021.12.21 19:19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원·하청 업체 전 사장에게 21일 각 징역 2년∼1년6개월이 구형됐다. 21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검 서산지청 김민수 검사는 이날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 심리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징역 2년, 백남호 전 한국발전기술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을 각각 구형했다. 하청 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는 2018년 12월 11일 새벽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2021.12.21 18:3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선거대책위원회 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 대표직은 그대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임이유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이것은 선대위 존재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선대위에서 당연직인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 등 두 개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선거를 위해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2021.12.21 18: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내년 1월 중순 대규모 ‘민중 총궐기’ 집회를 열기로 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교육장을 포함한 전국 21개 거점 회의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내년 사업계획 중 하나로 1월 15일 전국노동자대회 민중 총궐기를 예고한 바 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민중 총궐기를 통해 노동 의제를 전면에 부각시키겠다는 목표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중앙위원들과 간부, 조합원들에게 민중 총궐기 성사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기득권 양당체2021.12.21 17:34
현대엔지니어링이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까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충남 당진에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4000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연간 10만t 규모의 폐플라스틱 원료를 처리해 고순도 청정수소 제품을 연간 2만2000t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수소 2만2000t은 수소차 15만대가 1년간 운행(연간 1만4000km 운행 기준) 이 가능한 규모다.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열분해 및 가스화 공정을 통해서 수소를 생산하는2021.12.21 17:08
올해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파른 집값 상승과 더불어 규제 풍선효과로 지방 저평가 지역으로 외지 수요가 유입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의 미분양주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총 1만4075가구로, 2000년 미분양주택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가장 적었던 때는 2020년 1만9005가구였다. 올해를 제외한 이전해는 모두 12월말 누적 수치로, 올해는 10월까지 수치라 11월 청약접수를 받아 12월 당첨자 계약을 실시하는 물량의 상황에2021.12.21 11:31
주택 공급 감소 우려와 중저가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입주물량 감소와 새 임대차법 등 영향으로 29개월 연속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6.35% 올라 지난해(13.46%)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도별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상승했고, 이중 10개 시도는 10% 이상 상승했다. 지역별로 인천 아파트값은 30.60% 상승해 전국에서 오름폭이 가장 컸다. 최근 몇 년 새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탈(脫) 서울 내 집 마련 수요가 비교적 저렴한 인천으로 유입됐고, GTX(수도권광역급행2021.12.20 17:24
동부건설의 실적 개선을 이끈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부건설은 20일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지난 2016년 동부건설의 총괄부사장에 부임한 뒤 2018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은 동부건설의 경영전반에서 실적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부회장이 대표를 맡는 동안 동부건설은 법정관리를 졸업했고, 도급순위는 36위에서 21위로 상승했다. 신용등급도 D등급에서 BBB(긍정적)으로 올랐다. 또 매출액은 약 5800억 원에서 1조2100억 원으로 개선됐다. 특히 올해에는 조선 및 건2021.12.20 13:33
내년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2% 정도 늘어나지만 서울은 올해보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21만4381가구, 임대 물량 제외)보다 22% 증가한 26만1386가구로 조사됐다.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물량이 증가한다. 수도권이 14만 2751가구, 지방이 11만 8635가구로 올해보다 새 아파트 입주가 많다.수도권에선 경기지역이 올해 8만 328가구보다 5%가량 많은 8만 4487가구가, 인천지역은 올해 1만 5486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만 11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는 화성, 양주, 성남 등 순으로 물량이 많고 인천은 검단신도시에서 대거 새 아파트 집들이가2021.12.20 13:21
현대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전방위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대치선경3차아파트에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 총 68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2021.12.18 15:53
임대차3법 중 하나인 계약갱신청구권 기간이 만료되는 내년에 집주인과 세입자간 분쟁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18일 “지난해 임대차3법 시행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을 썼던 임차인들이 내년 7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전세금반환소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은 계약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집주인을 상대로 세입자가 제기하는 소송을 말한다.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은 임대차계약 기간이 만료됐을 때 제기할 수 있다. 내년에는 임대차3법이 시행되던 지난 2020년에 계약갱신청구권을 사2021.12.18 14:03
강력한 반중(反中) 정책을 펼쳐온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국민투표가 18일 시작됐다. 이번 투표 결과는 오는 2024년 총통 선거의 전초전인 내년 지방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자유시보 등은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국민투표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4시에 종료되고 그 결과는 밤늦게 나온다. 이날 투표의 안건은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제4원전 상업 발전 개시 ▲타오위안(桃園)의 조초(藻礁) 해안에 건설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부지 이전 ▲총통·입법원 선거일로 국민투표일 변경 등 4가지다. 대만 국민투표에서는 찬성1
또 물폭탄 기상청 호우주의보 전국 일기예보2
'생방송투데이' 맛의승부사 한우한정식, 소문의맛집 통갈치한상3
헝가리정부, 삼성SDI 헝가리 괴드 공장 우회도로 건설 중단4
안산시 "우수 품질 안산포도 저렴하게 구입하세요."5
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테슬라 전기차 300만대 돌파6
2TV 저녁 생생정보 전설의맛 백년 물냉면•비빔냉면7
미국 4대 물가 모두 "피크아웃" 인플레 정점 통과 5가지 근거8
바이든, 16일 전기차 보조금 새 규정 담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서명·발효9
지투파워 3연속 상한가로 주간 상승률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