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8 13:29
기상청은 18일 오후 1시를 기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오후 2시~3시경 함박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5도에는 시간당 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해상의 눈구름대는 시간당 40㎞의 속도로 동진해 낮 12시~오후 2시에는 서해안에, 오후 2~4시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내륙에, 오후 3~5시에는 강원 영서에 강한 눈이 내리겠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2021.12.18 11:12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 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는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1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병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989명보다도 27명 많다. 사망자는 53명이 더 늘어 누적 46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7314명 늘어 지난 15일 이후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유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사회적 활동이 늘2021.12.18 10:53
토요일인 18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지난 16일(아침 0~7도, 낮 7~15도)보다 5~10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8도 ▲춘천 영하 15도 ▲강릉 영하 7도 ▲대전 영하 9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7도 ▲부산 영하 6도 ▲제주 3도 등이다.2021.12.17 10:56
DL그룹 발전 계열사인 DL에너지가 선진 발전 시장인 미국에서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DL에너지는 미국 페어뷰(Fairview)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지분 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DL에너지는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승인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페어뷰 발전소는 1055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지난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1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GE의 최신 기종 발전 주기기를 사용해 열효율이 우수하다. 뛰어난 효율성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소 소재 전력거래소에서 상시 운용2021.12.17 08:29
사업비가 조(兆) 단위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수주 시장에서 한화건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 약 2조 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과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권을 연이어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이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건설이 주간사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 파크’를 지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의 부지2021.12.16 14:26
현대엔지니어링이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면서 이를 자원화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 설비’를 완공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에너지화학분야 연구기업 GT사가 개발한 ‘탄소 포집 및 자원화(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도 부가적으로 수소, 탄산염 등을 생산함으로써 자원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이산화탄소(CO2)를 공급받아 GT의 10kW급 Metal-CO2 System을 통해 수소, 전기, 탄산염을 생산한다. 특히 GT의2021.12.16 11:42
세제 위주의 변경이 많았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대출,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제도 변화가 예고돼 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시행되며, 제2금융권에서 60%로 적용되는 DSR 기준도 1월부터 50%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부동산R114가 정리한 임인년(壬寅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내용을 살펴봤다. [1월] ◆고가 상가겸용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변경= 현행 1가구 1주택자가 소유한 9억원 초과 상가겸용주택은 주택 면적이 상가 면적보다 클 경우 전체를 1주택으로 간주해 9억원 이하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2021.12.15 18:48
현 정부의 다주택자를 향한 징벌적 규제 정책이 오히려 집값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은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시장 수요에 맞는 민간과 공공이 조화를 이룬 주택 공급이 이뤄져야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15일 오전 10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새 정부 주택정책 기조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경환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창무 교수는 ‘역2021.12.15 17:00
삼성물산이 부사장 11명, 상무 23명을 승진시키는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바탕으로 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과 혁신 마인드를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미래를 이끌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리더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단 인사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고정석 대표 겸 상사부문장, 오세철 대표 겸 건설부문장, 한승환 대표 겸 리조트부문장, 이준서 패션부문장 등 지난해 꾸려진 각 부문장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이2021.12.15 16:41
삼성엔지니어링이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4명, 상무 6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원 인사와 관련해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사업, 공사, 설계,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승진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임원인사를 통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에 배출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기반을 구축해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하기로 했2021.12.14 17:23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기대가 높았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시공사 갈등이 지속돼 불안감이 더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하반기 이주를 시작했으며, 공사 진행도 현재 전체 40%를 넘긴 상황이지만 양 측이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어 내년 2월로 예정된 일반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과 현대건설 시공사업단(현대건설·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조합은 이전 조합 집행부와 현대건설 사업단 간의 공사비 증액 계약과 관련해 “전면 재2021.12.14 17:12
GS건설이 베트남 중앙정부와 현지 주택‧인프라 등 건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김규화 건축부문대표(부사장) 등 GS건설 최고 경영진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2021.12.14 13:18
내년에도 집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4일 경제성장률, 금리 등 경제변수와 주택수급 지수를 고려한 전망모형을 통해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5%, 전세가격은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상승폭은 낮아지지만 인천, 대구 등 일부 공급 과잉 지역과 ‘영끌’ 추격 매수로 인한 단기 급등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매매시장의 경우 주택가격과 구입 부담 수준이 매우 높은 가운데 서울·수도권 내 일부 지역과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 폭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2021.12.14 11:45
쌍용건설이 토목분야에서 VE(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와 안전관련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1년 VE 경진대회에서 자사가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1공구' 건설현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현장은 품질 및 공사관리 등에 대한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심사하는 VE경진대회에서 '숏크리트 보강재 신기술 적용을 통한 품질향상' 공법을 통해 도로공사 발주로 진행 중인 전국 16개 건설사업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공법은 터널공사에서 숏크리트 보강재로 사용하는 강섬유 대신 환경오염과 탄소배출량은 낮고 성능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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