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13:13
최근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를 분양한다. 직주근접 단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공급 규모와 설계 특성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8층에 4개동의 단지로 구성돼, 오피스텔 914실과 근린생활시설 24실을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전 가구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는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2021.11.25 15:28
◇한화건설, 물류센터 특화 ‘WBS 공법’ 개발…수주 경쟁력 높인다 한화건설은 지난 18일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 '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WBS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Hollow Core Slab)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와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킨 경제적인 공법이다. 응력이 우수해 기둥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건설은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공동으로 '물류창고 PC공법 특화아이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고, 수정 및 보완을 통해 현재의 WBS공법을 완2021.11.25 15:09
DL이앤씨가 지난 10년 간(2011~2020년) 신규 아파트 물량이 3300여 가구에 불과했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최신 라이프 스타일의 아파트를 12월에 분양한다.의정부 신곡동 산 65-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이 주인공으로 DL이앤씨의 수요자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의정부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공급 규모와 설계 특성 총 650가구로 이뤄진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유형이다.이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미 'e편한세상' 브랜드 2개 단지(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가 신곡2021.11.25 14:44
DL이앤씨가 획일화된 성냥갑 모양 아파트에서 벗어나 나선형 모양의 아파트를 선보인다.DL이앤씨는 최근 ‘주거용 트위스트 설계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향후 시공 예정인 아파트에 관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트위스트 설계란 층마다 일정한 각도로 회전하며 건물을 쌓아 올리는 방식의 나선형 형상을 갖추는 설계 기술이다. 뉴욕 디일레븐스와 마이애미 그랜드베이 그로브와 같은 해외 트위스트 건축물이 층마다 들쭉날쭉한 평면으로 구성된데 비해 국내 주거시장 환경에 적합하도록 동일한 평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또한 기존의 아파트 건축 공법을 그대로 활용해 시공성과 경제성까지 확보2021.11.24 14:24
제일건설이 동탄2신도시 내 마지막 주거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주거지구다.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타운으로 중동탄 신동 일대 대지면적 336만8000㎡ 부지를 개발해 약 1만7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101㎡A 155가구 ▲101㎡B 153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신주거문2021.11.24 09:30
‘1+1 분양’ 재건축단지 조합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1 분양은 대형면적 아파트를 보유한 조합원이 재건축사업을 거쳐 중소형 아파트 두 채를 받는 방식이다. 지난 2013년 박근혜정부 당시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다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방침으로 주택 2가구를 분양받는 즉시 다주택자가 돼 ‘세금 폭탄’을 맞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이 때문에 최근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신반포21차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지를 중심으로 1+1 분양 포기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주택 분양에 따른 다주택자의 보유세·양도세 중과를 감당하기 버거워2021.11.24 07:57
작업현장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사업장 안전대책을 내놓고 있다.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책임자 등이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처벌 수위는 중대재해 발생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경우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 법인은 50억 원 이하 벌금이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공사장 내 사고 예방을 위2021.11.23 18:24
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올 하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올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 중이다. 올 하반기 코스피, 코스닥 상장회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관련 현황을 평가했다. 이 중 11.2%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ESG평가 및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2021.11.23 18:15
서울 서북권 재개발사업 대어로 꼽히는 불광5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면서 건설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 11만793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4층 높이의 아파트 32개동 23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6391억3956만 원 규모이다. 23일 불광5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전날 개최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한화건설, DL건설 등 6개 건설사들이 참석해 사업 수주의 열기를 드러냈다. 조합은 내년 1월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참여 건설2021.11.23 11:19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 1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동쪽 400㎞에 위치한 자푸라(Jafurah) 셰일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의 하나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가스혼합물에서 황 화합물 등의 산성가스와 불순물 등을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가스처리시설 건설을 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자국의 원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생산 다변화2021.11.22 18:30
코로나 시대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포럼은 공유형 모기지 도입과 사회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택금융정책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포럼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의 저자이자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인2021.11.19 21:54
일성건설이 총연장 150㎞ 규모의 파라과이 '산페드로' 도로건설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고 현지 외신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뉴스매체 '컨스트럭션 라티노 아메리카나(CLA)'에 따르면, 파라과이 건설교통부(MOPC)는 총연장 약 150㎞의 산페드로(San Pedro)州 지방도로 건설사업 국제입찰에 총 19개 컨소시엄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일성건설과 파라과이 건설장비업체 수쿠르살 파라과이(Sucursal Paraguay) 등으로 구성된 '벨렌 컨소시엄(Consorcio Belen)', 파라과이 주택건설업체 컨스트럭토라 헤이섹케(Constructora Heisecke)가 주도하는 '비알 산페드로 컨소시엄(Consorcio Vial San Pedro)', 파라과이 건설업2021.11.19 21:13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회의장상인 ‘연구·개발(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R&D 경영인상은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과 조직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서 대표는 기술을 중시하는 건설문화 조성과 친환경 기술개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금호건설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토양정화와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이다. 금호건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고, 자체 개2021.11.19 20:55
서울 아파트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사려는 수요보다 팔려는 수요가 더 높은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가라앉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1월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100.9)보다 1.3포인트 낮은 99.6을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5일 ‘96.1’ 이후 7개월여 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2021.11.19 19:16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대주주 측이 대유위니아그룹에 주식과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남양유업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등 계열사를 두고 있는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 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홍 회장이 한앤코와 분쟁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하면 대유위니아그룹에 남양유업 경영권을 이전하기로 하는 약속이 이번 협약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앞서 경영권 양수·양도를 놓고 협상을 벌였던 한앤코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 분쟁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대유위니아그룹은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에 협력하고 경영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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