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3 13:26
유럽중앙은행(ECB)의 루이스 데 귄도스 부총재는 12일(현지시간) "ECB의 금융정책의 부작용이 한층 더 표면화되고 있으며 ECB는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독일의 일간 증권 전문지 뵈르젠-자이퉁(Boersen-Zeitung)과의 회견에서 "ECB의 정책수단은 고갈되지 않았다"며 "일단의 행동을 일으킬 용의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처럼 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있다. 미래에는 재정정책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 우리는 ECB의 금융정책의 부작용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작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한층 더 주시해 나가겠다"고2019.11.13 13:17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 벅스 매장이 시카고에 들어선다. 현지 매체인 NBC 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정식 명칭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는 미시건 애비뉴(Michigan Avenue)와 에리 스트리트(Erie Street) 교차로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5일(현지시간) 개장할 예정이다. 4만3000평방피트의 매장 내부의 자세한 내용은 개막에 앞서 비밀에 가려져 있다. 개막식 당일 참석자들을 깜짝 놀래기 위해 보안을 유지하고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타벅스 본사 측은 “4층짜리 이 로스터리 매장은 전 세계에서 발효, 로스팅, 그리고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아주 희귀한 감각적인 커피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9.11.13 10:07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이 소설을 영화로 만든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은 뉴욕 5번가에 있는 조그마한 보석상 티파니를 단 한번에 세계적인 유명 쥬얼리 업체로 만든 작품이다. 티파니는 원래 1837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설립한 보석 가게다. 미국이 배출한 가장 사랑받는 여배우로 인정받는 오드리 햅번의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과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면모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이 작품은 뉴욕의 상류사회에 진입하기를 열망하는 밑바닥 인생의 삶과 애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제 티파니는 여성들이 꿈꾸는 상류사회의 '럭셔리'를 상징하는 제품과 동경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화의 무대인 뉴욕 맨해튼 5번가의 매장은 이제2019.11.12 15:08
중국 국무원은 지난 7일 ‘외자이용업무 발전에 대한 의견’이라는 정책 보고서를 통해 대외개방 심화, 투자 촉진, 투자 편리화 개혁 심화, 외자기업의 법적 권익 보장 등 4가지 조항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국무원은 중국에 소재한 금융기구에 대해 그동안의 규제를 없애고 업무범위 제한을 전면적으로 철폐한다고 밝혔다. 외국 기업의 새로운 투자분야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중국 전국 및 자유무역시험구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했다. 네거티브 리스트 제한조치에 포함되지 않은 제한조치는 모두 철폐하고 개방 조치의 유효적인 시행 보장, 개방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국 소재 외자은행,2019.11.12 13:48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삼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의 팜오일 플랜테이션 업체인 코린도(Korindo)가 위반한 환경 침해 내용에 대한 수정 보고서를 발표했다.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인 코린도는 팜유 플랜테이션을 조성하면서 1998년 이후 5만ha의 열대우림을 훼손했다고 세계 환경단체들로부터 비난 받아왔다. FSC의 수정 보고서는 코린도가 이전에 삼림 훼손을 줄이기 위해 벌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대규모 삼림 벌채를 포함하여 잘못을 범하는 “파괴적인 그림(devastating pictures)”을 그려왔다고 지적했다. 지속 가능한 산림 산업을 인증하는 세2019.11.12 09:18
미국 아마존의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가 내셔널 풋볼 리그(NFL) 팀 인수에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움직임은 NFL 소유주들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 스포츠(CBS Sports)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가 지난 2월 슈퍼 볼을 지켜본 후 매력을 느꼈으며 달라스 카우보이(Dallas Cowboys) 팀의 소유자인 제리 존스(Jerry Jones)를 비롯한 다른 팀 소유주들이 베조스에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를 소유하고있는 베조스는 또한 워싱턴 레드스킨(Washington Redskins) 팀의 소유주인 댄 스나이더 (Dan Snyder)와 많은 시간2019.11.12 07:44
생명공학기업 아쿠아바운티 테크놀로지스(AquaBounty Technologies)가 2020년 4분기 중에 인디애나에 있는 양식 탱크에서 유전자변형(GM)연어인 ‘아쿠어드밴티지(AquAdvantage)’를 첫 수확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이 업체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아쿠아바운티는 현재 인디애나에 있는 RAS 양식 탱크에서 77톤의 연어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쿠아바운티 측은 어류 양식 전문 매체인 더 피시 사이트(The Fish Site)와의 인터뷰에서 “이 톤 수는 전통적인 대서양 연어를 중심으로 계산한 수치이며, 2019년 6월에 받은 GM연어 알의 첫번째 수확은 2020년 4분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9.11.12 07:08
현지 매체인 미얀마 타임즈에 따르면 관광업 발전을 위한 라오스 정부의 노력으로 금년도 라오스 관광산업이 상승세에있다. 1~3분기(1월~9월) 라오스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4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이상 기후로 인한 홍수로 라오스의 많은 관광명소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라오스를 방문한 관광객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라오스 관광개발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중국인 관광객은 26%, 베트남 관광객 11%, 태국 관광객이 6% 증가했다. 특히 태국은 라오스 방문 1위 국가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미국과 영국인 관광객 22%, 프랑스 관광객 11%, 독일 관광객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2019.11.11 13:24
비영리 환경 운동 단체인 ‘브레이크 프리 프롬 플라스틱(BFFP: Break Free From Plastic)’의 최근 조사 보고서는 코카콜라를 2년 연속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오염원으로 지목했다. 연구 보고서를 위해 이 BFFP단체는 51개국의 7만2541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집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그들이 찾은 것 가운데 거의 절반(43%)은 소비자 브랜드로 분명 표시되었다. 코카콜라가 1위, 네슬레와 펩시콜라가 그 뒤를 이어 세계 최대 플라스틱 오염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자원 봉사자들은 플라스틱 폐기물 수집 장소를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전 세계 트렌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2019.11.11 06:04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ROSATOM) 국내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예산은 200억루블로 추산되며 2024년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갖고있는 주요 기관과 조직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로사톰에는 이 분야의 연구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양자 컴퓨터는 많은 기술 분야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보장해야 한다.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가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 오버레이(quantum overlay)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가 양자 컴퓨터다. 특히 이 양자 컴퓨터는 신약과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복잡한 분자 행동 모델이다2019.11.11 06:00
가뭄 등의 이상 기후로 유럽의 유채 생산이 1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0년 공급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 최대 유채 생산 공급 지역인 우크라이나의 유채 수출도 거의 남지 않아 그동안 규제해왔던 유전자변형(GM) 유채 수입 주장이 꿈틀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부터 11월 사이의 오일 종자(oilseed) 수입은 작년보다 77% 증가한 267만톤으로 유럽집행위원회(EC)의 수입 예측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2020년 상반기 중 391만톤을 더 수입해야 한다. 올해 수입의 약 80%가 우크라이나에서 공급되었으며 약 285만 톤이 선적된 후에 이번 시즌에 수출될 양은 거의 남지 않아 바닥이 난 상태인 것2019.11.11 06:00
전 세계 1만1000여명의 과학자들이 서명한 새로운 연구에서 그들은 현재 기후의 궤적에서 볼 때 인류는 "전례 없는 고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도덕적 의무감을 느낀 세계과학자연맹(AWS: Alliance of World Scientists) 소속 과학자들은 "인간의 활동은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기후 비상사태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와 인류의 운명에 대한 위협은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 197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1차 세계 기후 회의(The First World Climate Conference)는 기후변화의 혼란을 지적해 최초의 경보를 울린 지구촌 회의였다. 이어서 1992년 리우 정2019.11.10 09:12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언론 매체인 아이리쉬 타임즈(Irish Times)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유전자 편집 기술인 유전자가위기술(CRISPR)을 지난 10년간 최고의 과학 혁신 부분에서 1등으로 선택했다. 유전자의 작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은 미래에 새로운 작물 품종의 개발과 함께 여러 질병을 다루는 다양한 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문 조사에서 유전자가위기술이 33.8%로 과학 혁신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폰은 22.5%로 2위, 배터리 향상 기술은 17.5%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과학자들은 CCRISPR-Cas9로 불리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세포에서 DNA의 코드를 표2019.11.10 07:14
“월스트리트는 관세를 좋아하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 모두 관세를 철폐하는 것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막는 해결책이다.” 미국의 거대 금융 트레이딩 그룹 티디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의 수석 시장 전략가로 30년 동안 이 분야의 배터랑인 키나한(J.J. Kinahan) 박사의 진단이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관세 폐지는 훨씬 낙관적일 수 있다. 관세 포기는 여전히 비즈니스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다 긍정적이다. 관세 동결은 여전히 방해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전쟁은 세계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있다. 미국과 중국 모두 상대에 부과한 파괴적인 관세를 일부 축소한다면 글로벌 불황을2019.11.10 06:00
미국의 대표적인 저탄소 재생 연료 생산업체인 퍼시픽 에탄올(Pacific Ethanol)이 2019년 3분기(7월~9월) 재무 결과를 보고했다.3분기 순매출은 2018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3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퍼시픽 에탄올은 3분기 동안 2억3100만 갤런의 에탄올을 판매해 2018년 3분기의 2억2210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퍼시픽 에탄올의 네일 쾰러(Neil Koehler) CEO는 가까운 미래에 에탄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쾰러 CEO는 "에탄올은 현재 시장에서 긍정적인 사인을 보내고 있다. 저탄소의 고옥탄 에탄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략적 이니셔티브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는